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것은?

고2엄마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5-12-12 17:16:08

작은 지방학교 문과1학년 남학생 엄마에요.

누가봐도 99% 문과형 인간인 아이라서 수개념,공간개념이 참...평균적인 여학생보다도 없는것 같아요.

수학을 싫어하고 무서워하고 성적은 이 학교에서도 중간입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을 지나면서 어쩌면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요...

 

문과생이 수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소위 말하는) 서울소재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거죠?

제 친구나 남편 친구들, 친인척은 거의 다 수도권에 사는데, 그집 아이들은 문/이과 상관없이 다 공부 잘하고

수학을 놓지 않아요.

그래서 저 질문을 해봐도 부모들이  질문자체를 이해못합니다 허허허허 

IP : 59.24.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리맘
    '15.12.12 6:06 PM (14.52.xxx.43)

    3학년도 아닌데 수학을 놓으면 어떻해요 쉬운 문제라도 맞추는 전럌을 짜세요

  • 2. ..
    '15.12.12 6:29 PM (114.206.xxx.173)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포기하면
    듣보잡 대학을 각오해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 수학 포기하지 마세요.

  • 3. ㅇㅇ
    '15.12.12 7:02 PM (66.249.xxx.249)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포기하면 듣보잡대학도 힘듭니다.

  • 4. ...같은 고민
    '15.12.12 7:20 PM (114.204.xxx.212)

    저도 같은 고민이라 주위에 물어보면 아직은 하라고 하대요
    아이도 해본다 하고요 3등급도 안되고 4등급이라 참 ...
    수시에 인서울 수학 안보는 대학이 몇개 있긴한데...거긴 또 국영사탐 잘하는 애들이 몰리겠죠

  • 5. 도박이죠
    '15.12.13 9:08 AM (119.14.xxx.20)

    제 주변에 수학 점수 없이 중경외시 인기과 간 학생 알아요.
    나머지도 226수준인데, 물론 수시로 갔죠.
    추합대기번호 몇십번이었는데, 그야말로 수시대박이었던 거죠.

    또, 비슷한 성적이 이대 간판학과 간 경우도 봤어요.

    그런데, 저런 경우 보고 수학 안 하는 건 도박이죠.
    하다못해 미대같은 예체능도 수학 안 보는 학교는 속칭 터집니다.

    나머지 과목을 부동의 1등급 만들 각오는 해야 수학 포기하고 좀 이름있는 대학 가능하겠죠.
    그 선택은 본인이...

  • 6. 원글
    '15.12.13 8:35 PM (59.24.xxx.162)

    역시 그렇군요.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실은...제 아이가 그 듣보잡대학에 가야할 상황이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46 궁금한 이야기y 보신분 3 ㅇㅇ 2016/01/08 2,870
516845 겨울에도 촉촉한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화장품 2016/01/08 1,541
516844 택이 아부지랑 선우 엄니는 결혼 했나요? 2 .... 2016/01/08 4,487
516843 응팔 오늘 재미없었죠? 37 ... 2016/01/08 11,254
516842 '어버이' 말리러 효자·효녀·아빠·삼촌 '총출동' 4 ㅋㅋㅋ 2016/01/08 1,442
516841 개별포장된 10개 중에 하나 뜯었는데 반품이 안된다네요. 14 d무플 절망.. 2016/01/08 2,985
516840 대기업 안식년 2 걱정 2016/01/08 1,785
516839 응팔 원래 2 시간 해요?? 3 2016/01/08 2,993
516838 지금 나왔던 빈폴노래 3 응답하라 빈.. 2016/01/08 1,236
516837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나요? 3 ㅇㅇ 2016/01/08 801
516836 덕선이가 저랑 동갑이로 나오네요 ㅋㅋ 래하 2016/01/08 664
516835 응팔..덕선이는 어디들어간거에요? 35 뽀미 2016/01/08 18,409
516834 독감주사 안맞았는데 감기가 드디어 걸렸어요 5 000 2016/01/08 1,289
516833 자연유산과..자궁외임신증상..차이 4 ㅜㅜ 2016/01/08 3,266
516832 응팔 왜그리 키쓰가 더럽게 보이나요 29 /// 2016/01/08 15,781
516831 강아지가 마쉬멜로 한통을 다먹었는데 응급동물병원 데려가야하나요?.. 2 리리컬 2016/01/08 1,853
516830 학습지 하는 게 좋나요? 4 ㄴㄷ 2016/01/08 1,190
516829 생강 쪽파없이 마늘만 가지고 배추양념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4 초간단 2016/01/08 772
516828 자랑스러운 엄마 노릇 ^^ 2 2016/01/08 824
516827 공부너무 안하는 중2아이 3 ./ 2016/01/08 1,625
516826 24개월 아들 귀뒤쪽에 멍울이 잡힌다는데ㅠ 3 애기엄마 2016/01/08 2,466
516825 스켈링은 치과의사만 해야하는거에요? 6 ... 2016/01/08 2,671
516824 택이 키스한거 꿈인가봐요 5 래하 2016/01/08 3,462
516823 야당 지지하는분들 9 ㅇㅇ 2016/01/08 990
516822 김치전 오랫만에 만들어서 2 zc 2016/01/08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