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난 심~한 아이를 키워보셨던 분들 계세요

as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5-12-12 14:51:17
6세고요 남자아이 아니고 여자아이입니다
6살이니 당연히 장난이 심할수 있단건 인정하는데요
정도가 보통 여자애들보다 더 더 심해요
특히 장난 좋아하는 친구와 만나면 완전 시너지 효과 ;;
두배 세배로 심해집니다

그렇다고 막 뛰어다니고 움직이는 그런 장난이라기 보다
말꼬리 잡으며 말장난.. 밥먹을때 심한 수다
수업시간 킥킥거리며 농담하기 등등
여자애치고 장난의 강도가 완전 장난꾸러기 남자애 수준이에요

여자애라 차분했으면 좋겠다는 다분히 성차별적인 엄마의 생각은
비난하셔도 좋구요 ;; 그냥 차분까진 아니라도 적당히만 했으면
좋겠는데.. 흥분하면 더더 심해지는 장난 휴

장점이 있기도 하지요 .. 전 별로 장점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웃기고 재밌으니 친구들이 엄청 좋아해요
성격도 쿨하고 잘노니 남녀가리지 않고 잘놀고 잘 다가가요
유치원에서도 장난이 심한걸 좋게 순화시켜 얘기해주는건지..
장난이 심하긴해도 사회성은 좋아요~ 라고 말하는데
왜 전 그게 좋게 안들리죠 ㅠ

제가 궁금한건 유아기에 이렇게 지나치게 장난심한 아이..
크면서 달라지긴 하는지 궁금해요
계속 이러면 저 너무 속상할거 같거든요 .. ㅠㅠ
IP : 124.49.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애기가 크면 좋아요.
    '15.12.12 3:08 PM (1.254.xxx.88)

    친구 많고 잘 친해지고 혼자서 외톨이 안되니 좋아요.
    말꼬리잡기는 아니고...여자애기가 어~~찌나 와일드 하시던지 남자애기들 노는것의 두세배는 힘차게 뛰어놀았던 큰애기가...열살 넘어가니깐 어찌나 조신한척. 얌전한척. 시침뚝 새침이 스퇄로 변장하시던지.
    담임조차 너 너무 조용해서 친구있니 무슨 고민있니.....라고 조심스레 말하더래요. 초5때부터 중3 담임샘들이 하나같이 말하더랍니다. 딸아이는 속으로 흥~ 거리지요..ㅠㅠ
    교복에 얼룩덜룩..한 따님. 반에서 가장 시끄럽고 힘들게 논다고...하네요...
    그래도 외로운것보다는 낫다 싶어요.

    좋은 성격 입니다. 6살이 가장 심하게 될 떄 맞구요. 그냥 놔두세요. 7살 후반 초등 들어가면 아주아주 차분 해질거에요.

  • 2. 운동해서에너지소비
    '15.12.12 3:26 PM (223.62.xxx.50)

    해야 합니다.
    말장난은 잡으시는게 맞구요.
    쿨한성격이라니 좋네요.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아이건 어른이건 소비하지 않으면 병이납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59 저처럼 곡성 별루였던분 계세요? 22 영화 2016/05/20 3,350
559358 집매매가가 1억4천~5천이면, 전세가격은 어느정도가 안전할까요?.. 6 .. 2016/05/20 1,510
559357 쿠션감 없는 가죽소파 있을까요? 소파 2016/05/20 798
559356 공부의 배신 보니 상이 61개가 되는 학생이 있던데... 7 궁금 2016/05/20 4,219
559355 특목갈때 자소서에 중등 모범상,선행상도 녹여 써도 되나요? 4 ... 2016/05/20 1,910
559354 런던3박4일은 오이스터카드 안써도 되겠죠? 7 000 2016/05/20 1,363
559353 북부쪽 7호선이나 4호선라인 살기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6 1004 2016/05/20 1,763
559352 전세집 방충망이 삭아서 날파리가 들어와요. 13 ... 2016/05/20 4,429
559351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8 단독주택 2016/05/20 2,222
559350 카레는뭐가 맛있어요? 13 /// 2016/05/20 2,939
559349 이뻐지겠다고 천연녹차비누 사서 썼더니 각질이.. 1 아이고두야 2016/05/20 1,339
559348 전두환, 광주 발포 다음날 공수부대장에 격려금 1 샬랄라 2016/05/20 730
559347 저도 30대 후반인데 맥000 알바 면접 후기 올릴게요 1 ㅇㅇ 2016/05/20 3,122
559346 치아금니있잖아요 거의20년가까이 되가는데 안갈아도 되나요? 4 오오 2016/05/20 4,197
559345 미세먼지에 오존에.. 몇십년뒤 공기도 사서 마셔야 하는것 아닌지.. 2 ,, 2016/05/20 954
559344 고딩 반장엄마-화가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26 고딩맘 2016/05/20 6,578
559343 또 광주야? 그래 광주야~ 7 본사 사장 2016/05/20 1,260
559342 턱관절불균형,거북목 때문에 치료 받아 보신분 있으신가요?? 1 gg 2016/05/20 906
559341 오일릴리 백팩 안감수선 ㅇㅇ 2016/05/20 977
559340 척추측만증 있을 때 헬스하면 안좋을까요? 9 피티 2016/05/20 3,769
559339 먹방 보다가 라면 열봉지 먹는 여자봤어요. 14 .. 2016/05/20 5,066
559338 에어쿠션 안 쓰는 분들, 뭐뭐 바르시나요? 6 화장 2016/05/20 2,663
559337 4년된 아반테 차량인데 보험료가 65만원이나 될까요? 10 자동차보험 2016/05/20 1,709
559336 요즘 젊은 여자들 발음소리..참 54 데데데 2016/05/20 21,193
559335 순수 순철 원장님께 머리해보신분 계신가요? 3 미용실 2016/05/2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