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있어요...조언부탁드립니다..

고민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5-12-11 13:09:24

아이 학교 친구 엄마인데요...

작년 여름즈음 모임에 회비때문에 저에게 이 만원 빌려갔어요.

제가 먼저 빌려주긴 했답니다.

모임 식사 후에 커피마시러 가는데, cd기 찾길래 제가 빌려줬어요..

그 때 돈이 쬠 있었나봅니다....ㅋㅋㅋ


그런데 자주 만났는 사이가 안 되는 경우라.. 전 전업이고, 거긴 워킹맘이라,

간혹 지나치다 만나는 사이라 딱 만났을 땐 전 생각이 나는데,

빌린 돈 달란 얘길 못 하겠어요...


어제도 만났는데, 지나가다 만나서..또 못 하고...

넘 늦은 돈 달라는 것 같고...

간 혹 만날 때 마다 그 이 만원이 생각이 나는데....


어떻게 부드럽게 꺼내야 덜 당황해 할까요?? 무안해 할까봐..저도 걱정되고..

저도 달라고 하기가 참 거시기하답니다.


그런데, 안 받자니 계속 그 이 만원이 생각이 나네요ㅜㅜ

슬프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부러 안 주는 엄마는 아닙니다...

잊었나봐요..

만나는 빈도도 적어서...


하지만 그 이 만원...찜찜하네요.

IP : 125.181.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
    '15.12.11 1:13 PM (175.117.xxx.15)

    그냥 잊으세요.
    올해 여름도 아니고 작년 여름인데....
    그냥 잊으시길...

  • 2.
    '15.12.11 1:16 PM (211.206.xxx.113)

    너무 지났네요
    말했는데 그때 줬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용기내보심이 ‥

  • 3. ㅇㅇㅇ
    '15.12.11 1:18 PM (211.237.xxx.105)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인사한다음에...
    저 작년 여름에 이만원 빌려드린거 잊고 계셨죠?
    몇번 달라고 할까 하다가 민망해서 말씀 못드리겠더라고요.
    지금 돌려주실수 있으세요? 현금 없으면 계좌번호 알려드릴수도 있는데요.^^
    하시면 됩니다.

  • 4. ...
    '15.12.11 1:40 PM (123.213.xxx.198)

    정상이면
    지금 말해도
    미안하다고하며 얼른줄것입니다.

    이상한 여자면
    여태 자길 돈안주는 여자로 생각했을 님 탓을
    조금은 할수 있겠죠.

    그래도 받고 님속이 편한게 좋지않을지요.

  • 5. 만약
    '15.12.11 2:05 PM (128.134.xxx.85)

    제가 돈 빌려준 입장에서 상대방이 그런다면
    정말 미안해하며 바로 갚을거예요.
    기본이 된 사람이라면 그러지 않을까요?

  • 6. ..
    '15.12.11 2:07 PM (125.181.xxx.195)

    상대방이 일부러 안 갚는거 아니라는 것으 알아요.
    충분히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없고 그냥 스치듯 지나가는 만남이라서...인사만하고..
    만나게 되면 조심스럽게 얘기 해 봐야겠네요.

  • 7. 이츠프리리
    '15.12.11 5:16 PM (180.229.xxx.104) - 삭제된댓글

    늬ㅣ ㅇㅌ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38 의정부 아파트 화재피해자 아들 ㅜㅜ 2015/12/12 1,612
508337 대전 노은중학교 근처 주차할곳 있나요? 5 테스트 2015/12/12 1,130
508336 임신중 몸무게 관리 어떻게 하셨어요? 18 아가놀자 2015/12/12 6,279
508335 용인 죽현마을 사시는 분들~사시기 어떤가요? 로이셋 2015/12/12 1,701
508334 강황 중학생이 먹어도 될까요? 4 변비탈출 2015/12/12 1,379
508333 응팔에서..애들 나오는 분량좀 늘었음 좋겠어요 5 kk 2015/12/12 2,044
508332 폭등하던 안철수 '호남 지지율' 폭락 4 샬랄라 2015/12/12 1,431
508331 개에 대하여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30 개 행동 2015/12/12 2,420
508330 응팔 OST 순위작성해봐요~ㅎ 14 무한반복 2015/12/12 2,284
508329 고양이와 같이 자기 8 까꽁 2015/12/12 4,719
508328 내부자들 웹툰 볼수있는곳 2 내부자들 2015/12/12 8,891
508327 PlushBeds 채팅결과: 필수 라벨에 대한 답변 회피 미국침대 2015/12/12 617
508326 응팔 치아교정기 14 나마야 2015/12/12 4,436
508325 응답..에서 선녀궁 4 88 2015/12/12 4,497
508324 "내 딸을 강간한다는 국정원 직원 처벌하라" 10 샬랄라 2015/12/12 1,734
508323 어떤 직장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6 고민중 2015/12/12 1,615
508322 어린이 신문의 영어지문 질문요 3 글삭제no 2015/12/12 799
508321 서울시내에서 교통도 그럭저럭 괜찮고 공기 좋은 동네가 어딘가요 49 서울 2015/12/12 3,185
508320 30후반-40초반분들 선물로 록시땅 어떠세요? 19 룰루 2015/12/12 4,405
508319 남편이 애들 다 데리고 예식장 갔는데요 48 뭐하지?!!.. 2015/12/12 5,294
508318 생리할 때 기미 생기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5/12/12 2,374
508317 백종원 레서피로 참치김치찌개 했더니 너무 달아요.. 어떻게 하죠.. 10 ... 2015/12/12 14,029
508316 5년여 주말부부로 살았는데 담주부터 합치네요 9 적응하기나름.. 2015/12/12 3,701
508315 고1 과외선생님 커리큘럼 어떤 내용 봐야하나요 6 중3 2015/12/12 1,418
508314 급..더덕끈적이 어떻게 없애요? 3 .. 2015/12/12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