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딩생활 청산하니...시원섭섭합니다..

분당댁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5-12-10 16:35:14

8년동안 조그마한 유통사업체를 하다가....잘될땐 그나마 나도 돈번다라는 기분에 즐겁게 했는데

올해부턴 임대료 내기도 버거워 결국은 정리하고 오늘 사무실(점빵?)를 뺐습니다...

일하기전에도 뭔가 분주했던거 같은데...

참....멍하니 시원섭섭...

여러가지로 그렇습니다..


나이 50넘었는데...뭐하고 놀죠....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작은 상이라도 하나 주고 싶은 날입니다..


일하기전의 놀이터 82쿡으로 다시 기웃 거려 봅니다...


IP : 58.120.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고하셧어요
    '15.12.10 4:39 PM (119.194.xxx.30)

    당분간은 재충전 하시며....일자리 알아보세요
    저도...뒤늦게 일을 하는데...왜? 진작에 일을 않하고 놀고있었을까 싶더라구요..ㅋㅋ
    가까운곳으로 바람이라도 쐬고오세요..^^ 겨울바다 강추요..^^

  • 2. 축하
    '15.12.10 4:42 PM (220.92.xxx.165) - 삭제된댓글

    시원섭섭하시겠습니다.
    갖고싶었던 악세사리라도 하나 사시고 겨울 코트라도 한벌 사시고 영화도 보고 하세요~

  • 3. 오후
    '15.12.10 4:51 PM (220.81.xxx.207)

    수고 많이 하셨어요.

  • 4. 분당댁
    '15.12.10 4:53 PM (58.120.xxx.10)

    역쉬...82쿡이네요...댓글에 위안이 됩니다...감사감사...

  • 5. 토닥토닥
    '15.12.10 4:57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내년2월까지 일하고 계약 끝나는데
    재계약이 힘들거같아고민중입니다
    30년을 쉬지않고일해서인지
    시간많아지는게 두려워요

    충분히 자유를 즐기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 6. ...
    '15.12.10 4:57 PM (1.241.xxx.162)

    그동안 너무 너무 수고 하셨어요~
    아무것도 안하는 자유를 좀 주셔요~~
    살면서 쉼표는 꼭 필요한것 같아요~

  • 7. @@
    '15.12.10 5:12 PM (168.248.xxx.1)

    저도 분당 살아요.
    분당댁이라 하시니 더 반갑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당분간은 아무생각 없이 푹 쉬세요~

  • 8. 분당댁
    '15.12.10 5:13 PM (58.120.xxx.10)

    다들 정말 따스한말이 고마워요..형제보다 더 나아요...ㅠㅠ 흑흑...

  • 9. 그동안
    '15.12.10 5:28 PM (118.221.xxx.161)

    시간 없어서 못하신거 있음 하나씩 해보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시간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반대로 저는 7개월 쉬다가 이제 일하러 나가려고 합니다. 사람은 참 적응을 잘하는거 같아요 일하땐 내가 왜 좀더 빨리 일하러 안나왔을까 했었는데 쉬어보니 또 나름 할일도 많이 생기고 그 시간을 유용하게 잘 쓰면서 여유있게 지내니 이제 나가서 또 어떻게 하나 걱정도 슬슬 되네요 아무튼 긴시간 일하셨다니 재충전도 하시고 좋은 추억거리도 많이 만드세요 좋은 기억들은 우리 인생을 참 풍요롭게 해주는거 같아요 누군가의 말처럼 뭔가를 소유하는거보다는 경험이 훨씬 좋은거라고 하쟎아요 ~~

  • 10. 음..
    '15.12.10 6:11 PM (112.216.xxx.146) - 삭제된댓글

    금강산도 식후경~^^
    기념으로 외식으로 시원섭섭한 기분을 달래보시는것도 좋을듯요 ^^
    가벼운 술한잔도 좋구요.
    그동안 수고하셨구요. 일하실때도 홧팅하셨으니 쉬실때도 홧팅하세요~!!

  • 11. 음..
    '15.12.10 6:12 PM (112.216.xxx.146)

    금강산도 식후경~^^
    외식으로 시원섭섭한 기분을 달래보시는것도 좋을듯요 ^^
    가벼운 술한잔도 좋구요.
    그동안 수고하셨구요. 일하실때도 홧팅하셨으니 쉬실때도 홧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50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전세 4억짜리 집은 어떻게 들어가는 걸.. 10 비둘기2 2015/12/11 6,191
508349 지난번 지방이식 물었는데 그냥 안하려구요. 6 ... 2015/12/11 2,407
508348 강남, 양재 모임 장소 추천해 주세요 6 ㅠㅠ 2015/12/11 1,470
508347 남편형제들과 해외여행 4 알프스 2015/12/11 1,388
508346 성남여고 사립인가요? 1 성남여고 2015/12/11 635
508345 다른사람 결혼한다는 소식은 왜 항상 철렁할까요? 4 1 2015/12/11 1,996
508344 가끔 오는 길냥이가 부담이네요. 21 ........ 2015/12/11 3,292
508343 요즘 출근시간 8시 30분 많은가요? 2 궁금 2015/12/11 2,127
508342 남편이 갑자기 토다* 가자는데 7 번개 2015/12/11 2,889
508341 압력솥에 밥 하는데 불끄면 김이 자꾸 옆으로 새요ㅜㅜ 13 밥순이 2015/12/11 5,950
508340 중학생 아이 봉사점수 모자라다는데 21 ehdn 2015/12/11 5,168
508339 농약 사이다 할머니 진범일까요? 13 무기구형 2015/12/11 5,027
508338 요리 잘하시는 분들 배우신건가요? 1 dd 2015/12/11 818
508337 1년 육아휴직 후 2개월 휴직연장.. 회사가 해 줄까요? 2015/12/11 847
508336 대학교 부근에 하숙방을 구할려면 학교 홈페이지말고는 어디서 볼 .. 2 하숙방 2015/12/11 741
508335 트위터 코리아 대표, 올해도 한국의 키워드는 '세월호' 1 트윗 2015/12/11 697
508334 마트 청량고추 왜 안맵죠? 2 2015/12/11 883
508333 클라쎄 김냉통17리터인데 1 준빠 2015/12/11 625
508332 생협 탈퇴한 친구..물건 사달라고 전화왔네요~ 10 열매사랑 2015/12/11 3,991
508331 취업확정후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2 세아이맘 2015/12/11 773
508330 80년대 바나나 날개로 팔지 않았나요..?? 49 ... 2015/12/11 4,642
508329 속초여행 대게 저렴한 맛집 알려주세요~ 1 대청봉 2015/12/11 1,731
508328 천정에 거는 액자걸이, 튼튼할까요?? 무섭다.. 2015/12/11 1,145
508327 매트한 립스틱은 입술각질 많은 사람은 못바르죠? 10 매트 2015/12/11 2,442
508326 동네 엄마 사귀는 거 어렵네요.. 4 ㅇㅇ 2015/12/11 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