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방 어지르기 어느정도까지 참아주세요

. . .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5-12-10 12:51:55
5학년과 중 2딸  어지르기 너무 심한것 같아요
안치우는 것보다 어지르는게 더 심하죠 큰 애는 기분내키면 어쩌다 한번씩 정리는 하거든요
시간안들이고 안어지를수 있는걸 안하니 평소 습관을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옷 벗고 던져놓으라고 방에 큰 바구니도 마련해놨어요
세탁실에 넣는건 기대도 안함
모든 옷을 빠는건 아니니
양말은 꼭 넣게 해요 이건 꼭 빠는거니 요즘은 그것도 잘 안함 스타킹과 같이 널부러져 있음
벗는것과 동시에 바구니에 넣으면 될걸 벗은 그자리 방바닥에 널부러놓아서 밟고 다님
겉옷과 교복만큼은 구겨지니까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앞에 걸어놓게 하는데 의자에만 걸어도 양호한데 그냥 책상위,침대위에 있음
옷장안에 넣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서랍열고 양말꺼내면서 서랍닫는게  힘든지? 항상 서랍열어두고 나감
옷장문도 닫는게 힘드나 활짝 열어두고 감 
학교가면 모든 옷장,서랍장 문이 활짝 열려있는거죠
책상위,협탁위에 어지르는건 한번씩 치우니깐 내비두는데 코푼 휴지만큼은 책상밑에 있는 휴지통에 넣으면 안될까 ㅠㅠ
방바닥에 샤프,통신문같은거 굴러다니는거 그냥 책상위에만 놓으라고! 
제발 방바닥에만이라도 안 밟히게 해놓으면 되는데 
왜 바닥이 널부러져 있는지 올려만 두라고 했는데
잔소리 싫어하는데 안하고 싶어도 너무 거슬려요
어려운거 하라는거 아닌데 벗는것과 동시에 통에 넣기 서랍에 옷 꺼내고 바로 닫기 물건들 바닥에 안흘리기 이정도만 바라는데도 왜 안할까요
넘 많은거 바라나요?
나중에 대학생되서 자취라도 하면 엉망진창인 여대생 방이  상상되요
저도 잘 안치우지만 저정도는 아니거든요





IP : 125.135.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방은
    '15.12.10 12:55 PM (218.237.xxx.168) - 삭제된댓글

    지들 공간이라 참견 안합니다.
    빨래할 때 쌓아놓은 거 내놓으라고는 합니다.

  • 2. ..
    '15.12.10 1:05 PM (210.217.xxx.81)

    아직은 깨끗해야하는 이유가 없는거 아닐까요
    제 아들책상도 참 난장판저리가라인데 ㅎㅎ
    엄마속만 터져요 괜히

  • 3. 걱정마세요.
    '15.12.10 1:18 PM (75.166.xxx.8)

    나중에 시집장가가서 지들집이라고하면 얼마나 쓸고딱고 아끼고 꾸미는지.....내원참..드러워서 이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방구석 썩은내가 진동하고 먹던 음식 곰팡이 필때까지 침대아래 밀어두고 살던것들이 시집장가가서는 잠깐 방문하는 지 에미애비가 차 마시다 과자 집어먹다 조그만 흘려도 새우눈을 흘겨가며 딱고 쓸고하더라고요.
    고로...지금 저것들은 이방이 이집이 내거가 아니다 생각하니 하나도 별 애착이 없는겁니다.
    이건 엄마 아빠집이니 당신들이 치우시오~ 하고 앉았는거죠.

  • 4. 이글보니
    '15.12.10 1:19 PM (1.239.xxx.168)

    애들 다 같나봐요.
    우리아이들도 정리너무 안해서 방안에것들이
    다 널부러져있어요.
    그냥 하루하루 시간몇시까지 정리해라한후
    저는확인하는 정도예요.

  • 5. ..
    '15.12.10 1:23 PM (1.232.xxx.128)

    성인 됐어도 지금까지 치워줘요
    잔소리 귀찮아서요

  • 6. 그런가요,
    '15.12.10 1:24 PM (121.165.xxx.114)

    우리딸 대학졸업하고 직장인인데도
    말도못해요
    제가 잘못 키웠나봐요
    저는 집안 깔끔하기로 소문나있을 정도거든요
    어릴때부터 보고 배운것도 없는지 이해안가요

  • 7. ...
    '15.12.10 1:24 PM (58.143.xxx.61)

    저희애는7살인데요 지금부터 시켜요
    정리정돈 아직갈길멀지만 정리안된걸 못보겠어요 위치다잡아주고 가방거는곳 식판꺼내서 싱크대놓기 벗은옷은 세탁실앞에 던져놓는정도지만요 색종이쓰레기매일버리게하고 가끔 물티슈로 책상닦기
    습관은잡아주고싶어요 크면 더안할거뻔하니

  • 8. 죄송하지만
    '15.12.10 2:07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우린 남자애만 둘이어도 안그래요

    너무 엄마가 다 치워주지 마시고
    바로바로 치울수 있게 해 주세요

    여자아이들 있는집은 핑크로만 에쁘게 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라니요@@

    얼마전에 여자방이라고 해서 사진이 올라왔었는데
    난장판 난장판이 따로 없더라고요 ㅠㅠ
    가르치세요 지금이라도

    바로바로 빨래바구니 휴지통 옷걸이로 직행 할수 있게요
    그런 잔소리는 나중에 약이 될거에요

  • 9.
    '15.12.10 2:51 PM (39.117.xxx.160)

    우리 중1딸이 그래요
    모든 옷이 방바닥에 굴러다녀요
    쓰레기와 머리카락도 버무려서요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 10. 버섯돌이
    '15.12.10 3:13 PM (222.234.xxx.200)

    큰애 여대생인데 말도못해요 심하게 더럽습니다
    세탁물을 쌓아놓고 빈병등 늘 흔적 남기고 잔소리 백번천번 소용없고~큰집 이사가서 큰방 줘도 마찬가지고 답없어요
    둘째가아들인데 보면 얘는 보면 기본습관이 잘 베어 있어요
    바로바로 버리고 치우는거만해도 그렇게 안더럽거든요
    똑같이 키웠는데 왜그런지~~~ㅜ

  • 11. ㅎㅎㅎ
    '15.12.10 3:16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꾀를 낼까요
    야 이것들아~~
    방이 이렇게 지저분하면 못생긴 배우자 만난다더라~~~하고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959 게으른 명문대 아들... 28 oo 2016/01/30 15,428
522958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너무 감동이네요. 훈련 궁금한 분들 꼭 보.. 33 반려견 2016/01/30 15,331
522957 최초의 만평에 실린 이완용의 '불륜설' 4 ㅁㄴㅍ 2016/01/30 2,289
522956 사회학 전공 하신분 계시면 사회학 개론서 추천 부탁드려요 1 조각달 2016/01/30 754
522955 서울 용산, 마포 쪽에는 깨끗한 찜질방이 단한곳도 없네요 4 tapas 2016/01/30 2,763
522954 강남의 J여중 음악선생님이 잘못된 내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31 2016/01/30 7,068
522953 아이폰에서 앱을 깔면 비번 없이 앱이 저절로 깔려요.... 2 아이폰 2016/01/30 915
522952 정치인들..정계인사들 학벌 대단해요.. 5 정치인들 2016/01/30 1,291
522951 오래전 탤런트 김윤경씨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40 ^^? 2016/01/30 31,684
522950 법원, ‘성완종 리스트’ 신빙성 인정…무혐의 6명 부실수사 논란.. 2 이완구 1심.. 2016/01/30 569
522949 진중권의 안철수 국민의당 비난은 정의당 콤플렉스 같은데요 9 ... 2016/01/30 853
522948 사이버명예훼손이 되나요? 1 수사대 2016/01/30 503
522947 내일 프로포즈 받을 것 같아요.ㅠㅠ 22 소리엔 2016/01/30 6,896
522946 사학과와 역사교육과는 어떤점이 다를까요? 2 ,, 2016/01/30 1,487
522945 사돈댁에 설날선물 뭐 보내세요? 2 고민 2016/01/30 1,507
522944 초2. 운동을 유난히 많이 시켜도 될런지요?? 5 ... 2016/01/30 901
522943 제주랜드 ATV 산악오토바이 타보셨나요? 제주 2016/01/30 576
522942 이번달에만 세금 2500.. 3 어휴.. 2016/01/30 2,855
522941 수학못하는 예비중3은... 3 .. 2016/01/30 1,332
522940 어제밤엔 아껴쓰기로 결심하고 오늘은 20만원 결제 4 2016/01/30 2,476
522939 꽃청춘 아이슬란드 26 여행 2016/01/30 7,790
522938 인터넷게시판에 내남친or남편 글을 쓰면 헤어지라는 댓글이 90%.. 18 asdf 2016/01/30 2,092
522937 어제 스팸선물 글 올린 후기 38 스팸인기 2016/01/30 13,347
522936 박근혜와 김무성의 뇌구조... 1 ... 2016/01/30 928
522935 수학강사님들께 묻고싶어요.. 8 ........ 2016/01/29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