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노처녀에요~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나 남자들이 갑자기 나타나
결혼한다고 청첩장 내밀때..왜이리 심난하고
가슴이 철렁하죠?
미리 카톡이나 메신저로 말좀 걸고 오지 ㅋㅋ
항상 불쑥 나타나(회사 사람이닌까 안줄 수 없었겠죵~~)
청첩장 내미니..심난하네요..
언제쯤 무던해질 수 있을런지 ㅠ.ㅠ.
그들도 저처럼 연애가 잘 안된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저만 또 올해 이렇게 싱글로 클스마스를 맞이 해야 하네요 ㅠ.ㅠ.흐흑..
39살 노처녀에요~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나 남자들이 갑자기 나타나
결혼한다고 청첩장 내밀때..왜이리 심난하고
가슴이 철렁하죠?
미리 카톡이나 메신저로 말좀 걸고 오지 ㅋㅋ
항상 불쑥 나타나(회사 사람이닌까 안줄 수 없었겠죵~~)
청첩장 내미니..심난하네요..
언제쯤 무던해질 수 있을런지 ㅠ.ㅠ.
그들도 저처럼 연애가 잘 안된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저만 또 올해 이렇게 싱글로 클스마스를 맞이 해야 하네요 ㅠ.ㅠ.흐흑..
전 별로 결혼 생각이 없어서 심난하지도 않고 아무렇지 않는데 원글님은 결혼 생각 있으신것 같은데 얼릉 좋은 짝 만나세요.... 주변분들도 나이대가 있는데 다들 얼릉얼릉 가야죠....전 그렇더라구요..결혼할 생각있는 사람들은 얼릉얼릉 결혼 해서 잘살았으면 좋겠다는..ㅋㅋ
강동원처럼 잘생기고, 자상하고 능력있고 책임감강하고 매력있는
멋진 남자 만나 결혼하시기를 기원할께용
저도 만혼이었는데,
다른 사람 결혼한다고 하면 우울해요.
나만 결혼 안 하고 다들 더 행복한 것 같아서.
그런데, 미혼도 완전 좋기는 해요.
밥을 해요, 청소를 해요...
빨래도 1주일은 밀려놓아도 뭔 걱정.
지금은 어지른 거 치우고, 빨래도 날마다 해요.
하이라이트는 밥이죠.
한끼 먹으면 설거지가 한가득.
요리하는 것은 번잡하고 시간 많이 들고.
좋은 것은 내 손으로 돈을 안 버는 것.
진짜 안 좋은 것은 나는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돈을 벌었다는 것.
지금은 하고 싶은 일도 없어서 결혼해서 일 안 하는 거에 대해서는 별 불만 없지만,
결혼이라는 단어가 가져오는 일상의 변화는 유쾌하지 않아요.
딱 하나 미혼 딱지 뗀거.. 쓰잘데 없는 남들도 별로 신경도 안 쓰는 그놈의 딱지.
저도...ㅠ
그 기분 잘알아요 ㅎㅎ 여태까지 결혼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주변에서 결혼 소식을 전해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어르신들이 결혼하라고 잔소리를 해도 꿈쩍도 안했는데 올해는 조금 흔들렸네요. 저도 올해 싱글로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는데 뭐 어때요? ㅎㅎ 좋은 배우자를 늦게 만난 사촌 언니를 보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생은 즐기면서 살아야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여행도 다니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해보고 시집가려구요. 님도 자유를 맘껏 즐기면서 사세요.
전 37인데 아직은 아무 느낌 없어요.
결혼하면 불편하게 남과 살아야하고 하루에 십년 늙는다는 무서운 출산도 해야하고
가사 육아 병행하며 일에도 성공해야 하고...
뭐든 남편 간섭 받아야 하고...
그런 길을 그들이 선택해서 용기있게 걸어가는 것이라..
우리가 철렁할 일도 부러워할 일도 아니고 친구로서 응원해주면 될 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8341 | 티비만 봐요 4 | ㅎㅎ | 2015/12/12 | 1,179 |
508340 | 북한 김정은 촌스러운 검정 롱코트 14 | ... | 2015/12/12 | 3,347 |
508339 | 명태알이 원래 비싼가요? 7 | ... | 2015/12/12 | 1,438 |
508338 | 김치찌개묵은지푹익히는법 5 | 김치찌개 | 2015/12/12 | 3,150 |
508337 | 의정부 아파트 화재피해자 아들 | ㅜㅜ | 2015/12/12 | 1,612 |
508336 | 대전 노은중학교 근처 주차할곳 있나요? 5 | 테스트 | 2015/12/12 | 1,130 |
508335 | 임신중 몸무게 관리 어떻게 하셨어요? 18 | 아가놀자 | 2015/12/12 | 6,279 |
508334 | 용인 죽현마을 사시는 분들~사시기 어떤가요? | 로이셋 | 2015/12/12 | 1,701 |
508333 | 강황 중학생이 먹어도 될까요? 4 | 변비탈출 | 2015/12/12 | 1,380 |
508332 | 응팔에서..애들 나오는 분량좀 늘었음 좋겠어요 5 | kk | 2015/12/12 | 2,044 |
508331 | 폭등하던 안철수 '호남 지지율' 폭락 4 | 샬랄라 | 2015/12/12 | 1,431 |
508330 | 개에 대하여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30 | 개 행동 | 2015/12/12 | 2,421 |
508329 | 응팔 OST 순위작성해봐요~ㅎ 14 | 무한반복 | 2015/12/12 | 2,284 |
508328 | 고양이와 같이 자기 8 | 까꽁 | 2015/12/12 | 4,719 |
508327 | 내부자들 웹툰 볼수있는곳 2 | 내부자들 | 2015/12/12 | 8,891 |
508326 | PlushBeds 채팅결과: 필수 라벨에 대한 답변 회피 | 미국침대 | 2015/12/12 | 617 |
508325 | 응팔 치아교정기 14 | 나마야 | 2015/12/12 | 4,436 |
508324 | 응답..에서 선녀궁 4 | 88 | 2015/12/12 | 4,498 |
508323 | "내 딸을 강간한다는 국정원 직원 처벌하라" 10 | 샬랄라 | 2015/12/12 | 1,734 |
508322 | 어떤 직장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6 | 고민중 | 2015/12/12 | 1,615 |
508321 | 어린이 신문의 영어지문 질문요 3 | 글삭제no | 2015/12/12 | 799 |
508320 | 서울시내에서 교통도 그럭저럭 괜찮고 공기 좋은 동네가 어딘가요 49 | 서울 | 2015/12/12 | 3,185 |
508319 | 30후반-40초반분들 선물로 록시땅 어떠세요? 19 | 룰루 | 2015/12/12 | 4,406 |
508318 | 남편이 애들 다 데리고 예식장 갔는데요 48 | 뭐하지?!!.. | 2015/12/12 | 5,294 |
508317 | 생리할 때 기미 생기는 분 계신가요? 3 | ㅇㅇ | 2015/12/12 | 2,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