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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것은?

고2엄마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5-12-12 17:16:08

작은 지방학교 문과1학년 남학생 엄마에요.

누가봐도 99% 문과형 인간인 아이라서 수개념,공간개념이 참...평균적인 여학생보다도 없는것 같아요.

수학을 싫어하고 무서워하고 성적은 이 학교에서도 중간입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을 지나면서 어쩌면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요...

 

문과생이 수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소위 말하는) 서울소재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거죠?

제 친구나 남편 친구들, 친인척은 거의 다 수도권에 사는데, 그집 아이들은 문/이과 상관없이 다 공부 잘하고

수학을 놓지 않아요.

그래서 저 질문을 해봐도 부모들이  질문자체를 이해못합니다 허허허허 

IP : 59.24.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리맘
    '15.12.12 6:06 PM (14.52.xxx.43)

    3학년도 아닌데 수학을 놓으면 어떻해요 쉬운 문제라도 맞추는 전럌을 짜세요

  • 2. ..
    '15.12.12 6:29 PM (114.206.xxx.173)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포기하면
    듣보잡 대학을 각오해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 수학 포기하지 마세요.

  • 3. ㅇㅇ
    '15.12.12 7:02 PM (66.249.xxx.249)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포기하면 듣보잡대학도 힘듭니다.

  • 4. ...같은 고민
    '15.12.12 7:20 PM (114.204.xxx.212)

    저도 같은 고민이라 주위에 물어보면 아직은 하라고 하대요
    아이도 해본다 하고요 3등급도 안되고 4등급이라 참 ...
    수시에 인서울 수학 안보는 대학이 몇개 있긴한데...거긴 또 국영사탐 잘하는 애들이 몰리겠죠

  • 5. 도박이죠
    '15.12.13 9:08 AM (119.14.xxx.20)

    제 주변에 수학 점수 없이 중경외시 인기과 간 학생 알아요.
    나머지도 226수준인데, 물론 수시로 갔죠.
    추합대기번호 몇십번이었는데, 그야말로 수시대박이었던 거죠.

    또, 비슷한 성적이 이대 간판학과 간 경우도 봤어요.

    그런데, 저런 경우 보고 수학 안 하는 건 도박이죠.
    하다못해 미대같은 예체능도 수학 안 보는 학교는 속칭 터집니다.

    나머지 과목을 부동의 1등급 만들 각오는 해야 수학 포기하고 좀 이름있는 대학 가능하겠죠.
    그 선택은 본인이...

  • 6. 원글
    '15.12.13 8:35 PM (59.24.xxx.162)

    역시 그렇군요.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실은...제 아이가 그 듣보잡대학에 가야할 상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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