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고요 남자아이 아니고 여자아이입니다
6살이니 당연히 장난이 심할수 있단건 인정하는데요
정도가 보통 여자애들보다 더 더 심해요
특히 장난 좋아하는 친구와 만나면 완전 시너지 효과 ;;
두배 세배로 심해집니다
그렇다고 막 뛰어다니고 움직이는 그런 장난이라기 보다
말꼬리 잡으며 말장난.. 밥먹을때 심한 수다
수업시간 킥킥거리며 농담하기 등등
여자애치고 장난의 강도가 완전 장난꾸러기 남자애 수준이에요
여자애라 차분했으면 좋겠다는 다분히 성차별적인 엄마의 생각은
비난하셔도 좋구요 ;; 그냥 차분까진 아니라도 적당히만 했으면
좋겠는데.. 흥분하면 더더 심해지는 장난 휴
장점이 있기도 하지요 .. 전 별로 장점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웃기고 재밌으니 친구들이 엄청 좋아해요
성격도 쿨하고 잘노니 남녀가리지 않고 잘놀고 잘 다가가요
유치원에서도 장난이 심한걸 좋게 순화시켜 얘기해주는건지..
장난이 심하긴해도 사회성은 좋아요~ 라고 말하는데
왜 전 그게 좋게 안들리죠 ㅠ
제가 궁금한건 유아기에 이렇게 지나치게 장난심한 아이..
크면서 달라지긴 하는지 궁금해요
계속 이러면 저 너무 속상할거 같거든요 ..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난 심~한 아이를 키워보셨던 분들 계세요
as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5-12-12 14:51:17
IP : 124.49.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애기가 크면 좋아요.
'15.12.12 3:08 PM (1.254.xxx.88)친구 많고 잘 친해지고 혼자서 외톨이 안되니 좋아요.
말꼬리잡기는 아니고...여자애기가 어~~찌나 와일드 하시던지 남자애기들 노는것의 두세배는 힘차게 뛰어놀았던 큰애기가...열살 넘어가니깐 어찌나 조신한척. 얌전한척. 시침뚝 새침이 스퇄로 변장하시던지.
담임조차 너 너무 조용해서 친구있니 무슨 고민있니.....라고 조심스레 말하더래요. 초5때부터 중3 담임샘들이 하나같이 말하더랍니다. 딸아이는 속으로 흥~ 거리지요..ㅠㅠ
교복에 얼룩덜룩..한 따님. 반에서 가장 시끄럽고 힘들게 논다고...하네요...
그래도 외로운것보다는 낫다 싶어요.
좋은 성격 입니다. 6살이 가장 심하게 될 떄 맞구요. 그냥 놔두세요. 7살 후반 초등 들어가면 아주아주 차분 해질거에요.2. 운동해서에너지소비
'15.12.12 3:26 PM (223.62.xxx.50)해야 합니다.
말장난은 잡으시는게 맞구요.
쿨한성격이라니 좋네요.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아이건 어른이건 소비하지 않으면 병이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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