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오는 길냥이가 부담이네요.
1. ..
'15.12.11 5:12 PM (218.209.xxx.3)사료는 비싼거 좋은거 사자면 한이 없고,,
보통 사람들이 길냥이 용으로 많이 주는게 프로베스트 캣 같은것인데,,
7키로에 보통 1만 8천 정도 합니다.
사료 주시는게 편할거에요.
너무 자주 전적으로 원글님께 먹는걸 의지 하지 않도록 하세요. 그게 그들을 위하는 방법입니다.2. ...
'15.12.11 5:13 PM (211.36.xxx.206)마음이 고우시네요.
고양이사료 사서 조금씩 주세요.
고양이 캔도 좋은데 가격 부담이 았죠.
거지꼴로 그래도 밥주는 집이라
찾아온거 같은데 짠하네요.
이 겨울 만이라도 한끼 먹고 추위 잘 견디어냈음
좋겠어요.
^^3. 삼냥맘
'15.12.11 5:13 PM (125.31.xxx.232)캔이나 닭가슴살(1회용포장 고양이용) 같은거 사놓으면 한번주기에 알맞은 양이라 편하겠지만 입을 고급으로 길들여놓을수도있으니 저렴한 사료 작은포장으로 하나 사놓으시면 좋겠네요~
예쁘던 어린 길냥이가 점점 꼬질꼬질해 지면 맘이 쓰이죠..4. ...사료.
'15.12.11 5:16 PM (1.241.xxx.219)사료가 제일 편하죠. 고양이들이 은근 입이 까다로와요.
아무거나 먹진 않는데 사료는 그냥 아무거나 줘도 먹더라구요.
저렴한 사료 사서 두세요.5. 원글님
'15.12.11 5:16 PM (222.108.xxx.5)마음이 착하시네요...
사료 한 포대 사다놓고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6. 그냥
'15.12.11 5:17 PM (1.234.xxx.120)아이고 닭다리에 고기에... 고양이가 아주 님덕분에 호강했네요ㅋㅋ 사람들한테 이것 저것 얻어먹고 다니는 애들은 입맛도 곧잘 까다로워지곤 하는데... 손써서 해줬다가 안먹으면 괜히 좀 밉고ㅋㅋ그라져.
그 고양이 사료중에 프로베스트캣이라는 사료가 아주 싸고 길 고양이들이 정말 잘먹어요. 닭다리는 앞으로 님이 드시고 ㅋㅋ 한번 구매해보세욥. 이만원짜리 시키시면 쌀푸대만한거와요... 제일 싼걸로 그램수 보고 시키셔요. ㅎㅎ7. ㅇㅇ
'15.12.11 5:17 PM (58.140.xxx.46)살코기로만 편식이 있는걸로봐선 사료맛없어서 안먹을거예요. 다른집에서도 사료를 내놓고 있다니 덥썩 사료부터 사지마시고 좀 얻어서 줘보고 지켜보세요.
8. ㅇㅇ
'15.12.11 5:20 PM (118.218.xxx.8)사료 사서 줄 정도 맘이 있으심 저렴한 냥이 캔도 생각해 보세요. 돌봐주는 길냥씨가 자주 오는 게 아니라면 캔당 1000원 이하라 많이 부담스럽진 않을 것 같아요. 여기서 캔 사는데 이정도 어떠세요?
http://mascota.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962&category=02500100...
http://mascota.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295&category=02500100...9. 호수풍경
'15.12.11 5:20 PM (121.142.xxx.9)저도 길냥이들 사료 주다가...
집에 냥이 사료 너무 비싸서 프로베스트사서 주니까 안먹는거예요 ㅜ.ㅜ
사료는 엄청 많은데 애들은 안먹고...
오히려 집에 냥이가 구석탱이 뜯어서 먹고 있더라구요...
결국은 집 냥이가 먹었어요...
원글님네 길냥이도 프로베스트는 안먹을지도 모르겠어요...
가끔 오는 애면 그냥 로얄캐닌을 사는게 안버릴 확률이,,,,,
근데 좀 비싸죠 ㅡ.,ㅡ10. 흠
'15.12.11 5:30 PM (218.37.xxx.215)몰라서 그러는데 고기를 꼭 익혀서 줘야하나요?
생으로 먹는거 더 좋아할거 같은데 아닌가요?11. 식빵한봉지
'15.12.11 5:36 PM (203.173.xxx.206)어휴 - 맘이 넘 착하세요~ 그냥 저렴한 사료 같은 거 사 두시는 건 어떨까요.. 고기 삶으시는 거 넘 귀찮으시잖아요
12. ..
'15.12.11 5:37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생선 생거 줬더니 안 먹던데요.
익혀서 주니 먹었어요.
이게 닭뼈도 먹어요. 꽁꽁 싸매서 버려도 찾아서 먹네요.
그래서, 그냥 줘 버려요.
얘들이 양을 많이 주면 조금만 먹고, 다음 끼니에 나머지 먹어요.
지네끼리도 서열이 있구요.
대빵 부터 먹어요.
저는 머릿수 대로 나눠줘요.
82에서 사람 먹는 거 주면 안된다고 해서, 그 후로는 안 줘요.
옆집에서 주는데 그냥 사람 먹는 거 줘요.
그냥 냅둬요.13. ..
'15.12.11 5:39 PM (118.216.xxx.13) - 삭제된댓글생선 생거 줬더니 안 먹던데요.
익혀서 주니 먹었어요.
이게 닭뼈도 먹어요. 꽁꽁 싸매서 버려도 찾아서 먹네요.
그래서, 그냥 줘 버려요.
얘들이 양을 많이 주면 조금만 먹고, 다음 끼니에 나머지 먹어요.
지네끼리도 서열이 있구요.
대빵 부터 먹어요.
저는 머릿수 대로 나눠줘요.
82에서 사람 먹는 거 주면 안된다고 해서, 그 후로는 안 줘요.
옆집에서 주는데 그냥 사람 먹는 거 줘요.
그냥 냅둬요.
우리집에 동네 고양이 다 왔는데, 고양이 다니는 길을 치워버렸어요.
안타깝지만 고양이 키울 그릇이 못 되네요.14. email
'15.12.11 5:39 PM (203.226.xxx.59)이멜 주소 하나 주시거나 연락처 주실 수 있으세요?
저희집에 사료 이것저것 샘플이랑 사놓고 안먹는 사료도 있는데 보내드릴게요. 고양이용 닭가슴살 간식 조금이랑요. 저희집 고양이가 요즘은 아예 생식만 먹게 됐는데 모래나 고양이용품 살 때마다 딸려오는 사은품 사료가 꽤 돼요. 이동네에 딱히 줄 데도 없고. 연락 되면 이거 보내 드릴게요. 구걸 다니는 그넘 주세요.....15. .....
'15.12.11 6:01 PM (110.12.xxx.46) - 삭제된댓글위의 흠님께
동물에게 급여하는 음식이 생식이냐 화식이냐는 논란이 많아요.
인간도 화식을 하면서 수명이 늘었거든요.
아무래도 기생충, 식품위생 문제때문에요.16. blueu
'15.12.11 6:30 PM (211.36.xxx.57)주위에 길냥이 돌보고
사업 번창하신분 두분이나 봤어요.
고양이의 보은이 진짜인가봐요17. 선한마음
'15.12.11 7:18 PM (203.171.xxx.251) - 삭제된댓글ㅎㅎㅎ 님의 선한 마음이 느껴져서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님 복받으세요... 아주 많이요~18. 분명
'15.12.11 7:35 PM (211.246.xxx.146)한 건 정말 좋은 분 이시라는 건 확실 합니다.
19. ..
'15.12.11 9:34 PM (116.123.xxx.109)프로베스트캣 사료는 보호소에 후원으로 보내봐서 잘먹는지는 모르겠고 커클랜드는 길냥이주는데 저렴하면서 영양소가 풍부하고 잘먹어요. 겨울에는 커클랜드와 다른사료 키튼용으로 섞어서줘요. 살좀쪄서 추위견디라고..큰그릇에 부어주면 알아서 자율적으로 먹을거에요. 물도 꼭 챙겨주시고요. 에고~님 복받으실겁니다.
20. 회색냥
'15.12.11 10:20 PM (118.42.xxx.49)저희집에 객식구된 냐이가 님이 말한 고양이 같았어요.
살코기도 소고기만 생선도 흰살생선 살만 먹더군요.
걔때문에 소고기 굽고 갈치 한토막 궈서 주고 하다 사료 한포대 사서 줬더니 의외로 잘먹네요. 전 2~3만원대 샀어요.
단점은 걔가 초대하는지 친구들까지 와서 먹어요.21. ^^
'15.12.11 10:20 PM (125.177.xxx.130) - 삭제된댓글정말 좋으신 분이세요.
저도 주택에 살때 가끔 오던 순둥이라는 길냥이에게
처음 원글님과 같은 방식에 정말 비슷한 음식을 건네다가
사료 사다놓고 주고 가끔 나름 특식이라고 닭가슴살이나
고양이 캔을 줬었지요..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저희 집일 기억하고 와주는것에
고맙고 정도 많이 들었었어요..
그러다가 저희가 올해 3월에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이사오시는 분께 사료랑 밥그릇 드리며 부탁을 했는데
그 분들은 고양이를 너무 싫어하신다고 거절하시더라구요..
할수없이 그렇게 떠나와서 가끔 생각나는데 너무 보고싶고
잘 살고있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아파트에도 길고양이들이 보이는데 관리사무소에서
먹이를 주지말라고 하는 바람에 몰래 가끔씩 주고 있어요.
원글님이 어디 사시는 분인지 제게 있는
사료나 간식 나눠드리고 싶네요..복 받으실거예요..
저도 고양이 찾아오고 좋은 일이 많았답니다^^
늘 행복하세요~~!22. ^^
'15.12.11 10:22 PM (125.177.xxx.130)정말 좋으신 분이세요.
저도 주택에 살때 가끔 오던 순둥이라는 길냥이에게
처음 원글님과 같은 방식에 정말 비슷한 음식을 건네다가
사료 사다놓고 주고 가끔 나름 특식이라고 닭가슴살이나
고양이 캔을 줬었지요..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저희 집을 기억하고 와주는것에
고맙고 정도 많이 들었었어요..
그러다가 저희가 올해 3월에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이사오시는 분께 사료랑 밥그릇 드리며 부탁을 했는데
그 분들은 고양이를 너무 싫어하신다고 거절하시더라구요..
할수없이 그렇게 떠나와서 가끔 생각나는데 너무 보고싶고
잘 살고있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아파트에도 길고양이들이 보이는데 관리사무소에서
먹이를 주지말라고 하는 바람에 몰래 가끔씩 주고 있어요.
원글님이 어디 사시는 분인지 제게 있는
사료나 간식 나눠드리고 싶네요..복 받으실거예요..
저도 고양이 찾아오고 좋은 일이 많았답니다^^
늘 행복하세요~~!23. ㅇ
'15.12.11 10:46 PM (182.224.xxx.183)글쿤요 저도 길냥이 보이면 우유나 소세지 사주는데 우유안먹고 소세지는 한입먹고말더라구요 다음날 가보면 소세지가 없어져있긴한데 입이까다로운줄 몰랐음
24. ㅂㅅㅈ
'15.12.12 8:36 AM (183.96.xxx.204)안 좋아하는데 짠해서 줬다는 원글님. 참 좋으신 분 일 것 같아요.
가끔오는 아이면 캔. 또는 소포장 사료가 좋죠.
캐츠랑 사료가 싸고 기호성 대박이라고 해요.
프로베스트캣은 소포장이 없어요. ㅜㅜ캐츠랑은 새우깡 냄새가 나요. 인간인 저도 먹고 싶을정도로
고양이는 기억하는거예요.
전에 맛난 음식 주셨던걸요.
찾아온아이를 내치기 쉽지 않죠.
보은 받으실거예요.25. ............
'15.12.14 12:53 PM (211.210.xxx.30)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어제랑 그제도 결국 오긴 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심지어 삼겹살을 내 놓아도 안먹었어요.
혹시나... 아파서 온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딱히 그런 모습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계속 밥하는데 눈만 마주치다 불 끄면 조용히 사라지네요.
말씀해 주신 것 처럼 이것저것 시도해 볼께요.
사료 주시겠다는 분 감사합니다. 그 마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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