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가 너무 예뻐요
한연수 꼬북이과예요
착하고 예뻐요
아주 날씬하구요
영어로 의사소통되구요
다들 자식 자랑 한 마디씩 해요^^
1. ㅇㅇ
'15.12.10 6:39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하연수예요.
2. 제자식 아니구
'15.12.10 6:49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아는분 자식중에 잘생긴 아들이 있는데
그부모가 어릴때 키우면서
밖에 내놓지를 못하셨대요
누가 훔쳐갈까봐요 진짜루 ㅎㅎㅎ3. 우리애도 예뻐요
'15.12.10 6:50 PM (182.224.xxx.43)여자로 태어났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4. 딸
'15.12.10 6:53 PM (180.70.xxx.147)둘인데요 외모는 평범하지만 성실하고 범생이죠
그냥 타고났어요5. 울딸
'15.12.10 6:56 PM (211.247.xxx.12)우리 딸도 너무 예뻐요. 두상이 무슨 만들어놓은 것처럼 동그랗게 뒷짱구구요. 눈도 이쁘고 볼은 통통하고 몸은 날씬하고 다리도 길쭉해요. 똘똘해서 한번 있었던 일은 다 기억하고 쪼르르 얘기하구요. 반전은 지금 세살임....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6. ..
'15.12.10 7:19 PM (182.212.xxx.142)아들 키 크고 잘생겼는데 축구잘해요 ㅋㅋ
매너도 좋고
여자애들이 저희아들 주변만 맴돌아요7. ㅎㅎ
'15.12.10 7:20 PM (175.213.xxx.17)다들 진짜 들어주기힘드네요ㅋㅋㅋ 제가 엄친딸이라 저희딸도 당연히 엄친딸인데 아직까지 저만큼 공부를 하진못해요. 전 항상 전교 탑이었는데ㅋㅋ
8. 어머
'15.12.10 7:22 PM (112.150.xxx.61)저도 오늘 이런글 쓸까말까 했는데..다섯살 딸이 한글을 뗐는데 왜이렇게 예뻐보이나요ㅎ 얼굴도 제 미니미라 다서살 저를 보는거같아 늘 예쁘고 짠하고 해요..물고빨고 맨날 사랑한다 해줍니다. 매운국물도 편식없이 잘먹고 다섯살되니 다 큰거같아요^^ 너무 사랑이 벅차서 두근두근 합니다. 다 이런건가요?^^
9. ㅎㅎ
'15.12.10 7:28 PM (223.62.xxx.219)잼나네요 ㅋ 저두 울딸 넘 좋아요~ 저 안 닮아서 야무지고 머리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얼굴도 완전 귀여워요^^
10. ...
'15.12.10 7:31 PM (183.98.xxx.95)원글님~한연수꼬북이과가 무슨 말인지요?
제 딸도 이뻐요
저 안 닮아서 얼굴도 작고 피부도 희고 ...키도 크고 마른편이고11. 자랑질
'15.12.10 9:12 PM (119.70.xxx.7)난 장성한 자식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각자 든든하게 자립해서 사는거
바라만봐도 행복 해요12. 초등1학년
'15.12.10 10:35 PM (183.100.xxx.232)우리 딸이 학교서 받은 쿠키를 먹고 싶은 걸 꾹참고 가져왔네요 애기 손바닥만한 곰돌이쿠키인데 동생이랑 아빠 엄마랑 나눠먹는다고 가져와서는 똑같이 나눠주네요 어쩌나 보려구 아빤 늦게 오시니 우리가 그냥 먹자니까 펄펄뛰면서 메모지에 아빠 드세요라고 적어 놓고 잠들었어요
작은 것도 나눌 줄 아는 딸이 대견하고 예뻐요13. 로긴하게 만드네
'15.12.10 10:53 PM (220.127.xxx.118)초1인데 피겨를 타요. 전부 김연아 꼭닮았대요. 제 생각엔 좀더 이뻐요. 착하고 배려깊고 동생한테 양보잘하는데 학교가기 싫대요. 여자애들은 전부 자기랑 놀려하고 남자애들은 자기랑 사귀고 싶어해서 힘들대요. 자랑끝.
14. 로긴하게 만드네
'15.12.10 10:57 PM (220.127.xxx.118)둘째는 똑똑해요.
세돌에 혼자 한글떼고 7살인데 혼자 줏어들은 영어를 다 알아들어요. 시간나면 책읽고 학습지 풀어요. 세상 모든걸 다 알고 싶다네요. 너무 귀여워서 마음이 북받쳐요 ㅜㅜ 엄마는 다시 태어나도 꼭 내엄마해.. 하고 절 안아줍니다15. k k
'15.12.10 11:02 PM (175.197.xxx.67)우리 아들둘 넘 잘생겼어요 엄마를 엄청 챙겨줘요 맛있는 거 사주면 엄마먹어 하며 챙겨줘요 ㅎ
16. ...
'15.12.11 12:06 AM (59.20.xxx.63)우리 둘째딸이 아기자기한거 좋아해서 갖고 싶은것도 많고,
먹고 싶은것도 많을 나이인데 오직 엄마를 위해 돈을 모으고 있대요.
엄마인 제게 집과 자동차를 사주겠다구요.
꿈 꾸는 듯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말하는데 너무
사랑스러워 이미 받은것처럼 기뻤어요.
그런 딸이 얼마전 제 생일에 돈을 주더군요.
사고 싶은거 사라구 제 주머니에 찔러 줍디다.
모은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만원짜리 한장!!
9살인 우리 둘째딸한텐 엄청난 큰 돈이거든요.17. ㅎㅎ
'15.12.11 12:09 AM (96.255.xxx.242)울딸도 너무 예뻐요~^^
키도 크고 다리도 길고~ 엄청 날씬. 얼굴 작고.
그림도 잘 그리고.
공부도 잘 하고.
유럽 미국 살아서 영어도 잘 하고.
무엇보다 또래 애들보다 순진해요.^^18. 우리딸 자랑...ㅎㅎ
'15.12.11 12:5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제일 좋은 친구 노릇해줘요..
착하고 야무져요..
모든 일을 알아서 딱딱 해요..
전 아이 수다라든가.. 좀 힘든일 들어주는것만 해요..
공부도 엄청 잘해요..
사교육없이 공부해서 이번에 수능 잘봤어요..
정시로 원하는곳 들어갈 점수 받았어요..
무엇보다 정말 긍정적이고, 어떤 상황에서건 최선을 다하는 아이예요..
어떻게 나한테 이런 딸이 왔냐 감탄하면서 살아요..
휴.. 남들한테는 이런말 못하고 살았어요..ㅎㅎ19. ..
'15.12.11 12:54 AM (116.32.xxx.62)우리 5살 수다쟁이 아들도 예뻐요
어젠 아가때 썼던 겉싸게버린다하고 정리하려니까
대성통곡을 해요 ㅜ
이거 너무 포근해서 동생도 써야하고 나중에 동생이 낳은 아기도 써야하는데 왜 버리냐고 ^^
귀엽죠 ㅋㅋ20. 이쯤에서...
'15.12.11 1:59 AM (124.146.xxx.125)생각해봐야죠...
이렇게 사랑스런 내 아이가 자라서 고2가 되었고 단체수학여행을 떠나서 세월호를 타고... 그 날 저녁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매일밤 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오며 엄마를 부르는 소리에 소스라쳐 깨는 날이 계속되는 부모가 되었다고 생각해야죠
세월호 부모들을 애도합니다....!!!21. 저 카톡 프사
'15.12.11 7:14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아직도 노란 리본이예요.
아직 안 잊고 있어요.
제 핸폰에는 그 흔한 꽃사진하나없이 애들 사진뿐이예요.
애들 사진으로 카톡프사 하고 싶어요.
근데 그때마다 세월호 애들 걸려서 못해요.
그러나 365일 세월호 애들 생각하면서 살수는 없어요.
저 아이 친구 엄마랑 싸운적도 있어요.
세월호때문에요.
그런데요..
여기 오는 사람들 다 행복에 넘쳐서만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 힘들어요.
삶의 무게는 다 제각각이지만, 그렇다고 이런 작은 행복 하나마저도 세월호애들때문에 니들이 참고 살라면
저도 화가나요.
정말..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오히려 세월호 희생자들이 오해를 받고 질시를 받고 반발을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22. ᆢ
'15.12.11 10:44 AM (180.229.xxx.156)우리애는 천사예요
23. ㅇㅇ
'15.12.11 2:17 PM (223.62.xxx.21)저희딸 중2인데 하나도 안무서운 중2예요
이쁘고 날씬하고 애교가 철철 흘러넘쳐요
공부만 좀 잘했으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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