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시골사람들 왜이리 무서워 진걸까요?

...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15-12-11 21:03:30
예전에도 시골사람들 이렇게 무서웠나요?

몇년전에 시골텃세로 직장까지 그만뒀구요

농약할머니도 그렇고, 시골에 전원주택짓고 귀농귀촌 꿈꾸던 사람들 초기투자비용 다 날리면서

결국 도시로 컴백하고

저 대학다니던 90년대만 하더라도 농활가보면 가난하지만 풍요롭고 정많은 시골사람들 이었는데

지금은 시골이라하면 사람들 텃세밖에 생각 안나네요

IP : 175.208.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1 9:10 PM (49.170.xxx.24)

    도시 사람들은 더 무서운데요?
    농활은 님이 도와주러가신거구요. 직장은 어디가든 텃세있죠. 전원주택, 귀농 실패는 도시 사람이 육체적으로 힘든 시골 생활에 적응 못한거구요. 이걸 다 왜 엄한 시골 사람 탓을 하세요? 도시사람인 제가 보기에도 이상하네요.

  • 2. ...
    '15.12.11 9:14 PM (175.121.xxx.16)

    시골이 좀 그렇긴 해요.
    도시같은 익명성이 없어서 그런갑다 해요.

  • 3. ...
    '15.12.11 9:17 PM (221.167.xxx.125)

    시골 무서워요 사람들이 얼마나드센지 몰라요

  • 4. 시골이
    '15.12.11 9:20 PM (14.52.xxx.246)

    훨씬 더 무서워요. 사람들자체는 도시와 똑같은데, 트러블이 날때 해결할수있는 방식이
    도시보다 훨씬 적고 어두워요. 시골인심 어쩌구는 개도 안물어갈 소리..

  • 5. 일종의 텃세
    '15.12.11 9:33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시골이라기보다
    일종의 텃세 그게 진짜 무서운거지요.

    도시생활이야 유목민 생활이니 텃세가 덜 한편이긴 한데

    텃세 자체가 들어온 순서대로 가지는 특권 의식
    그게 소통이 한정되어 있는 공간에서는 굉장한 권력이고
    힘이 되거든요. 시골 같은 곳은 그래서 더 그런면이 있긴해요.

  • 6. 일종의 텃세
    '15.12.11 9:3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시골이라기보다
    일종의 텃세 그게 진짜 무서운거지요.

    도시생활이야 유목민 생활이니 텃세가 덜 한편이긴 한데

    텃세 자체가 들어온 순서대로 가지는 특권 의식
    그게 소통이 한정되어 있는 공간에서는 굉장한 권력이고
    힘이 되거든요. 그걸로 좌지우지 되는 시골 같은 곳은 그래서 더 그런면이 있긴해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자기 공간 자기것 지키겠다고
    저런 극악한 짓을 하는것 보면 이건 사람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게 전부인 사람과 일부인 사람과 차이라 보기에도 악독해요

  • 7. 원래
    '15.12.11 11:12 P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무서웠어요 . 드러난 것 뿐이지. 촌사람이 순진하고 착할거라는 건 그냥 착각. 시골에서 서울오면 설사람이 보기엔 순진해보이고 도시에서 시골가면 시골사람이 도시사람이 순진해보이고 .

  • 8. 김복남
    '15.12.11 11:21 PM (121.162.xxx.212)

    살인사건의 전말

  • 9. jipol
    '15.12.12 1:57 AM (216.40.xxx.149)

    원래 무서웠어요.
    미화됐던거 뿐이지

  • 10. ㅇㅇ
    '15.12.12 9:19 AM (66.249.xxx.249)

    폐쇄된 집단이라서 그래요. 배타성이 극에 달할 수 밖에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36 응답..에서 선녀궁 4 88 2015/12/12 4,455
508435 "내 딸을 강간한다는 국정원 직원 처벌하라" 10 샬랄라 2015/12/12 1,702
508434 어떤 직장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6 고민중 2015/12/12 1,581
508433 어린이 신문의 영어지문 질문요 3 글삭제no 2015/12/12 769
508432 서울시내에서 교통도 그럭저럭 괜찮고 공기 좋은 동네가 어딘가요 49 서울 2015/12/12 3,143
508431 30후반-40초반분들 선물로 록시땅 어떠세요? 19 룰루 2015/12/12 4,360
508430 남편이 애들 다 데리고 예식장 갔는데요 48 뭐하지?!!.. 2015/12/12 5,258
508429 생리할 때 기미 생기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5/12/12 2,323
508428 백종원 레서피로 참치김치찌개 했더니 너무 달아요.. 어떻게 하죠.. 10 ... 2015/12/12 13,980
508427 5년여 주말부부로 살았는데 담주부터 합치네요 9 적응하기나름.. 2015/12/12 3,660
508426 고1 과외선생님 커리큘럼 어떤 내용 봐야하나요 6 중3 2015/12/12 1,370
508425 급..더덕끈적이 어떻게 없애요? 3 .. 2015/12/12 1,648
508424 농약 할매 처음이 아니네요 31 농약 2015/12/12 25,003
508423 부산소재 잘보는 철학관좀 부탁드립니다~ 20 궁금 2015/12/12 2,410
508422 이번 꽃보다청춘 멤버들 무슨 조합인가요 49 실망 2015/12/12 5,430
508421 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진짜 아름답고 멋지다는 사람 있으신가요.. 13 아름다운사람.. 2015/12/12 3,756
508420 연봉이 5천 넘으면 한달에 월급이? 6 아침 2015/12/12 3,857
508419 붙박이장 뜯어갈지 말지 8 고민 2015/12/12 2,974
508418 팝송 제목 2 nn 2015/12/12 623
508417 헤어졌던 전남친 다시 만날까 고민됩니다. 19 고민 2015/12/12 5,982
508416 民심이 甲이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무엇일까 무고 2015/12/12 490
508415 조계사를 나서며 그가 남긴 연설 전문입니다. 36 한상균 지지.. 2015/12/12 2,607
508414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19 아침부터 2015/12/12 3,319
508413 가나광고 너무하네요 5 .. 2015/12/12 4,302
508412 생강청 위에 곰팡이 버려야할까요 ㅜㅜ 5 생강청 2015/12/12 1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