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병원식단처럼 매끼 바꿔서 먹는게 가능한가요 ?

ghdtn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5-12-11 19:00:36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시다가 집에 오셨는데요 ..


병원에선 매끼 식단이 다르게 나오는데 ..(국도 바뀌죠 ..반찬도 ..바뀌잖아요 )  낮엔 고등어 조림 나오면 저녁엔..


닭볶은거 .. 등 늘 잔소리를 하시네요 ..거기 식단은 영양사가 있으니 다 ..영양가 생각해서 골고루 나온다면서..


들으란식으로 말씀하시네요 ..그렇다고 ..신경안쓰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 


그런곳은 대량으로 하니까 ..가능한건데 ..집에서도 그렇게 해주길 원하니 할말이 없네요 ..난 환잔데 ..이러면서 ..


삼시세끼 국 반찬 다르게 하는게 가능한가요 ? 그럴려면 하루종일 부엌에 있어야 하잖아요 ..그러면 남는 잔반도 많은데


음식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아빠가 아픈건 아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



IP : 211.199.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5.12.11 7:04 PM (182.211.xxx.176)

    가정집에서는 반찬 많이 남아서 그렇게 못하죠.
    요양병원 알아볼까 여쭤보세요.
    요양병원이 한 달치 선불이지만 중도 퇴원 가능합니다.
    보통 요양병원 싫어하셔서 집에 모시는거지, 원글님 아버님처럼 병원식을 원하시면 요양병원이 좋은 대안입니다. 원글님 집 가까이로 모시면 찾아뵙기도 좋구요.

  • 2. ㅇㅇ
    '15.12.11 7:16 PM (121.173.xxx.195)

    다시 병원에 입원하시라 하세요.
    그 입맛을 어떻게 다 맞춥니까.
    그러다 옆에 있는 사람이 쓰러져서 입원해요.

  • 3. 그럴러면
    '15.12.11 7:17 PM (175.121.xxx.16)

    그렇게 살림하다 거덜나요. ㅎㅎㅎ

  • 4. ㅇㅇ
    '15.12.11 7:17 PM (211.199.xxx.34)

    저도 그랬으면 해요 ..집근처에 새로생긴 요양병원이 있는데 ..의사선생님 상주해있지 ..식단도 좋고 ..

    운동하는곳..찜질방 사우나..그 외에 ..의료부대시설 . 다 되어 있는데 ..본인이 먼저 가겠다고 말안하는데

    제가 먼저 말꺼내면 .노발대발 할거 같아서 ..말도 못꺼내요 ..

  • 5. 요건또
    '15.12.11 7:25 PM (182.211.xxx.176)

    아버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큰싸움 만들지 말고 작은 싸움으로 만드는 것도 지혜입니다.
    그러다 의절하지 마시고 그 때 그 때 하실 말씀하고 사세요.
    병원 식단 말씀하시면 그 타이밍에 맞춰 집 근 처 병원 말씀해보세요. 대화 상대도 있고 재활에도 좋고 장점을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반찬 많이 남아서 매끼니 새로는 못한다 말씀하시든가 간편 가정식 이용하세요. 반조리 되어 있는거 데워서 차려드리면 됩니다. 문제는 혈압 등등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나트륨때문에 반조리 식품 이용이 꺼려지지요.

  • 6. ㅁㅁ
    '15.12.11 7:27 PM (1.233.xxx.77)

    저도 딱 저생각해요.
    병원 가보면 정말 매끼 딱 간맞춰서 먹어도 부담없게 양도 적당히 종류 다르게 나오죠.
    진짜 편하고 좋아요.
    맛은 뭐 간이 약하니 좀 떨어지지만 먹어도 속이 편하고 좋아요.
    집에서는 사실 불가능이죠 ;;; 그냥 국, 반찬 3가지 정도 이렇게 맞춰보세요.

  • 7. aaa
    '15.12.11 7:32 PM (119.196.xxx.247)

    차라리 일반 반찬 배달이나, 환자 식단 배달해 주는 곳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네요.

  • 8. 22
    '15.12.11 7:33 PM (1.233.xxx.77)

    근데 병원처럼 매끼 다르게 신선하게 해먹으려면 하루종일 부엌에 있어야 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593 김무성 "이재명 때문에 성남시 부도 날 것" .. 27 샬랄라 2016/01/05 3,459
515592 서른여섯살 미혼 여자에요.. 13 12월33일.. 2016/01/05 6,281
515591 친정 엄마 패딩 어디서 살까요? 8 네모네모 2016/01/05 2,340
515590 가방 좀 봐주세요~~♡ 8 40대 전업.. 2016/01/05 1,896
515589 朴대통령 ˝역사 만신창이 만들면 나라는 미래가 없다˝ 22 세우실 2016/01/05 1,847
515588 영국산 스탠드 한국에서 쓸수있나요 1 .. 2016/01/05 534
515587 남편의 배신으로 괴로워요 21 힘들어요 2016/01/05 9,868
515586 부동산 앞으로 생각 6 2016/01/05 2,294
515585 근육(근력)운동 후 얼굴살 붙으신 분 계세요? 5 운동 2016/01/05 4,335
515584 아들이 싸우지를 못해요 5 추천 2016/01/05 1,218
515583 38입니다. 주변 결혼하라는 타령때문에 스트레스 15 야나 2016/01/05 4,383
515582 제주 항공권 12 희망으로 2016/01/05 2,203
515581 상가주택 짓느데 얼마나 걸리는지 아시나요? 3 축복 2016/01/05 1,692
515580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유럽, 미국, 캐나다.. light7.. 2016/01/05 364
515579 어릴 때 주고 받은 편지들 버리셨나요? 9 궁금 2016/01/05 1,552
515578 영어 단어좀 찾아주세요 비극적인 정서를 말할때요 2 2016/01/05 762
515577 남자를 만날려면 살을 빼야하고, 살을 뺄려면 저녁약속을 안잡아야.. 10 00 2016/01/05 2,384
515576 법원직 공무원들 불친절 저도 공감!! 호가호위라고 하죠? ㅇㅇ 2016/01/05 1,716
515575 혼수나 예단을 안할 생각입니다.. 32 예단 2016/01/05 9,063
515574 오늘 부터 추워진다 더니 7 날씨 2016/01/05 3,480
515573 호주에서 먹던 연어스시김밥?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 2016/01/05 1,877
515572 집안 물품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3 - 독거노인 미니멀리즘 라.. 46 정리정돈 2016/01/05 17,086
515571 목돈이 필요한데요. 2 필요해~ 2016/01/05 1,375
515570 입사동기에 비해 승진 등이 너무 뒤쳐진다면 1 워킹맘 2016/01/05 1,219
515569 호적과 등본의 이름이 달라요 5 .. 2016/01/05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