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약 사이다 할머니 자녀들..
유명변호사를 4명이나 선임해서 변론하잖아요.
예전에 경찰들한테 악쓰며 소리치고 의경한테 악담 퍼붓고 하던데..
그 자녀들은 진짜로 본인 엄마가 결백하다고 믿는걸까요?
아님 본인들 체면 혹은 피해보상 뭐 그런것 때문에 기필코 무죄를 받아내려고 저러는걸까요..
1. ..
'15.12.12 2:1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그냥 단순하게 노모가 철창 바닥에서 고생할까봐 그러는 거 아닌가요
2. 돈..
'15.12.12 2:13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돈 때문이겠죠..
민사소송이 연이어 들어오겠죠...3. ....
'15.12.12 2:1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미친 살인자 늙은이를 모친으로 둔 본인들이 너무나 쪽팔려서 환장하고 발광하는거....
4. 무식
'15.12.12 2:14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저는 피해 보상은 생각 못했는데
정말 몰라서 그렇는데
이런 사건에도 피해자들한테 피해 보상 해주는건가요?5. 민사소송
'15.12.12 2:15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민사로 할머니 집 가압류하고 재판시작해서 ....소송으로 갈수있겠죠.
6. ..
'15.12.12 2:17 PM (114.204.xxx.212)엄만데 무죄를 믿고 싶겠죠
7. ....
'15.12.12 2:19 PM (39.119.xxx.160)할머니 명의의 재산이 없으면 피해보상을 어떻게 하나요 ,
8. ......
'15.12.12 2:2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민사문제도 있고
지기 자식들에게 살인자 자손이란 불명예 기록을 안남겨주기 위해서죠9. ......
'15.12.12 2:2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민사문제도 있고
자기 자식들에게 살인자 자손이란 불명예 기록을 안남겨주기 위해서죠10. ㅇㅇ
'15.12.12 2:33 PM (220.73.xxx.248)자식들 속을 알수는 없지만
속으로는 심중이 가도 자식이라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능력있는
변호사를 선임했을 것같아요
이길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날같은 희망을 ....11. ᆢ
'15.12.12 2:33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근데 끝까지 자백 안하는 건 뭔 심리인가요
12. ..
'15.12.12 2:3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허언증들의 특징이죠
난 남들을 잘 속여
근데 사람들이 이번에는 속지를 않네
그냥 운이 나쁠 뿐이야
난 무죄가 명백해 ㅡㅡ13. ....
'15.12.12 2:41 PM (211.36.xxx.26)방송에서 할머니 자식들이 경찰 기자들에게
악다구니 쓰며 길길이 날뛰는 모습 보고
그에미에 그자식이라고 다들 혀를 내두르던데요.
평범한 멘탈의 가족은 아닌 듯.14. 뻔뻔한 것들
'15.12.12 2:51 PM (223.62.xxx.82)살인 죄인 자식 되는게 무서운 거겠죠.
꼴에 체면은 차리려고.
오바하다가 오히려 지 에미 유죄 굳어지게 함.
판사와 검찰한테 가만히 안 둔다고 했다는데
관에다 못질을 한 번 더 한 셈
저러다 피해자 가족과 이장 부부까지 괴롭히고 복수한다고 설칠까 걱정됩니다. 질 나빠 보이던데.15. 뻔뻔한 것들
'15.12.12 2:52 PM (223.62.xxx.82)무기징역형에 몰수형도 선고 받았던데 재산 몰수하는 거 아닌가요? 피해자 보상을 거부하니 몰수한 거 같던데요. 합의 했으면 무기까진 안 나왔을 거예요.
16. ;;
'15.12.12 3:05 PM (1.225.xxx.243)여기서 말하는 몰수형은 범죄에 사용된 물품에 대한 압수를 말합니다..........
17. ..
'15.12.12 3:16 PM (210.107.xxx.160)그 사람들은 가족이잖아요. 어떻게든 무죄 선고, 그게 안되면 최대한 형량을 가볍게 할 수 있는 방향을 찾겠죠.
18. ..
'15.12.12 3:23 PM (223.62.xxx.82)최대 형량 가볍게 하려면 범행 인정하고 반성하고 보상해야 할 걸요. 서초동 세모녀 사건 범인이 무기 받은 것도 부모가 아내유족과 합의해서 가능했던 일.
범행에 사용된 물품이면 농약병인가요? 님이 말하는 몰수는 흉기나 범죄수익이라 알고 있는데 빈 농약병이 몰수 대상인지?19. ..
'15.12.12 4:16 PM (115.136.xxx.3)일반인의 눈으로 봐도 왜 저 나이의 할머니가 저런 짓을 할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데,
자식이라면 정말 아니라고 믿을것 같아요.
어떤 살인자도, 그 부모 아니면 자식들은 확증이 없는한 믿기 어렸디 않겠어요. 게다가 그 할머니도
끝가지 범죄 부정하고. 왠만한 정상인이라면
저 정도 물증 나오면 범죄를 인정하는데, 저도 그게
마음에 걸려요. 싸이코패스가 아니면 인정하게
되거든요20. 살인자의 자식치곤
'15.12.12 4:57 PM (122.37.xxx.51) - 삭제된댓글무대뽀에 뻔뻔해서 놀랬어요
살인이 아니란걸 지들끼리만 믿거나 부정하는거죠
카메라앞에서 좀더 온순하게 말했더라면 이리 부정적인 시선을 더 받았을거에요
더 괘심하더라구요21. 자승자박
'15.12.12 5:12 PM (122.37.xxx.51)변호사가 주의사항을 말해주지 않았나싶고 감정조절이 저리 안되나 싶더군요
자식들이 더 설쳐대니, 진상도 저런 진상이 없더군요
유죄후
이장과 살아남은 할머니와 가족들이 괴롭힘 받을거같아요
저라면 이런 진상은 내쫒을거같은데22. ..
'15.12.12 7:36 PM (121.125.xxx.163)자기부모가 살인죄라는걸 믿고 싶은 자식이 누가있나요
초중고 시골마을에서 나왔을텐데 동창회도 못나갈듯23. 돌돌엄마
'15.12.12 8:42 PM (112.149.xxx.130)변호사가 자중해라 날뛰어봐야 여론만 안좋아진다 이런 코치 안 하나봐요? 변호사 밤길 조심해야할 듯. 변호사 탓하면서 떼로 몰려갈 거 같음 ㅎㄷㄷㄷ
24. ㅈㅅㅂ
'15.12.12 8:48 PM (39.7.xxx.206)근데요
저 티비를 많이 안봐서 잘 모르는데요
그 할머니가 계속 자기 아니라고 했는데
그 할머니가 범인이라는 결정적 증거는
뭐였나요?
명확하게 진짜 그 할머니가 범인이 확실하나요?25. ///
'15.12.12 10:12 PM (61.75.xxx.223)ㅈㅅㅂ///님
정황상 확실하다고 합니다.
목격자 증언도 정황증거고....
직접적인 증거는 없어요. 그러니 자식들이 저리 날뛰는데
정황상 100% 살인범이 맞다고 합니다.26. ...
'15.12.12 11:09 PM (211.209.xxx.28) - 삭제된댓글다들 저 입장 되면 별반 다르지 않을 걸요?
법에서도 부모나 자식은 범인은닉죄로 처벌하지 않잖아요.
천륜이란걸 법도 인정하는데 비난할 필요가 있나요?
특히 아시아권에서 가족은 나자신보다 특별한존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연좌제도 존재하고.. 피해자 가족보다 가해자 가족이 더 불쌍해요.
평생 짊어지고 갈 ㅅ27. ...
'15.12.12 11:10 PM (211.209.xxx.28)다들 저 입장 되면 별반 다르지 않을 걸요?
법에서도 부모나 자식은 범인은닉죄로 처벌하지 않잖아요.
천륜이란걸 법도 인정하는데 비난할 필요가 있나요?
특히 아시아권에서 가족은 나자신보다 특별한존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연좌제도 존재하고.. 피해자 가족보다 가해자 가족이 더 불쌍해요.
평생 짊어지고 갈 십자가가 너무 크잖아요.28. ...
'15.12.12 11:25 PM (211.209.xxx.28)자 할머니가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건 본인은 그렇다고 믿는 걸 거예요.
어린 아이들 자기가 거짓말하고 그걸 현실로 믿는 거랑 비슷한 거죠.
나이들수록 어린애가 된다는 건 아이처럼 순수해진다는 게 아니라 동물처럼 본능만 남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아이들도 동생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많이 하잖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옆에 농약병이 없을뿐더러 사용할 능력이 안돠고 저 할머니는 그걸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차이..
늙는다는 건 정말 무서워요.
피부노화, 몸매.. 다 관심없고 내 전두엽만 죽는 날까지 망가지지 않았으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어요.29. 헐
'15.12.13 12:28 AM (211.221.xxx.5) - 삭제된댓글위 답글에 피해자보다 가해자 가족이 더 불쌍하단 말 하는사람도 다. 있네요.
본인이 그런일 당해도 그렇게 말할수있을지? ?30. 영화나 드라마는
'15.12.13 5:53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명백한 증거가 나오면 범인이 인정하잖아요
실제로는 전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끝까지 난 아니야 결백해 억울해 울고불고하면
분명 저 사람이 정말 범인아닌거 아냐? 엉뚱한 사람 잡은거 아냐?
하고 찜찜해 하는 사람이 꽤 많을테니까
현실과 거리가 먼 그런 연출이 나왔죠
실제로는 명명백백한 증거가 나와도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고요
자백하거나 인정하는 경우도 증거에 승복해서가 아니라
계속 부인하면 처벌이 더 무거워지니까 자기 이익때문에 인정하는 경우래요
할머니는 정황증거뿐이니까 끝까지 부인해서
한명이라도 정말로 할머니가 안한거 아냐? 하고 의심하게 하는 쪽을 택한건데
누가봐도 할머니가 범인같았으니 작전이 대실패31. 영화나 드라마는
'15.12.13 5:55 AM (115.93.xxx.58)명백한 증거가 나오면 범인이 인정하잖아요
실제로는 전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끝까지 난 아니야 결백해 억울해 울고불고하면
보는 사람들중에서 상당수가
정말 범인아닌거 아냐? 엉뚱한 사람 잡은거 아냐?
하고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결말이 찜찜해지게되죠
그래서 현실과 거리가 먼 그런 연출이 나왔죠
실제로는 명명백백한 증거가 나와도 아니라고 죽어도 오리발 내밀고 끝까지 부인하고요
자백하거나 인정하는 경우도 증거에 승복해서 인정하는게 아니라
계속 부인하면 처벌이 더 무거워지니까 자기 이익때문에 인정하는 경우래요
할머니는 정황증거뿐이니까 끝까지 부인해서
한명이라도 정말로 할머니가 안한거 아냐? 하고 의심하게 하는 쪽을 택한건데
누가봐도 할머니가 범인같았으니 작전이 대실패32. ...
'15.12.13 9:00 AM (211.209.xxx.28)네.. 용서는 못해도 가해자쪽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할 것 같아요.
피해자든 갸해자든 저런 일에 제 가족이 연루되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둘중의 하날 선택하라면 당연히 전자가 되는 게 낫죠.
그리고 증거가 없어서 혐의를 부인하는 건 아닐 거예요.
노인들 무대포, 막무가내.. 안 겪어 보셨어요?
알아듣게 설명해도 뒤돌아서면 딴소리.. 애는 혼내기라도 하지..
할머니가 그러던 걸 너무 싫어하던 엄마도 이젠 새로운 얘긴 잘 입력이 안되더라구요.
저희 엄마 대졸에 스미트폰도 능숙하게 다루는 분인데 칠십 넘으니 할머니스러운 구석이 생기네요.
공자님이 뻥쟁인지 늙으면서 부드러워지는 사람은 거의 못 본듯 싶어요.
육체만 헐거워지는 게 아니라 정신도 헐거워지다군요.
뭔가 나사가 하나씩 점점 빠져가는 게 정말 공포스러워요.33. ...
'15.12.13 9:00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늙은악마가 80년 넘게 살면서 그동안 얼마나 악행을 저질렀을지
34. 골골골
'15.12.13 3:30 PM (210.102.xxx.165)팔은 안으로굽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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