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결혼할때 산 한샘 붙박이장이 있는데요
신혼집서 쓰다가 이집 이사올때 9년전쯤 이십몇만원주고 뜯어와서 안방에 설치했어요. 오래 됐어도 겉으로 보기엔 깔끔해요.
집을 내놨는데 집보러온 몇몇 분이 붙박이장 가져갈 거냐고 물어보시네요
솔직히 집을 살 게 아니고 전세나 반전세로 갈 생각이라 이사가 잦을 것 같은데 뜯어가는게 나을까요,두고가는게 나을까요?
장농을 새로 사려니 최소 이백은 들텐데 가격 부담도 되긴 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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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 뜯어갈지 말지
고민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15-12-12 09:28:22
IP : 125.186.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5.12.12 9:42 AM (112.144.xxx.54)단독주택이면 가져가지 마시고
아파트나 빌라면 뜯어가세요
단독은 벽에 습기차서 장농사는게좋아요2. ,..
'15.12.12 9:46 AM (211.36.xxx.154)전세로 가시는거면 뜯어가세요
3. 장농을 새로 한다면
'15.12.12 9:57 AM (210.221.xxx.221)요즘은 붙박이가 잘 되어 있던대.
장농을 새로 사야 할 상황이라면 뜯어가는게 낳겠어요.4. 여러 모로
'15.12.12 10:34 AM (147.46.xxx.199)뜯어 가세요.
저도 2번 이사하면서 뜯어 왔는데 이사 비용이 추가로 들기는 하지만 새로 사는 거에 비하면 댈 게 아니죠. 그리고 딱 맞춤으로 나한테 잘 맞도록 만든 것이니 붙박이처럼 편한 거 찾기도 힘듭니다. 다만, 이사 나갈 때는 제일 늦게 뜯고, 바로 이동해서 먼저 맞춰놓아야 짐이 딱 그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5. 장농을
'15.12.12 10:45 AM (121.155.xxx.234)이사가서 새로 사야 하는거면 당근 뜯어가야죠
6. ..
'15.12.12 10:52 AM (125.186.xxx.78)네 뜯어가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7. 저기
'15.12.12 12:19 PM (220.95.xxx.102)비용이 어떨지
저희 12자이구요 33평이구요
다른 아파트들은 안방이 12자가 안된다 해서 고민이에요
그리고 포장이사면 직원이 할수도 있다는데 그런가요?8. 재설치비용
'15.12.12 12:25 PM (220.116.xxx.56)이사가 잦을거라면 새로 사는게 어떨가 싶네요
뜯고 재설치 2-3번 정도할거 같으면...당장 돈은 들어가지만.
아는 집 이사하면서 장롱 샀는데 (동서인지 리바트인지 헷갈림) 아주싸게 샀어요. 130만원대
뜯고 갔는데 이사간 집에 안맞으면 ... 골치아파요
제 시누도 뜯어갔는데 안맞아 어렵게 설치하고... 한번 더 이사할땐 버리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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