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행복하게하는 사람들은 비결이 뭔가요?잘 참아주는걸까요?
1. 스펙은 별거 없지만 성격은 모난 저... (남성적, 비
'15.12.11 12:31 A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울 남편과 연애에서 결혼갈 수 있었던 이유
1. 여자의 콩깍지.. 연애 1년 동안은 남편 볼 때마다 함박 웃음이.. (그 전에는 무표정..;;)
2. 남자의 무던함 (여자의 튀어나오는 까칠한 성격을-최대한 제어하는데도- 긍정적으로 해석)
3. 남자의 콩깍지 (만날때마다 이쁘다 함. 술마시고 팅팅 부은 얼굴 보고도 이쁘다 해서 난 빈말 싫어하니까 자세히 보고 얘기하라고 함. 결국 남자 콩깍지 벗겨졌다는...;;;)
4. 여러가지 문제로 싸움/언쟁 해보면서 서로 어떤 사람인지, 어디까지 양보하는지, 상대를 참을 수 있는지 경험
5. 여자의 객관적 판단 (내 성격 받아주는 남자 흔치 않다...;;;)
6. 그래도 결혼 후 첫 3년은 내가 미쳤지 하면서 맨날 싸움;;
7. 그 이후부터는 서로 참고 감화되어 가련히 여김 (ㅋㅋ)
결론.. 저는 반반 참는다고 생각하지만 남편은 자기가 더 참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음;;2. 음..
'15.12.11 1:49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의 비결은 몰빵하지 않는 연애를 하는거예요.
80%만 몰빵 20%는 나만의 시간
20%에 빠지지 않는 정신상태때문에 남자들이 잘보이려고 더 노력하고
마음을 전부 안주니까 안달복달하고
발리에서 생긴일 이라는 드라마보면 하지원이 조인성에게 마음을 안주는것은 내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하잖아요.
그 마음을 다 안주니까 조인성이 미치고 팔짝뛰잖아요.
마음을 얻기위해서 돈도 자꾸 주고 집도 주고 다~주는거
하지원이 마음까지 줬으면 매력도가 확 떨어져서 조금 사귀다가 헤어지고 그렇게 집착하지 않았겠죠.
20% 마음의 여지가 있으면
정말 내시간 다~투자 안해서 좋고 내할일 다~할 수 있고
할꺼다하고 연애도 하는
정말 편한 상태가 되거든요.
그리고 남자의 말이나 행동에 일희일비 안하게 되니까 크게 싸울일도 거의 없어서인지
감정 상할 일이도 없고
서운할것도 없고 걍 즐겁게 사귀는거죠.
이러다가 안맞으면 쿨~하게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 만나면 되니까3. 음....
'15.12.11 9:49 AM (1.233.xxx.29)원글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연애 경험은 많으셨나요?
제법 많았는데 기간은 짧았다? 연애 자체를 별로 못해봤다?
끌리는 특별한 유형이 있으신가요?
답글 주시면 다시 댓글 달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8321 | 시누이 스트레스 12 | 주말 | 2015/12/12 | 4,647 |
508320 | 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3 | light7.. | 2015/12/12 | 671 |
508319 | 버스카드 찍으면서 문득 든 생각 3 | cuk75 | 2015/12/12 | 2,438 |
508318 | 돼지갈비 뼈만 핏물빼도되나요? 1 | 돼지갈비 | 2015/12/12 | 870 |
508317 | 택이때문에 설레여요.. 19 | 응팔 팬. | 2015/12/12 | 5,416 |
508316 |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27 | .... | 2015/12/12 | 6,133 |
508315 | 저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2 | 발작 | 2015/12/12 | 1,526 |
508314 |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 흠 | 2015/12/12 | 5,707 |
508313 |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 | 2015/12/12 | 1,207 |
508312 | 응팔 관계자에게 건의 59 | 시청자게시판.. | 2015/12/12 | 14,183 |
508311 |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내 욕심 3 | 책임감 | 2015/12/12 | 2,072 |
508310 | 노래는 잘하는데 감흥은 없는 사람 49 | 개취 | 2015/12/12 | 6,441 |
508309 | 희안해요 5 | ㅇㅇ | 2015/12/12 | 931 |
508308 | 에비중2 교육비 문의요 13 | ㄴᆞㄴ | 2015/12/12 | 1,594 |
508307 | [응팔] 학력고사 치던때는 대학입학 시험 결과가 언제 나왔어요?.. 7 | ㅇㅇㅇ | 2015/12/12 | 1,950 |
508306 | 농약사이다 할머니 배심원 만장일치 무기징역선고 24 | 조금전 | 2015/12/12 | 6,996 |
508305 |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2 | 영화 사랑!.. | 2015/12/12 | 782 |
508304 | 조카가 가수하겠다고 해서 누나와 요즘 힘들어해요 1 | .. | 2015/12/12 | 1,327 |
508303 | 안철수 ".. 아버지가 하지 말래서 안합니다..&quo.. 18 | 마마보이 | 2015/12/12 | 4,489 |
508302 | NPR, 불교계와 대치하는 박근혜 정부, 박정희시대 답습하나 4 | light7.. | 2015/12/12 | 848 |
508301 | 450 85 | 외벌이 | 2015/12/12 | 16,855 |
508300 | 강아지한테 날계란 6 | 강쥐맘 | 2015/12/12 | 2,614 |
508299 | 왕년에 나 이정도로 잘나갔었다~얘기해 봅니다‥ 43 | 추억돋는 오.. | 2015/12/11 | 6,254 |
508298 |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게 인생인가요 4 | ㅇ | 2015/12/11 | 1,673 |
508297 | 중고가구...? | 궁금 | 2015/12/11 | 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