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중인 제 조카
남친이 아직 군대도 안갔다왔는데 저같음 만나더라도 절제하면서 좀더 조심하라고 단속시킬거 같은데 제가 고지식한건지 언니네가 쿨한건지 모르겠어요.
1. ...
'15.12.12 4:09 PM (117.123.xxx.197) - 삭제된댓글집안 분위기 따라 다른거고 전 뭐가 옳고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알아서
'15.12.12 4:10 PM (211.222.xxx.224) - 삭제된댓글그게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답니다
조심하라고한다고 조심하지도 않구요
친구아들이 지금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1학년) 어제 친구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랬어요
여자애들하고 잠자리한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지 엄마한테 다 이야기를 하더래요 가슴이 c컵이라서
좋다는 이야기 근데 여자친구하고만 잠자리를 한게아니고 술취해서 다른여자애하고 잠자리한
이야기까지 ㅠㅠㅠㅠ 친구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난감했다고 하는데
그 여자애들 부모들은 설마 자기딸들이 그럴거라고 생각이나 하겠어요?3. ...
'15.12.12 4:12 PM (121.150.xxx.227)부모가 말린다고 말려지나요,어차피 몰래 그럴텐데
4. 알아서
'15.12.12 4:13 PM (211.222.xxx.224) - 삭제된댓글자식들한테 정말정말 피임들 잘 하라고 가르쳐야 겠더군요
5. ..
'15.12.12 4:13 PM (211.49.xxx.235)요즘 젊은애들 많이 그래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구요.6. j-me
'15.12.12 4:16 PM (121.159.xxx.204)저희언니도 말려서 안된다는걸 알기에 피임이라도 확실히 하라고 말하지만;;제가 보기엔 너무 어려 헤어질 게 뻔한데 언니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게 이해불가라서요.
7. ..
'15.12.12 4:20 PM (211.36.xxx.57)연애 못하고 그러는것보다 훨 나아요.
남자도 여럿 만나봐야 보는눈 생기구요.
연애안하고 곱게 있는다고
시집갈 나이되서 멋진 남자가 짠 하고 나타나지 않아요.
조카인생인데 참견마세요8. ㅋㅋ
'15.12.12 4:22 PM (220.78.xxx.33)그 나이때 연애 열심히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솔직히 제가 그때 못해봐서 인지 너무 부럽던데요
나이 들어 보니 그 나이때 연애 열심히 해서 남자 보는 눈을 기르는게 중요한듯 해요
그리고 성경험도 가져 보고요
젊고 몸 이쁠때 해야죠9. .....
'15.12.12 4:24 PM (222.108.xxx.174)말린다고 말려지면 말리라 하겠지만
말리면 숨어서 하겠지요.
어려서 연애 많이 해본 사람이 결혼도 잘 하더라구요 ㅠ
모쏠이면, 독거노인 될 가능성 높은 세상이라..10. 웬 19세기 잣대로?
'15.12.12 4:48 PM (110.8.xxx.193)옛날이나 지금이나 연애를 손만 잡고 하신다고 생각하세요.
요즘 애인과 해외여행들 다니는걸 sns에 올리는 세상인데
사귈 때 열심히 사귀고 나중 헤어져도 할 수 없는거죠
그게 인생인데 왜 부모도 아니고 옆에서 뭐라하죠.
언제나 주위가 문제라니까11. 20년 전에..
'15.12.12 6:51 PM (218.234.xxx.133)통금 9시던 친구가 제일 먼저 경험했더랬어요. 대학교 3학년 땐가...
(그땐 혼전순결이 단골 토론주제였음. 80년대 후반...)
여행을 안가도, 집에 9시면 꼬박 꼬박 들어와도
낮에 다 합니다..12. ..
'15.12.12 7:36 PM (211.187.xxx.26)부모님이 통금8시인 친구들 낮에 할 거 다했어요 그래서 통굼시간 운운하는 애들 있음 속으로 웃습니다
저희 사촌오빠도 저렇게 지내다 결혼해서 잘 살던데요
요새 저런 유형 많아요13. ㅠㅠ
'15.12.12 8:43 PM (175.192.xxx.3)차라리 부모에게 다 공개하고 부모도 가볍게 받아들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와 친한 동생 둘 다 통금 열시였고 부모님이 보수적이고 연애도 반대했던 분들인데.
저도 할 거 다 했고, 그 동생 19살에 졸업해서 35살인 지금까지 남자친구 없던 기간은 딱 6개월입니다.
그동안 열명도 넘게 만났고, 여러명과 잠자리도 가졌어요.
집안이 보수적일수록 몰래 해서 더 안좋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연애도 여러번 해봐야 남자 고르는 눈도 생기고 나와 맞는 남자도 고르죠.14. ..
'15.12.12 9:21 PM (66.249.xxx.253)연애가 많을 수록 결혼 생활은 불행해진다고
얼마 전에 뉴스로 영국? 미국? 연구가 보도된 적 있어요.
게다가 몇 주 전인지 자궁 경부암이 성병이란 이야기가
베스트에 올랐는데
댓글로 그 죽을 수도 있는 성병에 걸리기가 얼마나 쉬운지
계속 올라왔구요.
성풍속은 바뀌어도
사람의 심리와 성병은 그렇지 않으니 문제죠.
즉 인식이 바뀐다고 자연이 같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인식은 유행을 타지만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점은 늘 간과되네요.15. ..
'15.12.12 9:28 PM (66.249.xxx.253)변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에 판단의 기준을 세워야하지 않겠습니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5412 | 요즘 사람들 만나기 싫고 전화도 싫은데... 14 | .... | 2016/01/05 | 5,607 |
515411 | 자연분만 후 이상이 생겼어요 ㅠㅠ 10 | 단미 | 2016/01/05 | 5,867 |
515410 |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만나는 나 2 | 친구 | 2016/01/05 | 1,966 |
515409 | 이명박이가 안철수를 거두었단 말이네.. 25 | 헐 | 2016/01/05 | 4,958 |
515408 | 중2 아들이 7 | 중2 | 2016/01/05 | 2,338 |
515407 | 혹시 화천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 산천어축제 | 2016/01/05 | 875 |
515406 | 복도식 20평 OR 계단식 23평 매매 7 | 집 | 2016/01/04 | 1,713 |
515405 | 2월에 전학가야하는데 아들이 울어요 12 | 중2엄마예요.. | 2016/01/04 | 3,452 |
515404 | 같은돈으로 건물 혹은 주식? 3 | 과연 | 2016/01/04 | 1,715 |
515403 |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5 | dan | 2016/01/04 | 2,682 |
515402 | 실거주 소형 집값은 안내리니 실거주 집은 사세요. 86 | ... | 2016/01/04 | 26,363 |
515401 | 저도 세탁기문의 2 | ... | 2016/01/04 | 617 |
515400 | 사랑이 두려워요 1 | 두렵다 | 2016/01/04 | 1,061 |
515399 | 네코아츠메 추천해주신분.질문요ㅡ 1 | .... | 2016/01/04 | 656 |
515398 | 세탁기 살때 고려해야할 부분이 뭘까요? 6 | dd 모터라.. | 2016/01/04 | 1,968 |
515397 | 지하철에서 진선미의원 봤어요 13 | 강동주민 | 2016/01/04 | 3,396 |
515396 | 정말 늙으면 남편밖에 없어요? 75 | 000 | 2016/01/04 | 21,190 |
515395 | 버버리 트렌치코트 오래 입나요? 15 | ㅇㅇ | 2016/01/04 | 12,072 |
515394 | 더도 말고 딱 불륜부부 만큼의 관심을 가져주세요 4 | 사리분별 | 2016/01/04 | 1,802 |
515393 | 레드립스틱 추천해주세요. 5 | 립스틱 | 2016/01/04 | 1,136 |
515392 | 너무 까부는 둘째아들 8 | 원글 | 2016/01/04 | 2,352 |
515391 | 여중생 가방.패딩 브랜드 알려주세요. 2 | 예비중엄마 | 2016/01/04 | 1,749 |
515390 | 의지박약으로 자꾸 후회되는 일을 해요... 3 | 소심 | 2016/01/04 | 1,492 |
515389 | 유시민 글 내용 삭제 되었네요ㅠ | ㅇㅇ | 2016/01/04 | 924 |
515388 | 딴지-소녀상을 지키는 소녀들 3 | 추운데 | 2016/01/04 | 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