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만 봐요

ㅎㅎ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5-12-12 13:01:00
아침부터 지금까지 티비만 봐요
남편이... 우리동네예체능 끝나면 나가려나 했는데..점심외식
무한도전 보고 있네요
그담은 런닝맨 재방 하네요
휴...
아이도 옆에서 ..티비만
둘다 씻지도 양치도 안하고 쇼파에 붙어있네요
점심 차리기가 저도 싫네요
주말에 쉬라고 별식을 해주기도 하지만..오늘 아이가 짜장면 먹고 싶대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예능 재방 보느라고...
시켜먹자는거... 늘어지니까 나가자 했네요
주말에 이렇게 티비만 볼까요? 남편들은 일하면 티비보며 쉬는게 그리 좋나요?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아내와 시간도 보내고...^^
제 이상인가요?
둘이 티비 보라 하고 저혼자 집앞 까페 가서 시간 보내다와요
요즘은요...그러다 오늘 나가기로 한건데
예능재방보느라...
딤주부터 나혼자 나가려구요
제가 속이 좁나요?


IP : 223.6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1:05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 2. ...
    '15.12.12 1:07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근데 지금 그 일상도 가족들은 행복할꺼에요
    행복이 별게 아닌데요

  • 3. ...
    '15.12.12 1:09 PM (210.97.xxx.128)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보통 토요일날 나가고 일요일날 늘어지지만 피곤한가보죠
    근데 지금 그 일상도 가족들은 행복할꺼에요
    행복이 별게 아닌데요

  • 4. 여인2
    '15.12.12 1:26 PM (112.152.xxx.66)

    남편 나가자고 어디로 갈까 네이버 맵 찾아보는데 숨죽이며 딴짓 중이예요... 전 집이 좋아요ㅠ조용히 쉬고 싶음요

  • 5. ..
    '15.12.12 2:01 PM (125.130.xxx.249)

    집에 있는 주부들은 주말에 나가자고 하지만
    남편들은 티비보며 쉬고 싶어하더라구요

  • 6. 에너지가
    '15.12.12 3:49 PM (183.98.xxx.46)

    부족한 사람은 휴일에 그냥 누워서 쉬고만 싶지요.
    독서도, 산책도, 운동도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하는 적극적인 행동이잖아요.
    휴일에 여행 다니거나 누구 만나거나 뭔가 배우는 사람을 보면 정말 신기했어요.
    저는 직장 다닐 땐 정말 휴일에는 자거나 깨어 있어도 TV 앞에 좀비처럼 누워 있고만 싶었거든요.
    지금은 전업이지만 제 자신이 그랬던 사람이라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남편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59 이 정도면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까요? 2 치료 2015/12/12 1,389
508358 미국 취업 이민의 불행한 케이스 1 미국취업이민.. 2015/12/12 3,307
508357 며칠 전 버스정류장에서 본 예쁜 여자 8 2015/12/12 5,958
508356 라미란 응원나선 두 아들, 류준열-안재홍 훈훈샷 1 zzz 2015/12/12 3,787
508355 티비화면이 안 켜져요 2 티비화면 2015/12/12 1,293
508354 보일러 추천 좀 해 주세요. 11 보일러 2015/12/12 1,853
508353 문재인대표가 또 안철수 집에 찾아 갈까요? 11 .... 2015/12/12 1,807
508352 이사해야 하는데 계약서에 쓰여 있는 열쇠가 없어요. 49 이사 2015/12/12 942
508351 (급) 미역국 끓이고 있는데 쓴 맛이 나요!! 어쩌죠 5 미역국 2015/12/12 1,398
508350 저는 응팔에서 장만옥 성격이 너무좋아서 끌려요 10 2015/12/12 4,146
508349 문재인씨가 조영래씨를 추모하며 쓴글 5 ㅇㅇ 2015/12/12 1,103
508348 (급실)인공관절수술병원추천(동대문구/남양주구리) 2 차이라떼 2015/12/12 849
508347 배춧국할때 멸치가루 아니면 멸치다시물 ? 둘중 뭐가 더 맛있나요.. 5 배추국 맛있.. 2015/12/12 1,464
508346 문과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것은? 6 고2엄마 2015/12/12 1,474
508345 그동안 정치팟캐스트들에 속고 살았네요 쩝.... 26 ........ 2015/12/12 4,569
508344 30대에 중앙부처 사무관이면 4 ㅇㅇ 2015/12/12 3,324
508343 나이들어 남자 만나다 보니... 9 나이 2015/12/12 4,382
508342 가슴 축소 수술 부작용 사례 많나요? 4 걱정 2015/12/12 6,753
508341 응팔 라미란이 말하는 고한이 어디죠? 7 ㅎㅎ 2015/12/12 3,907
508340 이용당하는 걸 눈치챘을 때 49 ccccc 2015/12/12 2,028
508339 너무 돈에 쪼들리는 느낌이예요 8 . . 2015/12/12 4,071
508338 정환이가 덕선이 밀어내는게 택이 때문에 그러는 건가요? 3 ,,,, 2015/12/12 3,377
508337 시아주버님이 시어머니께 매일 전화를 하셔요. 5 9999 2015/12/12 2,979
508336 부끄럽지만.. 5 ㅇㅇ 2015/12/12 1,627
508335 전세집 욕실 변기 물내리는 레바가 부러졌는데요 15 나나 2015/12/12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