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은 답이 없는것인가?

ㅠㅠ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5-12-10 14:20:31

옆집엔 어린아이 셋, 그리고 윗집엔 초등학생 두명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침잠이 많은 스타일이고 아침잠을 설치면 하루종일 무척 신경이 곤두서는 체질인데요..

윗층 어린이들은 등교하기 전에 정말 폭풍질주를 하다가 학교에 가고,

옆집 어린아이들도 어린이집 가기전에 매일 한바탕 전쟁이 납니다. ㅠㅠ

그래서 매일 아침 제 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잠에서 깨야합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하교, 하원 후에도 컨...티...뉴....

관리소에 전화했더니 아이들이 뛰는걸로 주의를 주면,

한밤중도 아닌데 왜 그러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인 주민들이 많다고 그러시면서 오히려 막 제게 하소연을... ㅠㅠ

한밤중이 아니거나 아주 장시간 지속되는게 아니면 좀 참아보라는데 저는 못참겠습니다.

한 두번 뛰는거야 참을 수 있지만.. 30분 이상 지속되는 울림은 정말 분노게이지를 상승시킵니다.

한밤중이 아니니까 뛸 수도 있는게 아니라,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의 거주환경 상 뛰는거 자체를 조심시켜야 되는거 아닙니까?

오늘 아침도 잠을 설쳤고, 비도 오고 날도 꿀꿀하니 그냥 막 짜증이 나네요.


IP : 14.38.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10 2:22 PM (211.237.xxx.105)

    이거 저도 뭐 겪을만큼 겪어봤는데요 ㅠㅠ
    각설하고 제가 이사했습니다. 그게 확실한 해결방법이였는데
    다시 우리 윗집과 앞집에 소음유발자들이 이사오는 바람에
    다시 이사하려고 집 내놨네요
    이번엔 반드시 단독주택으로..

  • 2. ㅇㅇ
    '15.12.10 2:26 PM (58.140.xxx.46)

    친구가 아파트살다 층간소음 지긋지긋 하다고 집도 오래되어서 춥고 낡아서 손볼데도 많은 단독주택으로 이사갔어요. 추워도 살것같대요.
    다신 아파트 안들어간다고.

  • 3. 아파트실어
    '15.12.10 2:27 PM (119.70.xxx.204)

    어쩔수없어요
    저도 아침6시에 강제기상해요
    밤에는 1시가 다되서야 자면서 아침에는 6시면 일어나는 인간들때문에요
    자기들이 다른사람에게 얼마나 피해주는지도 모르고
    시끄럽다고했더니 저보고 예민하대요

  • 4. 탑층으로
    '15.12.10 2:33 PM (223.33.xxx.118)

    이사하세요

  • 5. 미친것들은
    '15.12.10 3:03 PM (182.209.xxx.9)

    지들이 고통주는 거는 생각않고 예민하다고;;;
    니들 이사오기전까지는 문제없이 잘만 살았다.이것들아.

  • 6. 션꼬느리
    '15.12.10 3:05 PM (125.136.xxx.194)

    이사를 왜 가나요?? 음향에 무지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당하는겁니다. 소리는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윗층이 소음전쟁의 갑이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죠. 파블로프의 개처럼 훈련을 시키면 조용해집니다. 물론 그 이전에 대화가 필요하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쉽게 확인하는 것 처럼 대화 능력이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또 대화를 통해 해결할 정도의 양식있는 상대라면 대화까지 가지도 않고요.

  • 7. 저도
    '15.12.10 3:52 PM (223.62.xxx.81)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 받고 있지만 새벽도 아니고 등교시간에 떠드는걸로 말한다고 하면 저라도 짜증날것 같아요. 요즘 9시까지 등교인데 8시반 전후에도 안깨시나요?? 공동주택인데 닝도 이해할 부분은 이해하셔야죠.

  • 8. 윗층은 시끌, 아래층은 예민
    '15.12.10 3:58 PM (175.115.xxx.31)

    저희 윗집은 새벽부터 시끌시끌,
    아랫집은 예민해서 디지털 피아노 건반 소리 때문에 올라오고.
    중간에서 저도 우울해요.

  • 9. 이사만이 살길
    '15.12.10 4:06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싸우는 것도 한두번이고 글고 사람 잘못 만나면 보복소음 하는 인간들도 있음요

    더있다 정신 돌아서 칼들고 올라가기전에 이사하는게 답임
    이사가는 아파튼 탑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621 하루에 1기가 썼어요 4 ... 2016/01/02 2,096
514620 제 페북에 20년전 남친이 뜨는데, 이 친구가 저 검색했다는건가.. …... 2016/01/02 4,212
514619 어제 방송에서 사주풀이...이해가 안가서요. 1 갸우뚱 2016/01/02 1,455
514618 자식=연금이란 오랜 공식; 교육열과 노후 준비, 그리고 5포세대.. 6 단상 2016/01/02 2,653
514617 재래시장에서 애완견 24 애완견 2016/01/02 4,038
514616 그냥 넋두리 5 ... 2016/01/02 1,154
514615 안철수님 신당은 당명이 아직 4 없나요? 2016/01/02 908
514614 집에 있는 카놀라유 버려야 할까요 3 치즈생쥐 2016/01/02 3,516
514613 사운드오브뮤직 끝에 어떻게 된건가요? 7 굴욕협상 2016/01/02 2,241
514612 살짝튀긴 새똥님블로그 1 수현 2016/01/02 3,325
514611 부담스러운 편의점 아저씨 16 mmm 2016/01/02 6,412
514610 어떤애와 같은반이 안되게 해 달라고 부탁하려면 13 중학교 2016/01/02 3,540
514609 보일러 몇 도로 맞춰 놓고 사시나요 44 . 2016/01/02 8,800
514608 잠이 안오네여.. 12 하늘 2016/01/02 1,516
514607 인천 송도 가구당 소득이 강남보다 높다는 통계, 이거 믿을수 있.. 14 마법가 2016/01/02 5,436
514606 몸의 털 나이 들어도 검게 유지하는 법 있을까요? 9 가나요? 2016/01/02 3,496
514605 30대 비정규직 사윗감, 결혼시켜도 될까요? 47 혼사고민 2016/01/02 8,790
514604 최태원·노소영 SK회장 부부, 새해 차례에 함께 참석 39 .... 2016/01/02 19,864
514603 남편의반찬투정 13 삼시세끼 2016/01/02 2,545
514602 개밥주는남자에 나오는 개들 너무 귀엽네요 ㅜㅜ 6 .. 2016/01/02 2,616
514601 키냐, 공부냐... 그것이 문제ㅠㅠ 33 야밤의 고민.. 2016/01/02 4,859
514600 초1아들...숙제,공부를 너무 싫어해요 6 엄마 2016/01/02 1,563
514599 꿀.. 어디서 사 드세요? 2 ,, 2016/01/02 1,016
514598 통신사 포인트 카드 새해 되면 번호가 바뀌나요? 1 ^^ 2016/01/02 842
514597 아이들은 엄마머릴 닮는다? 49 .. 2016/01/02 1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