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과외는 대학생 교사 절대 만류하셔서요.
독학재수해서 1등급 받았다는데요. 못하는 사람 이해하고 잘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고등학생 과외는 대학생 교사 절대 만류하셔서요.
독학재수해서 1등급 받았다는데요. 못하는 사람 이해하고 잘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른거라는건 알지만..대학생때 다들 과외해본 사람들은 알죠... 대학생들에게 과외는 본업이 아니라 아르바이트 개념이죠.
본업으로 과외하는 사람들과는 좀 달라요. 그래서 대학생 과외 안쓰는 집도 많은거구요.
3, 4학년에 사범대 다니거나 교직이수하는 강사나 교사지망생이면 괜찮은 경우도 있어요. 그 외에는 비추입니다.
저희대학생 딸도 주말에 과외알바 하고 있긴 하지만 솔까 경험쌓는 거라 생각해요.
누군가를 가르치는 스킬 쌓는거죠.
오히려 배우는 학생에게 고마워해야할일
대학원생도 비추인가요
멘토도 되고 좋을거같은데... 반대 의견이 많아서 놀랍네요
무명님/ 멘토될 수도 있죠. 확률이 낮아서 그렇지. 또 의외로 최상권에서만 있던 아이들이 별다른 과정 밟지 않고 남 가르치게 되면 왜 나는 이해한 거 넌 못하냐는 태도 나올 수 있어요. 그러다 그냥 포기하면 시간만 때우다 가고. 들들맘/교대원생이나 강사경험있는 전공자 대학원생이면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대학생은 무조건 반대에요. 저 학창시절때 보면 다들 용돈벌이로 생각하고 정석수학책 답지 보면서 읽으면서 한게 다였던 치대생도 있었죠. 그때 당시에ㅠ50만원이였는데 나중에 횟수 다 채우지도 않았으면서 저희 엄마한테 30만원 또 받아갔더군요. 20년 전 일인데도 아직 생각나요. 그 여자.....여튼 전문강가가 나아요. 자료준비나 수업하는거. 교육동향 같은거는 대학생들이 못 따라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