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수저나 고소득전문직 부모둔 아이들은 공부못하면 어떻게 사나요?
1. 음
'15.12.11 9:24 PM (175.213.xxx.17)제주변엔 자녀공부가 그저그런 경우는 거의없고 고액과외 시켜서라도 서울 중상위권대까진 보내요. 부모 사업하는집은 자식 물려주거나(제일 부러운 케이스) 애들 대학원 유학보내거나 로스쿨보내요. 30 훌쩍 넘어서도 결국 다들 되게 잘되거나, 하다하다 안되면 부모가 취직시켜주더군요. 집안 잘사는데 평범한 대기업다니는 경우는 드물어요 제주위엔. 다들 능력도 좋아요 부모입장이지만 그런분들 부럽고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2. ...
'15.12.11 9:24 PM (61.254.xxx.53)주위에서 보면 공부머리 없다 싶으면 일찌감치 외국 보내던데요.
외국에서 학교 나와서 한국 돌아와 부모돈으로 사업하고...
사업 망해도 또 사업자금 대줘서 다시 시작하고...
성공할 때까지 계속 사업자금을 대주고
우리 사회에서는 부모 인맥도 무시 못하니까
한 5-6번 사업 실패하고도 결국 성공하더군요.
지금 길거리에 나가면 꼭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로 유명해져서 잘 나가고 있어요.3. 드라마 보니까
'15.12.11 9:26 PM (61.79.xxx.56)교통 사고로 지적 장애가 된 사람인데
아버지가 능력이 있으니까 커피 배우게 해서 까페 열어 주더라구요.
그렇게 평생 스스로 먹고 살겠다 싶던데요.
딸들은 고상하게 미술관을 한다던지
고급 레스토랑을 경영한다던지 그런 설정 많이 나오잖아요.4. ㅇㅇ
'15.12.11 9:26 PM (203.226.xxx.40)주위에서 보면 공부머리 없다 싶으면 일찌감치 외국 보내던데요222 특히 중학교 1학년때 젤 많이 보내요. 30%정도 예체능해서 직업을 못구하거나, 좋은대학나왔는데 일하기 힘들다고 노는경우 빼고는 거의 다 유학파가 많아요. 아니면 부모따라 교수코스 밟고... 애들이 안되도 부모가 빵빵하니 다 커버해줘요. 복도 많지ㅎㅎ
5. 유난희씨
'15.12.11 9:27 PM (211.222.xxx.224) - 삭제된댓글남편이 의사로 알고있는데 저번 방송에 나와서 쌍둥이 아들둘 대학을 안보냈다고 하더군요
하고 싶은일 하고 살라고했다고 ...6. ...
'15.12.11 9:30 PM (175.113.xxx.238)그냥 저희 고모집 오빠가 그 케이스인데 장사해요...음식점 장사... 그리고 건물 임대수입도 나오고 먹고 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어요.. 그냥 공부에 흥미없어서 공부 못한 케이스들은 그래도 집에 돈이 있으니까.. 먹고사는데는 걱정없죠..
7. ㅁㅁ
'15.12.11 9:38 PM (1.236.xxx.38)고액과외라도 해서 어떻게든 시키는 집도 있고
반대로 돈 있으니 시켜서 안되면 그냥 니 하고 싶은거 살아라 하고 내비두는 부류도 있더라구요
요즘 학벌 하나로 인생이 달라진 시대도 아니니...8. ㅇㅇ
'15.12.11 9:54 PM (58.140.xxx.46)모든 금수저 부모가 공부에 강남에 목숨거는건 아니죠. 공부잘하는거 해보니 별볼일 없다고 하고싶은거하라고 밀어주는거지 어쩌나요.아버지 판사 변호사인데 자식들 지방 대안학교 보낸집들도 있고 아버지가 유명 대기업사장인데 자식은 유학시절 피규어 엄청모아서 피규어 박물관 세운집도 있구요
9. 음
'15.12.11 10:15 PM (112.121.xxx.166)될 때까지 시키던데요? 머리가 완전 꽝이 아닌 한 남들 생계로 포기할 때 돈으로 될 때까지 투자.
10. 가로수길
'15.12.12 12:23 AM (14.52.xxx.171)엄청 뜨기전에 개성있는 샵들 있을때
거기 주인들 평균학력이 외국유학이었어요
정말 뜨르르한 부자 아니면 유학후 있는 건물 가지고 저런일 많이 해요11. 될때까지
'15.12.12 5:34 AM (58.146.xxx.43)될때까지 시켜보고
안되면 남들 취직할때
공부시키다가 최종 뭐라도 차려주죠.
여자면 시집보내고 유산주고
남자면 장사수완마저도 없으면 임대사업자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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