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시골사람들 왜이리 무서워 진걸까요?

...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15-12-11 21:03:30
예전에도 시골사람들 이렇게 무서웠나요?

몇년전에 시골텃세로 직장까지 그만뒀구요

농약할머니도 그렇고, 시골에 전원주택짓고 귀농귀촌 꿈꾸던 사람들 초기투자비용 다 날리면서

결국 도시로 컴백하고

저 대학다니던 90년대만 하더라도 농활가보면 가난하지만 풍요롭고 정많은 시골사람들 이었는데

지금은 시골이라하면 사람들 텃세밖에 생각 안나네요

IP : 175.208.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1 9:10 PM (49.170.xxx.24)

    도시 사람들은 더 무서운데요?
    농활은 님이 도와주러가신거구요. 직장은 어디가든 텃세있죠. 전원주택, 귀농 실패는 도시 사람이 육체적으로 힘든 시골 생활에 적응 못한거구요. 이걸 다 왜 엄한 시골 사람 탓을 하세요? 도시사람인 제가 보기에도 이상하네요.

  • 2. ...
    '15.12.11 9:14 PM (175.121.xxx.16)

    시골이 좀 그렇긴 해요.
    도시같은 익명성이 없어서 그런갑다 해요.

  • 3. ...
    '15.12.11 9:17 PM (221.167.xxx.125)

    시골 무서워요 사람들이 얼마나드센지 몰라요

  • 4. 시골이
    '15.12.11 9:20 PM (14.52.xxx.246)

    훨씬 더 무서워요. 사람들자체는 도시와 똑같은데, 트러블이 날때 해결할수있는 방식이
    도시보다 훨씬 적고 어두워요. 시골인심 어쩌구는 개도 안물어갈 소리..

  • 5. 일종의 텃세
    '15.12.11 9:33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시골이라기보다
    일종의 텃세 그게 진짜 무서운거지요.

    도시생활이야 유목민 생활이니 텃세가 덜 한편이긴 한데

    텃세 자체가 들어온 순서대로 가지는 특권 의식
    그게 소통이 한정되어 있는 공간에서는 굉장한 권력이고
    힘이 되거든요. 시골 같은 곳은 그래서 더 그런면이 있긴해요.

  • 6. 일종의 텃세
    '15.12.11 9:3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시골이라기보다
    일종의 텃세 그게 진짜 무서운거지요.

    도시생활이야 유목민 생활이니 텃세가 덜 한편이긴 한데

    텃세 자체가 들어온 순서대로 가지는 특권 의식
    그게 소통이 한정되어 있는 공간에서는 굉장한 권력이고
    힘이 되거든요. 그걸로 좌지우지 되는 시골 같은 곳은 그래서 더 그런면이 있긴해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자기 공간 자기것 지키겠다고
    저런 극악한 짓을 하는것 보면 이건 사람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게 전부인 사람과 일부인 사람과 차이라 보기에도 악독해요

  • 7. 원래
    '15.12.11 11:12 P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무서웠어요 . 드러난 것 뿐이지. 촌사람이 순진하고 착할거라는 건 그냥 착각. 시골에서 서울오면 설사람이 보기엔 순진해보이고 도시에서 시골가면 시골사람이 도시사람이 순진해보이고 .

  • 8. 김복남
    '15.12.11 11:21 PM (121.162.xxx.212)

    살인사건의 전말

  • 9. jipol
    '15.12.12 1:57 AM (216.40.xxx.149)

    원래 무서웠어요.
    미화됐던거 뿐이지

  • 10. ㅇㅇ
    '15.12.12 9:19 AM (66.249.xxx.249)

    폐쇄된 집단이라서 그래요. 배타성이 극에 달할 수 밖에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15 民심이 甲이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무엇일까 무고 2015/12/12 414
508014 조계사를 나서며 그가 남긴 연설 전문입니다. 36 한상균 지지.. 2015/12/12 2,538
508013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19 아침부터 2015/12/12 3,248
508012 가나광고 너무하네요 5 .. 2015/12/12 4,223
508011 생강청 위에 곰팡이 버려야할까요 ㅜㅜ 5 생강청 2015/12/12 9,647
508010 노래는 못하는데 감동을 주는 가수는.. 48 반대로 2015/12/12 11,511
508009 30대 후반 첫 연애는 어떻게 시작?? 8 ㅇㅇ 2015/12/12 5,500
508008 수학시험지 검토 2 수학강사께 .. 2015/12/12 1,033
508007 주의력, 집중력을 잃고 점점 바보가 되가는 과정 15 퍼옴 2015/12/12 5,535
508006 사진)조영래 인권변호사 추모회에 참석한 문재인, 박원순, 천정배.. 8 조영래 변호.. 2015/12/12 1,248
508005 유투브에 전신운동 따라할만한거 뭐있을까요? 6 2015/12/12 1,501
508004 오늘 응답하라1988 이상하죠? 39 이상한데 2015/12/12 17,825
508003 시누이 스트레스 12 주말 2015/12/12 4,538
508002 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3 light7.. 2015/12/12 576
508001 버스카드 찍으면서 문득 든 생각 3 cuk75 2015/12/12 2,327
508000 돼지갈비 뼈만 핏물빼도되나요? 1 돼지갈비 2015/12/12 776
507999 택이때문에 설레여요.. 19 응팔 팬. 2015/12/12 5,332
507998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27 .... 2015/12/12 6,019
507997 저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2 발작 2015/12/12 1,435
507996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2015/12/12 5,585
507995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2015/12/12 1,113
507994 응팔 관계자에게 건의 59 시청자게시판.. 2015/12/12 14,095
507993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내 욕심 3 책임감 2015/12/12 1,997
507992 노래는 잘하는데 감흥은 없는 사람 49 개취 2015/12/12 6,331
507991 희안해요 5 ㅇㅇ 2015/12/12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