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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엄마가 영어를...몰라

아프지말게 조회수 : 5,758
작성일 : 2015-12-11 21:41:11
아..엄마가 영어를 몰라..하는데
눈물이 울컥 나오네요
아이고~ㅠ.ㅠ
웬지 감정이입이 되는게..
저도 제 아들보다
영어,수학 못해요(진작 모른다고 했어요)
IP : 121.139.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1 9:43 PM (114.206.xxx.173)

    알파벳 밑에 한글로 음 달아 준 정환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 2. ...
    '15.12.11 9:44 PM (66.249.xxx.249)

    저도 그 장면서 눈물났어요~ 무뚝뚝한 정환이 별말 없이 내미는 군밤이랑 여권 글씨도 넘 대견하죠ㅠㅠ 말 안해도 충분히 전달되는...
    정봉이랑 정봉이 아빠 대화도 참 좋았어요 ^^

  • 3. ..
    '15.12.11 9:45 PM (115.136.xxx.3)

    라미란 겸연쩍게 웃으면서 말하는데
    정말 감탄이 나와요. 대단한 연기자에요.

  • 4. 딸아이가
    '15.12.11 10:10 PM (114.204.xxx.212)

    왜 연필로 써? 묻기에
    여권 훼손하면 법에 걸려 ...

  • 5. 아프지말게
    '15.12.11 10:16 PM (121.139.xxx.146)

    덕선이 수학여행갈때
    종이봉투에 같이 쓴 쪽지를
    볼때 비뚤비뚤 쓴 글씨를 보면서
    우리시어머니가 생각이 나서
    울컥했는데요(가끔 뭘주시거나 보내실때
    꼭 그렇게 짧게 적어서 주시곤해요)
    70넘으신 엄마들 그러시죠~

  • 6. 엄마가
    '15.12.11 11:14 PM (58.123.xxx.55)

    금융계 있었대서
    전직 은행원인줄 알았는데
    일수했다는 대목에서 빵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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