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 자유여행 아이데리고 할만 한가요?

레몬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5-12-11 14:24:16

3월에 5살딸이랑 저희 부부가 발리 자유여행 갈려고 가루다항공 예약해놨어요..

 발리 자체에서 7박이라 좀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좀 들어서 숙소는 두군데로 나눠서 할까생각중이네요..

호텔에서 조식만 먹고 점심 저녁 다 사먹을 거라서 아니래도 번화가에 식당이 많이 있다는 곳으로 생각해서  않고 꾸타지역의 하드록호텔 과 다이너스티호텔에서 4박 이나 누사두아쪽의 콘래드에서 3박정도요

꾸타 지역이 시끄럽다고 하지만  아이데리고 가기엔 괜찮다는 곳으로  어느정도 맘 정했어요..(키즈클럽이나 수영장)


 발리자체가 처음이고 치안도 좀 걱정되고  아무래도 대중교통 택시 말고는 이동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또 너무 덥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관광에 크게 비중을 두지는 않았는데요..  꾸타와 누사두아쪽에서만 있으면 너무 심심할까요.. 

 7박내내 수장장에서 보내기엔 좀 답답할거 같기도 하구요

하루8시간짜리 가이드와 차량 렌트가 있던데 그거라도 해야할까요?  하게된다면 어떤쪽 관광해야할까요?

자연경관아니면 사원이 좀 많은거 같아요.. ( 패키지로  괌이나 사이판 세부 다 더운나라니 관광자체가 힘들고  차타고 다니는게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총 관광시간이 3시간정도 된거 같아요..)

우붓이 볼거리도 많은거 같긴한데 겁이 많은 딸래미라 원숭이 사원가면 무섭다고 안아달라고 할거 같고..  그래서 과감하게 그쪽 관광은 포기했는데요..

아쉬울까요?  

마지막날 출국비행기가 자정이라서 체크아웃하고 좀 쉴수 있는 호텔로 예약했는데 어떤가요? 괜찮을까요?

동남아쪽은 패키지로만 다녀봐서 아무래도 좀 걱정되요.. 먹거리도 (더운나라는 음식이 거의짜더라구요) 괸광도 ..

5살 딸래미 밥도 걱정입니다.. (햇반이나 김 대충 그런 먹거리는 좀 싸가지고 갈려구요..)





IP : 180.229.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15.12.11 2:39 PM (211.36.xxx.31)

    너무 안 알아보시고 7일 자유여행을 지르셨네요
    발리는 차라리 아이 없이 부부 둘이 다니기에 괜찮을 곳..

  • 2. ..
    '15.12.11 2:41 PM (211.202.xxx.81)

    발리 세번 갔는데, 다 아이들 데리고 자유 여행 했어요. 발리는 사실 아이들 데리고는 굳이 패키지 갈 이유가 없는것 같아요. 어차피 리조트 좋은데 잡고 그 안에서 놀 목적이면요. 개인적으로 꾸따보다는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누사두아쪽이 낫긴 한데, 뭐 개인적 취향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리조트에만 있어도 좋았는데, 7일 동안이라고 하면 좀 지겨울 수도 있을것 같으니 하루나 반나절 정도는 관광해도 좋아요. 우붓이나 따나롯 사원도 저는 참 좋았는데, 아이들은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발리 사파리도 새로 생겼는데, 다섯살이면 좋아할것 같긴 한데 가격이 싸진 않더라구요.
    어른들은 번갈아서 맛사지 한번씩 예약해서 받아도 좋구요. 짐바란 씨푸드도 한번은 먹어볼만 합니다.

    호텔은 저희도 항상 새벽 비행기를 타서, 아무리 호텔에서 쉴데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힘들어해요.
    그래서 그냥 공항 근처의 싼 호텔에서 하루 더 잤어요. 아이들은 좀 재우고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24 주상복합 월세 투자.. 수익률 계산해봤어요.(좀 길어요) 48 ... 2015/12/11 4,191
507823 남편이 월급을 반밖에..추가글 3 많은 월급은.. 2015/12/11 1,929
507822 발리 자유여행 아이데리고 할만 한가요? 2 레몬 2015/12/11 1,820
507821 내일 조용필 서울 콘서트 표 동났다고 49 하던데 2015/12/11 2,432
507820 밖에서 하루 떼울 시간 머해요? 49 질문 2015/12/11 2,186
507819 우리나라는 왜 이리 공부에 목을 맬까요? 30 학부모 2015/12/11 4,689
507818 남 눈을 너무 의식하며 사는거같아요 4 .. 2015/12/11 1,812
507817 이승환 콘서트 글 올렸던 원글이 입니다 14 꺄오~~~~.. 2015/12/11 2,437
507816 어제 지하철에서 봤던 남자 아기 (늠 귀여웠어요) 6 아기 2015/12/11 2,423
507815 누구는 혼자서도 애들 데리고 해외여행도 잘 다니는데.. 1 치사한인간 2015/12/11 1,140
507814 아빠와 딸같아 보이는 부부 하지만 5 동안끝판왕 2015/12/11 2,604
507813 싱가포르주재원 3 궁금 2015/12/11 2,195
507812 짬뽕에 들어있는 스폰지 같은 오징어 뭘로 만든건가요? 49 중국집 2015/12/11 3,394
507811 엘에이갈비 알려주세요 2 음식은어려워.. 2015/12/11 1,800
507810 위례 신도시 더 오를까요? 8 나나 2015/12/11 3,501
507809 귀순가수김혜영 몇달전 결혼했었네요 21 .. 2015/12/11 14,476
507808 고민있어요...조언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5/12/11 906
507807 독서록에 대한교사의 평가 7 삼산댁 2015/12/11 2,124
507806 더 얌전해진 우리 강아지 괜찮은거겠죠? 6 보리보리 2015/12/11 1,315
507805 아파트 주민에게 눈 마주쳤다고 쌍욕 들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5 아.. 2015/12/11 6,102
507804 아기감기 항생제처방 1주일..낫질 않아요. 17 22개월아기.. 2015/12/11 2,695
507803 시민의 날개, 검색부탁드립니다.-김어준,주진우...총출동! 7 중요! 2015/12/11 1,302
507802 마음알아주는 한사람.. 왜 남편은 안되는걸까요? 28 마음비우기 2015/12/11 4,912
507801 중국집 음식 그냥 음식이 아니라 쓰래기 아닌가요? 16 ㅇㅇ 2015/12/11 5,008
507800 abc의 good morning america 한국에서 볼수있나.. 1 Pp 2015/12/11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