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욕심도 많지만 그만큼 실천력도 강한 친구에요.
개인교습소를 운영하는데...
안될때는 그렇게 죽는 소리를 해대요;;
진짜 돈얘기로 시작해서 돈얘기로 마무리;;
사실 그렇게 죽는 소릴 해도 저보다 잘벌거든요.
근데 또 잘벌릴땐 또 이달 얼마 벌었다... 그동안 내가 얼마 벌었다며..
금액을 얘기하는걸 좋아하는데...
좋은 얘기도 한두번이고 싫은 얘기도 그렇지
어느 순간은 듣자하지 짜증이 나더라구요.
안벌리면 내내 발을 동동 죽는소리
잘벌리면 어깨 힘들어가서 번 돈 자랑하고...
그동안 서로 속얘기 하고 잘통하는 친구라 생각했는데
질리기 시작해요.
참고로 전 돈얘기는 많이 안하는 편이에요. 물론 그 친구보다 벌이가 적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