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게 인생인가요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5-12-11 23:29:19
지금은 꽤 행복합니다 초년대운을 발라놨다하던데
대운이 바뀐것같아요 근데 예전엔 안하던 후회가자꾸들고
후회가 들면 그 상대를 저주?합니다

고등학교 막 졸업한 20살때 두타가서 임신한판매자가 가격물어본다고 옷던지고 안살거면 꺼지란식으로 싸가지없이 물건파는데 임산부란 이유로
순진한친구랑 내돈주고 욕먹으면서 옷산것

대학생때 간호사라는 버스뒷자리 미친여자한테 머리채잡히고 경찰서가는게 무서워서 내가 먼저 사과한것 그여자는 사과안함

처음부터 이남잔 아니야 싶었던 속물남자한테 싫으면서 끌려다닌것,
추억은 있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은것같아요 나도 속물이었던거겠죠

30살 넘으면서 종종 선잠자고 일어나면 이런 사소한

짜증나고 후회되는 일들이 떠오르는데 왜이러는걸까요

대운이바뀌면 이런생각이 드는건가요

그외에도 사소한후회들이 기분나쁘게 자고일어난
선잠자고 일어나면 그생각으로 깨어요

IP : 182.224.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11 11:37 PM (211.208.xxx.185)

    그럼요 짜잘하게 후회되는게 많죠.
    전 그런 생각 안떠오르게 책 을 읽어요. 많이 읽다보면 나아지더라구요.

  • 2. ㄱ ㄴㄷ
    '15.12.11 11:37 PM (1.241.xxx.42)

    저도 미치도록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어요 그냥 그건 어쩔수없이 벌어질 일이었다 생각하려고해요 대신 아주 운좋은 날도 떠올려봐요

  • 3. ...
    '15.12.11 11:42 PM (119.67.xxx.194)

    다들 그래요.
    근데 되도록 디른일 생각하고 후회 되는 일이 떠올라도 다 지나간 일인데 하며 신경쓰지 않아요.
    가볍게 넘겨보세요. 자꾸 자책하지 마시구요.

  • 4. 성향이 다른걸까요?
    '15.12.12 4:53 A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별로 후회를 안해요..
    아 정말 잘못한 일이었어.. 라고 생각되는 일도 후회는 안해요.
    왜냐하면 그 때의 나는 누가 뭐래도 똑같은.. 또는 비슷한 선택을 할 거 같거든요.
    그리고 후회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그런 소용없는 짓은 안하겠다는 마음이 커요.

  • 5. 후회는 잠깐
    '15.12.12 8:52 PM (59.0.xxx.12)

    행복한 나날도 많았기에

    내 선택의 잘못에 대한 후회도 하지만

    잠깐뿐

    전체적인 제 인생이 굴곡없이

    젊은 날 하고 싶은 것 맘껏 원없이했었기에

    지금 부족함을 느끼더라도 후회는 없죠.

    삶은 즐거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818 [질문]PC에 카톡을 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도움 2016/02/04 738
524817 '애완견, 부모님 못지않게 당신을 사랑한다' 고양이보다 개가 주.. 7 ... 2016/02/04 1,930
524816 애기만 잘 돌보면 되는데..은근 심심하네용 7 지나감요 2016/02/04 1,413
524815 중이염은 항생제를 얼마나 먹어야해요? 3 ... 2016/02/04 1,423
524814 와 이거 반박할 수가 없네요. 8 ... 2016/02/04 2,184
524813 아는언니가 돈을 빌려달래요. 32 ????? 2016/02/04 8,249
524812 미혼 딸아이가 난소혹이 10센티라는데 수술 잘 하는 병원 좀 알.. 10 .. 2016/02/04 6,750
524811 진짜 베스트글에 남고민글에도 자기 자랑하는 사람이 있네요 10 ... 2016/02/04 2,615
524810 빨강색 바탕에 검은색 줄이 있는 체크남방이요 1 감떨어져 2016/02/04 413
524809 진중권 교수 트윗 - 안철수의 플랜A, 플랜B 32 트윗 2016/02/04 2,440
524808 훈육에 대해 잘 아시는 분 .. 2016/02/04 427
524807 기계공학 전공해서 서울에서 근무하려면 어떤 직장이 있을까요..... 1 진로 2016/02/04 1,403
524806 나이가 든다고 느낄 때 6 2016/02/04 1,615
524805 영어 실력이 항상 초급이에요 8 답답 2016/02/04 1,898
524804 길거리에서 만원짜리 기모바지 샀어요 7 111 2016/02/04 2,587
524803 나이 꽉찬 싱글...결혼상대 아니더라도 연애는 해봐야할까요? 14 .... 2016/02/04 4,597
524802 사장님은 규모를 키우려고 하는데... 2 돈워리 비해.. 2016/02/04 722
524801 전주 최근에 가보신분 계신가요? 코스모스 2016/02/04 454
524800 중학생 아이 용돈 얼마주면 될까요? 9 중1 2016/02/04 2,216
524799 중학생ᆢpmp 필요할까요 4 2016/02/04 498
524798 예고 아니면서 음악중점학교가 있다는데 어느 학교 인가요 2 . 2016/02/04 942
524797 치킨피자 빵 그런 음식들 드실때 메이커 따지시는편인가요..??.. 10 ,.,, 2016/02/04 1,435
524796 자뻑녀들 참 웃겨요 6 하는거보면 2016/02/04 2,045
524795 귀가길에 두군데에서 속도위반 카메라 찍혔어요ㅠ 14 .... 2016/02/04 2,973
524794 몇백때문에 좀 허탈하네요ᆞᆢ 21 푸른들 2016/02/04 7,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