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만 봐요

ㅎㅎ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5-12-12 13:01:00
아침부터 지금까지 티비만 봐요
남편이... 우리동네예체능 끝나면 나가려나 했는데..점심외식
무한도전 보고 있네요
그담은 런닝맨 재방 하네요
휴...
아이도 옆에서 ..티비만
둘다 씻지도 양치도 안하고 쇼파에 붙어있네요
점심 차리기가 저도 싫네요
주말에 쉬라고 별식을 해주기도 하지만..오늘 아이가 짜장면 먹고 싶대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예능 재방 보느라고...
시켜먹자는거... 늘어지니까 나가자 했네요
주말에 이렇게 티비만 볼까요? 남편들은 일하면 티비보며 쉬는게 그리 좋나요?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아내와 시간도 보내고...^^
제 이상인가요?
둘이 티비 보라 하고 저혼자 집앞 까페 가서 시간 보내다와요
요즘은요...그러다 오늘 나가기로 한건데
예능재방보느라...
딤주부터 나혼자 나가려구요
제가 속이 좁나요?


IP : 223.6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1:05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 2. ...
    '15.12.12 1:07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근데 지금 그 일상도 가족들은 행복할꺼에요
    행복이 별게 아닌데요

  • 3. ...
    '15.12.12 1:09 PM (210.97.xxx.128)

    네 토요일 하루는 늘어지게 자고 티비보는거 놔두시고 일요일날 님이 하고픈걸 같이 하세요
    보통 토요일날 나가고 일요일날 늘어지지만 피곤한가보죠
    근데 지금 그 일상도 가족들은 행복할꺼에요
    행복이 별게 아닌데요

  • 4. 여인2
    '15.12.12 1:26 PM (112.152.xxx.66)

    남편 나가자고 어디로 갈까 네이버 맵 찾아보는데 숨죽이며 딴짓 중이예요... 전 집이 좋아요ㅠ조용히 쉬고 싶음요

  • 5. ..
    '15.12.12 2:01 PM (125.130.xxx.249)

    집에 있는 주부들은 주말에 나가자고 하지만
    남편들은 티비보며 쉬고 싶어하더라구요

  • 6. 에너지가
    '15.12.12 3:49 PM (183.98.xxx.46)

    부족한 사람은 휴일에 그냥 누워서 쉬고만 싶지요.
    독서도, 산책도, 운동도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하는 적극적인 행동이잖아요.
    휴일에 여행 다니거나 누구 만나거나 뭔가 배우는 사람을 보면 정말 신기했어요.
    저는 직장 다닐 땐 정말 휴일에는 자거나 깨어 있어도 TV 앞에 좀비처럼 누워 있고만 싶었거든요.
    지금은 전업이지만 제 자신이 그랬던 사람이라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남편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887 권력은 종편에서 나온다? 1 샬랄라 2015/12/16 646
509886 두사람 넘 닮았네요.ㅋ 1 zz 2015/12/16 1,248
509885 페이스북으로 돌아 본 예은아빠 유경근의 2014년 동영상입니다 .. 2 11 2015/12/16 998
509884 급해요 이시간에 싸움. 신고해도 되나요? 6 급해요 2015/12/16 2,758
509883 회사에서 자기 일상을 계속 하루종일 말하는 사람 어쩌나요? 4 벅차다 2015/12/15 1,909
509882 풀니팅 밍크목도리 얼마하나요? 5 얼마일까? 2015/12/15 2,140
509881 몸이 찬 사람은 보이차가 잘 안맞나요? 2 하하하 2015/12/15 5,329
509880 개넘의 자식... 5 33 2015/12/15 2,682
509879 콜택시 질문요 어썸와잉 2015/12/15 492
509878 별에서 온 그대-요즘 보는데 상당히 잘 만들었네요 22 푸른 2015/12/15 3,369
509877 사가폭스 폼폼?스탈 퍼조끼 어떨까요? 4 메기 2015/12/15 1,330
509876 학과선택 조언부탁드립니다 1 꽁알엄마 2015/12/15 900
509875 전 해경청장, '잠수사 500명 투입' 거짓말 발각 13 샬랄라 2015/12/15 1,812
509874 최고의사랑 민서와 기욤이 6 모모 2015/12/15 4,959
509873 제주에서 운전하기 힘든가요? 10 제주 2015/12/15 2,476
509872 얇고 긴 밍크 머플러요 4 효진 2015/12/15 2,514
509871 현재 고3 국가장학금 신청해야 한다는데.. 8 이제서야 2015/12/15 3,980
509870 제가 식은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2 .. 2015/12/15 918
509869 얼굴에 여드름이 났는데 좀 빨리 가라앉는법있을까요? 8 아파요 2015/12/15 2,222
509868 입 무거운 사람이 되고싶어요 5 조심 2015/12/15 5,134
509867 대학과 학과 정하기 16 고1아이 2015/12/15 2,514
509866 오늘 우울하네요..남편 회사 인사이동... 3 111 2015/12/15 4,112
509865 한국 치맛바람 뺨치는 독일 부모들 7 정말요? 2015/12/15 2,776
509864 6인식탁 벤치형의자 괜찬나요? 3 치즈머핀 2015/12/15 2,032
509863 이 동영상 꼭 좀 봐주세요 세월호유경근님 동영상입니다 17 11 2015/12/15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