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축소 수술 부작용 사례 많나요?

걱정 조회수 : 6,723
작성일 : 2015-12-12 17:05:08

큰 가슴때문에 사춘기 시절부터 컴플렉스 있어요.

목욕탕은 자주 가진 않지만...수영장이나 운동하러 갔을때도

다른 사람 있을때 옷 갈아입는게 아직도 너무 불편합니다.

 

수술까지 고민하게 된건...내년에 40살인데..

요즘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보면...젊은때보다 확실히 탄력을 잃은게 보여요..

그렇다고 모유수유를 한 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아직 젊음의 기운이 있어 이 정도지만..

50살 이후로는 흉해서 제 가슴을 제가 바라보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어릴적부터 니트 입어보고 싶어도..가슴때문에 어찌나 상체가 둔탁해 보이는지..

지금도 다이어트 중이지만..가슴 크기만 작아도 훨씬 날씬해 보일 수 있을것 같아요.

캐주얼 입어도...상큼하게 소화하기도 어렵구요.

허리나 어깨도 안 좋고...

늙어서 가슴 커봤자 제 몸에 짐만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82에서 검색해보니...댓글에 다들 수술에 대해 좋게 평가하시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수술을 망설였던건...

15년전에 축소 수술에 대한 방송을 봤는데...

수술하신 분이 발걸음 옮길때마다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있다고 해서

지금도 수술한다 생각하면 다른건 무섭지 않은데..통증이 두렵습니다.

피부가 연한 부위가 다른 곳보다 더 아플것 같구요.

 

수술하신 분들 어떠셨는지...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211.253.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5:22 PM (114.206.xxx.173)

    보통하는 T자 절개는 흉이 남아요.
    유륜을 일단 도려내고 유방조직을 덜어내고
    다시 유륜을 붙여 봉합하는건 수유 걱정이 없는 님에게 알맞은 방법일겁니다.
    수술 후에 유두와 유방에 감각이 둔해지게 될 수 있는데 대개 6개월 정도 지나면 서서히 감각이 돌아오게 됩니다

  • 2. 축소는
    '15.12.12 5:52 PM (114.204.xxx.112)

    부작용 없어요. 확대가 문제지.
    물론 비가 오는 날이나 피곤할 때 약간 찌릿한 경험은 몇번 했네요.
    그치만 옷태가 더 살고, 덜 둔해 보여요. 흉터는 남지만....

  • 3. 삶에질이달라요
    '15.12.12 6:03 PM (220.76.xxx.231)

    망서리지말고 바로하세요 하루라도 잘하는 의사에게
    나는10년도 넘엇어요 지금은 흉터 표시도 잘안나요
    성형중에 제일만족도 높은수술이 유방축소술이예요
    유방 커본사람만이 그고통알아요

  • 4. ....
    '15.12.12 9:25 PM (124.49.xxx.100)

    흉터는 어느 정도 없어지나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축소 확대를 권하더라구요. 저는 캈는데 살빼서 쳐졌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777 노화 조금이라도 늦추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 2015/12/13 5,419
508776 복면가왕 시작합니다 ^^ 40 지금 시작 2015/12/13 3,352
508775 이대 초등교육학과와 임용고시 49 자유 2015/12/13 3,052
508774 극세사 추리닝 바람으로 동네 카페왔어요 11 오후의휴식 2015/12/13 3,773
508773 사이버 1만 양병설.. 공무원 동원한 사이버 댓글 부대 4 외주형 2015/12/13 669
508772 10년동안 연말정산 받는 소득공제 상품 1 ... 2015/12/13 1,038
508771 나쁜남자가...어떤게 나빠서 그렇게부르는건가요? 3 .... 2015/12/13 1,507
508770 펑이요 49 ... 2015/12/13 17,969
508769 엠팍 다음은 82 맞는듯. 22 ... 2015/12/13 3,520
508768 대화안통하는 남자. .끝내려고하는데,조언부탁해요. 4 모카치노 2015/12/13 2,446
508767 새누리당은 분열도 안하네요. 14 .. 2015/12/13 1,729
508766 패딩 좀 봐주세요(브랜드 대비 가격) 9 고민 2015/12/13 2,808
508765 맛있는 식빵 먹었어요 3 간만에 2015/12/13 2,605
508764 세탁기는 앞베란다, 가스는 다용도실. 이경우 가스건조기는? 14 ... 2015/12/13 3,571
508763 새아파트 사전점검 다녀왔는데.. 양파 그냥 두어도 되나요? 4 야호 2015/12/13 4,462
508762 건설회사 다니면 실직같은 걱정 덜한가요? 10 ... 2015/12/13 3,858
508761 이엠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1 궁긍 2015/12/13 1,034
508760 진학사 외에 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입시사이트는 어디인가요? 2 정시준비맘 2015/12/13 1,758
508759 국정원 해킹의혹 조사하는건 어떻게 된거에요? 4 안철수 2015/12/13 543
508758 약속 매번 늦는 사람과는 안만나는게 제일 좋아요 4 ... 2015/12/13 1,947
508757 안철수가 성공하기를 기대합니다 56 ... 2015/12/13 2,885
508756 카시트는 꼭 비싼 걸 사야할까요? 49 00 2015/12/13 1,769
508755 문재인의 통합전대는 안철수 조롱하는것이죠 ........ 2015/12/13 594
508754 초1 존댓말이 도움될까요? 3 존대 2015/12/13 843
508753 중2아이 문,이과 벌써 고민이네요. 9 예비중3 2015/12/13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