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너무 겁나요..내시경 조직검사 기다리는..

mm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15-12-10 11:31:26

며칠전 처음으로 내시경했어요 마흔중반..

속 끄륵끄륵..소화불량끼 있은지는 꽤 됐는데..

나라에서 하는 검진 올해 첨 했는데 동네 내과의원에서 했는데

조직검사 들어갔거든요

동생은 용종이 있으면 그 자리서 떼 줄텐데 어쩌냐고  심한거 아니냐며...

나라에서 하는 검진...은  내시경 후 자세한 설명이 원래 없는 건가요?

말이 없으니 더...신경이 쓰이네요

게다가 제가 수면으로 하려다 비염에 천식끼 부정맥끼 있다고 하니 수면은 위험해서..일반으로 했는데

5분동안 진짜 괴롭더라구요.. 근데

의사가...뭘하는 거 같았는데..어..왜 피가 나지? 라고 했어요..

전 의식이 있으니 다 들리지만 속이 괴로우니 그저 눈물 콧물 흘리고 있었죠 ㅋ

다 끝나고 설명없이 조직검사 비용내고 우편이나 전화로 연락주겠다고 끝이네요

왠지...무서워요....아이 걱정이 되구요....ㅜㅜ

동생은 나라에서 하는 검진말고 그냥 평상시에 큰 병원가서 내시경하면 하루 입원시키고 용종떼고 하는데

괜히 동네병원가서 조직검사하고 나중에 다시 용종떼는 ...번거로운 거라고....

아무튼........위에.......뭔가 용종이 큰거 있어도......그게 다 암은 아닌거겠죠??,,,


IP : 39.125.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0 11:48 AM (218.53.xxx.92)

    위염 있는데 좀 심하다 싶을땐 조직검사 하더라구요 담에 설명들으러 가면 다행히 암 아니라구 ㅠ
    너무 걱정마세요
    위염 심하면 검사해요

  • 2.
    '15.12.10 12:03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조직검사 했는데 그냥 관찰 소견 나왔어요.

  • 3. 얼마전
    '15.12.10 12:3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여기 글 올렸는데 보호자 대동하고 결과보러 오라는 사람도 있었어요.
    걱정 마세요. 대체로 용종으로 끝나던데요.

  • 4. 푸르
    '15.12.10 2:50 PM (58.227.xxx.108)

    괜찮을거에요
    저도 조직검사하고 잠 못잤는데 단순 위염이래요
    증상은 하나도 없어서 약 안먹어도 되구요

  • 5. 찰리호두맘
    '15.12.10 3:16 PM (122.43.xxx.35)

    저도 늘 소화가 잘 안돼는 편이라 내시경하고 조직검사하자고 해서 걱정했는데 위염이 심한 정도랍니다
    님도 걱정마세요 별일 아니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80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2 좋은 날 2015/12/11 661
508479 카모메 식당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6 니모 2015/12/11 2,813
508478 다음주 시험보는 여고생들에게 담임이 과자파티를 해주고 싶을때 4 ... 2015/12/11 1,382
508477 스카이에듀))학생부 스펙노트..이거..구해서 볼만 한가요? 예비고등 2015/12/11 1,265
508476 이미연이 김주혁한테 여보라고 한 적있나요? 17 To 2015/12/11 5,840
508475 정치후원금 // 정의당 국회의원 추천해 주세요 4 정치후원금 2015/12/11 623
508474 조미김에 옥배유가 안좋다고 해서요.. 이건 어떤지 봐주세요.. 옥배유 2015/12/11 1,641
508473 오래된 동치미 활용법 알려주세요~ 7 아까워라 2015/12/11 9,908
508472 sns 보니 다들 행복한 가정이네요. 13 .. 2015/12/11 4,761
508471 에스프레소 5 커피조아 2015/12/11 1,038
508470 이런 중2 공부 잘할 수 있을까요? 1 눈사람 2015/12/11 1,084
508469 국제선 처음 타보는데요... 7 여행 2015/12/11 1,364
508468 부산2층버스투어 방학 2015/12/11 963
508467 쌀50키로있는데 쌀벌레가 드글드글.. 패닉상태에요 ㅠ 13 패닉 2015/12/11 5,472
508466 급질!! 수육을 어떻게 싸가야하나요??? 7 점심 2015/12/11 1,290
508465 휴대폰 바꿔야하는데....어디가야 저렴하게 구할수있을까요? 1 2015/12/11 759
508464 가족이 함께 볼만한 한국 영화, 드라마,... 무엇이 있을까요?.. 5 ... 2015/12/11 2,486
508463 불면증 치료 잘하는 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한의원 2015/12/11 1,610
508462 에코세대, 정부 신뢰 '아시아 꼴찌' 부모세대보다 '국민 자긍심.. 샬랄라 2015/12/11 504
508461 아름다운 당신 강은탁.. 2 Dd 2015/12/11 1,275
508460 소트니코바의 근황ㅋ 3 2015/12/11 4,977
508459 잠실이랑 잠원동 중에 고민입니다~ 10 고민 2015/12/11 3,319
508458 수학 잘하는 사람들이 아이큐가 높은가요? 48 궁금 2015/12/11 5,889
508457 남편한테 매달 생활비 얼마나 받으시나요? 27 mistlw.. 2015/12/11 13,686
508456 아들과 연락이 안된다는게 말인가요? 막걸리인가요 ? 9 철면피 2015/12/11 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