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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 너무 웃기네요

.....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5-12-10 13:48:14

저와 외모나 체격이 비슷해서 옷입는 코디 참고도 할겸

팔로잉하던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요.

입는 옷이며 사용하는 화장품을 너무 홍보하는거같아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사람들이 댓글을 올리더라구요.

그 인터넷 옷집이랑 화장품회사 직원이시냐고,

너무 홍보를 해서 좀 그렇다고 했더니 분명히 본인이

그런거없고 그냥 그회사 언니들이랑 친분만 있는데

자기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올린다고...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그여자말 믿고 주문했는데 영

아니었다하니까 사람마다 화장품 차이가 있다더니...

어떤 여자분이 그여자가 그 화장품회사 직원인걸

밝혀냈네요? ㅅㅋㅇㅈㄱ이라고 수입대행해오는데요.

웃기고 황당하고 뻔뻔스러워 뒷통수가 이런거구나

하고있던 찰나, 인스타 시녀들이 "그냥 추천해준건데

단순히 홍보한게 아니다"라며ㅋㅋㅋㅋㅋ

아 정말 웃기네요. 그이후로 그여자는 인스타 비공개.

블로그고 인스타고 너무 웃겨요 정말.

예전에 유명한 한 블로거는 실물을 어쩌다 봤는데

다리가 짧고 분명히 몸매 뽀샵을 한거같더라구요.

역시 인스타나 블로그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뭔가 이상한게 있긴 하네요. 다그런건 아니지만...

전 누가 좋다고 따라사고 그런거 아니고 똑부러진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속아넘어갈뻔했네요.

변명이랍시고 자기가 그회사에서 알바를 하고있었는데

(그럼 어쨌든 그회사 관련이었다는 거잖아요?)

정직원된진 얼마 안됐다고... 감상적인척 반듯한척은

있는대로 다하더니... 인스타 다들 조심하세요.

IP : 175.211.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0 3:33 PM (168.188.xxx.207)

    아!! ㅅㅋㅇㅈㄱ!! 초성만 들어도 딱 알겠네요
    저도 인스타 여기저기서 많이 봐서.....
    홍보였군요... 헐... 요즘 참 마케팅이 놀라워요.

  • 2. ..
    '15.12.10 4:43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요즘 협찬.공구등으로 유명인스타녀들 털리고있죠ㅋ
    하나같이 정상인애들이없더라고요

  • 3. 어쩐지
    '15.12.11 6:13 AM (68.98.xxx.135) - 삭제된댓글

    몇 블로그 인스타 사진과 글이 사라져서 어디갔나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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