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 친구 엄마인데요...
작년 여름즈음 모임에 회비때문에 저에게 이 만원 빌려갔어요.
제가 먼저 빌려주긴 했답니다.
모임 식사 후에 커피마시러 가는데, cd기 찾길래 제가 빌려줬어요..
그 때 돈이 쬠 있었나봅니다....ㅋㅋㅋ
그런데 자주 만났는 사이가 안 되는 경우라.. 전 전업이고, 거긴 워킹맘이라,
간혹 지나치다 만나는 사이라 딱 만났을 땐 전 생각이 나는데,
빌린 돈 달란 얘길 못 하겠어요...
어제도 만났는데, 지나가다 만나서..또 못 하고...
넘 늦은 돈 달라는 것 같고...
간 혹 만날 때 마다 그 이 만원이 생각이 나는데....
어떻게 부드럽게 꺼내야 덜 당황해 할까요?? 무안해 할까봐..저도 걱정되고..
저도 달라고 하기가 참 거시기하답니다.
그런데, 안 받자니 계속 그 이 만원이 생각이 나네요ㅜㅜ
슬프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부러 안 주는 엄마는 아닙니다...
잊었나봐요..
만나는 빈도도 적어서...
하지만 그 이 만원...찜찜하네요.
그냥 잊으세요.
올해 여름도 아니고 작년 여름인데....
그냥 잊으시길...
너무 지났네요
말했는데 그때 줬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용기내보심이 ‥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인사한다음에...
저 작년 여름에 이만원 빌려드린거 잊고 계셨죠?
몇번 달라고 할까 하다가 민망해서 말씀 못드리겠더라고요.
지금 돌려주실수 있으세요? 현금 없으면 계좌번호 알려드릴수도 있는데요.^^
하시면 됩니다.
정상이면
지금 말해도
미안하다고하며 얼른줄것입니다.
이상한 여자면
여태 자길 돈안주는 여자로 생각했을 님 탓을
조금은 할수 있겠죠.
그래도 받고 님속이 편한게 좋지않을지요.
제가 돈 빌려준 입장에서 상대방이 그런다면
정말 미안해하며 바로 갚을거예요.
기본이 된 사람이라면 그러지 않을까요?
상대방이 일부러 안 갚는거 아니라는 것으 알아요.
충분히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없고 그냥 스치듯 지나가는 만남이라서...인사만하고..
만나게 되면 조심스럽게 얘기 해 봐야겠네요.
늬ㅣ ㅇㅌㄴ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08267 | 주의력, 집중력을 잃고 점점 바보가 되가는 과정 16 | 퍼옴 | 2015/12/12 | 5,779 |
| 508266 | 사진)조영래 인권변호사 추모회에 참석한 문재인, 박원순, 천정배.. 8 | 조영래 변호.. | 2015/12/12 | 1,369 |
| 508265 | 유투브에 전신운동 따라할만한거 뭐있을까요? 6 | ㅡ | 2015/12/12 | 1,608 |
| 508264 | 오늘 응답하라1988 이상하죠? 39 | 이상한데 | 2015/12/12 | 17,938 |
| 508263 | 시누이 스트레스 12 | 주말 | 2015/12/12 | 4,658 |
| 508262 | 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3 | light7.. | 2015/12/12 | 687 |
| 508261 | 버스카드 찍으면서 문득 든 생각 3 | cuk75 | 2015/12/12 | 2,449 |
| 508260 | 돼지갈비 뼈만 핏물빼도되나요? 1 | 돼지갈비 | 2015/12/12 | 879 |
| 508259 | 택이때문에 설레여요.. 19 | 응팔 팬. | 2015/12/12 | 5,425 |
| 508258 |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27 | .... | 2015/12/12 | 6,143 |
| 508257 | 저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2 | 발작 | 2015/12/12 | 1,539 |
| 508256 |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 흠 | 2015/12/12 | 5,712 |
| 508255 |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 | 2015/12/12 | 1,217 |
| 508254 | 응팔 관계자에게 건의 59 | 시청자게시판.. | 2015/12/12 | 14,196 |
| 508253 |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내 욕심 3 | 책임감 | 2015/12/12 | 2,079 |
| 508252 | 노래는 잘하는데 감흥은 없는 사람 49 | 개취 | 2015/12/12 | 6,453 |
| 508251 | 희안해요 5 | ㅇㅇ | 2015/12/12 | 937 |
| 508250 | 에비중2 교육비 문의요 13 | ㄴᆞㄴ | 2015/12/12 | 1,597 |
| 508249 | [응팔] 학력고사 치던때는 대학입학 시험 결과가 언제 나왔어요?.. 7 | ㅇㅇㅇ | 2015/12/12 | 1,957 |
| 508248 | 농약사이다 할머니 배심원 만장일치 무기징역선고 24 | 조금전 | 2015/12/12 | 7,006 |
| 508247 |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2 | 영화 사랑!.. | 2015/12/12 | 786 |
| 508246 | 조카가 가수하겠다고 해서 누나와 요즘 힘들어해요 1 | .. | 2015/12/12 | 1,335 |
| 508245 | 안철수 ".. 아버지가 하지 말래서 안합니다..&quo.. 18 | 마마보이 | 2015/12/12 | 4,496 |
| 508244 | NPR, 불교계와 대치하는 박근혜 정부, 박정희시대 답습하나 4 | light7.. | 2015/12/12 | 859 |
| 508243 | 450 85 | 외벌이 | 2015/12/12 | 16,8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