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축소 수술 부작용 사례 많나요?

걱정 조회수 : 6,762
작성일 : 2015-12-12 17:05:08

큰 가슴때문에 사춘기 시절부터 컴플렉스 있어요.

목욕탕은 자주 가진 않지만...수영장이나 운동하러 갔을때도

다른 사람 있을때 옷 갈아입는게 아직도 너무 불편합니다.

 

수술까지 고민하게 된건...내년에 40살인데..

요즘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보면...젊은때보다 확실히 탄력을 잃은게 보여요..

그렇다고 모유수유를 한 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아직 젊음의 기운이 있어 이 정도지만..

50살 이후로는 흉해서 제 가슴을 제가 바라보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어릴적부터 니트 입어보고 싶어도..가슴때문에 어찌나 상체가 둔탁해 보이는지..

지금도 다이어트 중이지만..가슴 크기만 작아도 훨씬 날씬해 보일 수 있을것 같아요.

캐주얼 입어도...상큼하게 소화하기도 어렵구요.

허리나 어깨도 안 좋고...

늙어서 가슴 커봤자 제 몸에 짐만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82에서 검색해보니...댓글에 다들 수술에 대해 좋게 평가하시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수술을 망설였던건...

15년전에 축소 수술에 대한 방송을 봤는데...

수술하신 분이 발걸음 옮길때마다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있다고 해서

지금도 수술한다 생각하면 다른건 무섭지 않은데..통증이 두렵습니다.

피부가 연한 부위가 다른 곳보다 더 아플것 같구요.

 

수술하신 분들 어떠셨는지...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211.253.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5:22 PM (114.206.xxx.173)

    보통하는 T자 절개는 흉이 남아요.
    유륜을 일단 도려내고 유방조직을 덜어내고
    다시 유륜을 붙여 봉합하는건 수유 걱정이 없는 님에게 알맞은 방법일겁니다.
    수술 후에 유두와 유방에 감각이 둔해지게 될 수 있는데 대개 6개월 정도 지나면 서서히 감각이 돌아오게 됩니다

  • 2. 축소는
    '15.12.12 5:52 PM (114.204.xxx.112)

    부작용 없어요. 확대가 문제지.
    물론 비가 오는 날이나 피곤할 때 약간 찌릿한 경험은 몇번 했네요.
    그치만 옷태가 더 살고, 덜 둔해 보여요. 흉터는 남지만....

  • 3. 삶에질이달라요
    '15.12.12 6:03 PM (220.76.xxx.231)

    망서리지말고 바로하세요 하루라도 잘하는 의사에게
    나는10년도 넘엇어요 지금은 흉터 표시도 잘안나요
    성형중에 제일만족도 높은수술이 유방축소술이예요
    유방 커본사람만이 그고통알아요

  • 4. ....
    '15.12.12 9:25 PM (124.49.xxx.100)

    흉터는 어느 정도 없어지나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축소 확대를 권하더라구요. 저는 캈는데 살빼서 쳐졌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47 속보> 문재인 복당요청에 정동영 "~도망칠수 없다.. 13 ..... 2015/12/18 7,940
510346 사고에 경황이 없었다더니 2 // 2015/12/18 2,050
510345 선생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12 학부모 2015/12/18 4,184
510344 지금홈쇼핑해피콜엑슬림vs어제 최유라방송한닌자블랜더vs바이타믹스 2 몽쥬 2015/12/18 13,842
510343 혼자서 외식할때 13 ㅈ ㅈ 2015/12/18 6,208
510342 한국에 사는동안 배탈일은 없어요.. 2 ㄴㄴ 2015/12/18 1,658
510341 자식이 크니 편들어 주네요... 4 그래도 2015/12/18 2,996
510340 세월호민간잠수사들을 위해 34 2015/12/18 4,568
510339 홍대..중년이 갈 수있는 클럽 소개좀 해주세요 8 꼬꼬댁 2015/12/18 4,221
510338 [KBS 생로병사의 비밀] 스마트폰 중독으로 자녀와 갈등을 겪는.. moongl.. 2015/12/18 3,117
510337 친정언니가 오바를해요 8 ㅇㅇ 2015/12/18 7,755
510336 또 삭제 된 거 같네요.영웅문 관련 2 ㅣㅣ 2015/12/18 1,299
510335 응팔 진도는 언제 나가나요..? 11 2015/12/18 8,899
510334 보통 이사갈 때 한달만에 집 알아봐서 갈 수가 있어요?? 보통... 2015/12/18 1,855
510333 서울대근처 빌라많은 동네있을까요? 5 학생 2015/12/18 2,186
510332 마음아파도 JTBC봐주세요. 세월호 민간 잠수사 이야기.. 48 미안합니다 2015/12/18 4,872
510331 오늘 응팔에 유재하 노래 나왔죠? 그거 제목 뭐예요? 4 아 궁금 2015/12/18 3,862
510330 응팔 오늘은... 7 응팔 2015/12/18 6,536
510329 반야심경 천수경 금강경... 4 ... 2015/12/18 3,364
510328 남서향집은 매일 오후해질때마다 빛이 깊숙히 들어오는건가요?? 18 ㅡㅡ 2015/12/18 7,386
510327 울진 여행갑니다 1 내일 2015/12/18 2,080
510326 영화 인투더스톰 보신 분...? 4 ... 2015/12/18 1,247
510325 우리나라 운전하기 진짜 힘드네요. 11 운전짱 2015/12/18 6,157
510324 지금 세월호 다큐해요. jtbc보세요. 15 이규연의 스.. 2015/12/18 3,182
510323 광고에 나오는 노래 알려주세요~ 5 아침에 주스.. 2015/12/18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