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몇년전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며 샀던 옷, 가방, 악세서리가 지금 보니 촌스럽고 싸구려 같은데 다들 이런적 있으세요

돈지랄 조회수 : 7,178
작성일 : 2015-12-10 10:05:38

패션에 관심 아주 많아서 평소 쇼핑에 돈 많이 쓰는 여자인데요.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 전에 와 너무 이쁘다 하고 샀던 옷, 가방, 악세서리가

지금 보니 스타일 촌스럽고 싸구려 같아서 돈지랄 엄청 한거 같아 우울해요.

그 중에는 사놓고 모셔두기만 하고 단 한 번도 착용 안 한 것도 많고요.

스타일 자체가 바뀐 것도 있고(옛날에 샤랄라 여성스러운 거 좋아했다면 이젠 쉬크한게 좋고)

한해씩 나이 먹고 직장생활 년차 늘어가면서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도 있고요

(연봉은 그 때나 지금이나 거의 차이 없어요. 살이 빠진 것도 아니구요)

문젠 제가 저렇게 쌓인 옷, 가방, 악세서리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 돈이 얼만데....TT 99프로 2-3번 입고 들고 했거든요. 많이 입고 썼으면 봉이라도 빼지.


IP : 211.117.xxx.1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12.10 10:08 AM (175.214.xxx.31)

    예전엔 브랜드 비싼거 사서 오래 입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냥 싼거 사서 일년입고 말기도 해요
    물론 품목에 따라 좋은거 사야 할건 사지만...
    유행이 너무 빨라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것도 일년만 지나도 촌스러운게 많더라구요 요즘은...

  • 2. ㅇㅇㅇ
    '15.12.10 10:10 AM (211.237.xxx.105)

    원글님 형제나 주변 친한 사람들 날잡아 불러모아 쫙 펼쳐놓고 가져갈 사람 가져가라 하고
    나머지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세요.
    중고거래도 괜찮긴 하지만 그거사다가 혈압 더 오름.
    살다보면 몇백씩 날리기도 하고 뭐 쓸데없는데다가 돈 쓰는일도 있죠.
    더 아까운 돈도 많아요. 공부 안하는 자식에게 들이는 사교육비나, 내 건강깎아먹는 담배 술에
    들이는 돈만 할라고요. 그냥 그때 살때 기분 좋게 샀으니 됐다 다신 이런거 사지말자는 교훈얻는 댓가라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습니다.

  • 3. ..
    '15.12.10 10:14 AM (218.232.xxx.247)

    저도요 한해만 지나도 맘에 안들어져서 고가는 안사게되요.
    사놓고 잘 안쓰면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넘 스트레스...ㅠ

  • 4. 그래서 버리는 거죠
    '15.12.10 10:15 AM (59.30.xxx.199)

    샤랄라가 나이 들면서는 소화가 잘 안되잖아요? 당연 정리해야죠 그런 옷들, 뭐하러 공간을 차지하게 놔둬요

    전 8백짜리 롱모피도 재활용에 버렸네요 예전 디자인 고루한데 그거 디자인 바꾸려면 수선비 장난아니고 또자투리 모피가 많이 남게 되고 누군가 그냥 입는게 더 낫지 싶어서

    지금은 가장 주로 편하게 입는 옷들만 남기고 싹다 정리했어요 공간 여유 생기고 좋죠

  • 5.
    '15.12.10 10:15 AM (1.254.xxx.204)

    저두요~ 그래서 요즘은 비싼옷보다는 몸매가 명품이라 생각하고 체중관리를 해요.

  • 6. 저두요
    '15.12.10 10:20 AM (223.62.xxx.156)

    브랜드 오바 산거후회막급 두고두고입는건 옛말이고옷도나이를먹어서 한해만지나도 별로네요 가격합리적이면서이쁜게 최고에요

  • 7. **
    '15.12.10 10:21 AM (168.248.xxx.1)

    그니까요.. 너무너무 갖고 싶은 가방이라도
    한 달 정도만 참으면 또 눌러지더라구요.
    그리고 일 년 지나면 전혀 갖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구요.
    그래도 패피들은 꾸준히 신상을 구입하더라구요 ^^

  • 8. 저도 비슷해서
    '15.12.10 10:21 AM (116.39.xxx.32)

    점점 싼거 사입어요...(유행스타일)
    요즘 보세도 넘 비싸져서 문제지만;;;

  • 9. 옷수거함
    '15.12.10 10:26 AM (222.121.xxx.62)

    와.. 일년전 옷도 못입겠어요.
    나름 백화점 브랜드인데,
    다 버렸어요. 옷수거함에 다 넣어버림.
    갔을때 이미 많이 차 있는거 보니
    다른 사람들도 다 나처럼 버리는구나 햇네요.ㅋ

  • 10.
    '15.12.10 10:3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일수록 유행지난게 딱 보이니까 더 못입죠.. 못꾸미는 사람은 유행지난것도 그냥 입고 다니구요ㅎㅎ
    벼룩카페에 딱 봐도 유행 한참 지난 코트,
    줘도 안입을 왕단추에 셔링잡히고 허리라인잡힌거
    나름 백화점브랜드에서 라마니 알파카니 해서
    7,80주고 산거라며
    10만원 정도에 파는 사람들보면 참 딱하더라구요
    지도 안입는 옷을......
    그런거보면 너무 비싼옷 살필요 없고
    적당한거 사서 적당히 입고 처분 하는게 제일같아요
    비싼거 사봤자 패션회사 돈벌어주는 꼴이에요

  • 11. .......
    '15.12.10 10:38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옷이나 가방에 관심 많았는데 이젠 안사고도 만족해하는데 익숙해질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마인타임 랑방 유행이 바뀌어서 2013년 옷인데도 만족을 못하고 올해는 그보다 낮춰서 sj 상설에서 샀어요
    기방도 유행하는게 있어서 프라다나 지방시 유명 모델은 몇년전거라 시끈둥하지만
    이거도 정 사고싶으면 비슷한 가품이나 비슷한 저가 브랜드로 살것이고
    몽클 2년째 잘입고있는거 이미 있는데도
    올해 신상 싸게나온거 180짜리 사고싶은 맘 들지만
    이것도 꽉 누르고 아....

    회사다니니까 겉치장 필요하다 위안삼고 자기변명했는데
    내안의 보석이 없다고 느끼다보니 겉치장에 몰두했다봐요

  • 12. .....
    '15.12.10 10:38 AM (58.141.xxx.3)

    그래서 싼거 사입어요. 아무리 비싼거라도 세월앞에 촌티나는 물건으로 떡하니 변해서 있을때,,
    샬랄랄 풍은 시간지날수록 못입어요. 과감하게 정리하시길.

  • 13. 패션 덕후나..
    '15.12.10 10:51 AM (218.234.xxx.133)

    그런 거 좋아하시면 1년 동안 자주 입고 중고로 판매하시는 게 제일 나아요.
    옷이든 뭐든 5년 이상 묵히면 공짜로 줘도 욕먹을 수 있어요.

    좋은 거 사서 1, 2년 빡시게 (잘 관리해서) 입고 10~20% 가격에 중고 판매하는 게 제일 낫습니다.

  • 14. 마인,몽클레어,버버리
    '15.12.10 11:01 AM (118.176.xxx.100)

    재작년 작년에 산 겉옷들 패딩 코트
    전 잘입고 다니는데요 ㅎㅎ
    디자인도 무난하고 특히 몽클 버버리는
    10년 정도는 문제없을 것 같아요

  • 15. 어느 정도
    '15.12.10 11:07 AM (118.176.xxx.15) - 삭제된댓글

    가격대의 브랜드를 구입하세요? 국내 브랜드 중저가는 디자인이 쉽게 질리더라구요.

  • 16. ㅇㅇ
    '15.12.10 11:32 AM (175.121.xxx.13)

    전 반대던데요. 몇해 전까지만해도 보세나 스파 브랜드에서 사입었는데 죄다 한해만 지나도 후줄근 하고 원단이 안좋아서 그런지
    옷이 태가 안나요.
    브랜드가 거품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바느질이나 원단이 달라서 기본스타일로 사면 십년은 오바고 최대 오년 정도는 예쁘게 입어요.

  • 17. 돈지랄
    '15.12.10 11:36 AM (211.117.xxx.129) - 삭제된댓글

    아~~ 유행 때문이라기 보다는 스스로의 취향도 바뀌고 눈이 갈 수록 높아져서
    (눈 높아지는 주기가 점점 짧아져요 ㅠㅠㅠㅠㅠㅠ)
    이전에 비싸게 산거 이뿌다고 모셔만 놓고 있다 이젠 입기 싫어서 모셔만 놓고 돈지랄한 게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 하고 죽겠어여

  • 18. 돈지랄
    '15.12.10 11:36 AM (211.117.xxx.129)

    아~~ 유행 때문이라기 보다는 스스로의 취향도 바뀌고 눈이 갈 수록 높아져서
    (눈 높아지는 주기가 점점 짧아져요 TTTTT)
    이전에 비싸게 산거 이뿌다고 모셔만 놓고 있다 이젠 입기 싫어서 모셔만 놓고 돈지랄한 게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 하고 죽겠어여

  • 19.
    '15.12.10 12:25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그냥 버려요. 안그러면 양심에 가책이 들어서 신상을 못사잖아요.
    자리도 없고 ㅋㅋㅋ ㅠ.ㅠ

  • 20. 이번주에
    '15.12.10 12:34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확 뒤집어 엎어서 정리하고
    박스 몇개 갖다 놨어요.
    여기저기 수납공간도 모자라고,
    농속은 꽉차있고, 입지도 않는옷들
    볼때마다 스트레스잖아요.
    저도 이번주 안에 싹 정리해서
    아름다운 가게에 보내려구요.

  • 21. ....
    '15.12.10 4:15 PM (211.114.xxx.245)

    유행이 자주 바뀌고 특히 코트는 길이가 짧았다 길었다 장난질 자주 쳐서
    5년도 못입더라고요. 비싼거 살 필요 없고 싼거 사서 입고 의류함으로 가는게 젤 나은듯요.

  • 22. ....
    '15.12.10 4:16 P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유행이 자주 바뀌고 특히 코트는 길이가 짧았다 길었다 장난질 자주 쳐서
    5년도 못입더라고요. 비싼거 살 필요 없고 싼거 사서 입고 의류함으로 가는게 젤 나은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447 밖에서 안들여다보이는 유리창 필름 붙여보신분 있나요 4 엘리 2016/01/06 2,494
516446 아산병원 입원하게 될 경우.. 2 참외반쪽 2016/01/06 1,762
516445 질문이요 공간아토. .. 2016/01/06 617
516444 깍두기 무 절었던 국물은 어찌할까요? 4 자취생 2016/01/06 1,591
516443 사피아노 재질 지갑 사용하시는 분~~ 2 지갑 2016/01/06 1,680
516442 스페인 마드리드를 가려는데요.자유여행이요. 3 ... 2016/01/06 1,406
516441 Usb 꽂아 티비에서 영화보는거 티비 연결 안해도 되나요? 9 뮤뮤 2016/01/06 3,711
516440 전문직친구 10년간 저축을 못했다고 17 ㅇㅇ 2016/01/06 8,006
516439 '위안부할머니-세월호 치료사' 김선현 입당, '문재인 인재영입 .. 4 샬랄라 2016/01/06 970
516438 스페인 포르투칼 vs 미국 서부 2 나마야 2016/01/06 1,090
516437 인천에 강박증 증세 인지행동치료 잘하는 전문병원 어디있나요? 1 강박증 2016/01/06 2,258
516436 한국 보수당에서 배출한 훌륭한 대통령이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12 ㅇㅇ 2016/01/06 1,267
516435 오빠들이 여동생에게 욕도 하고 7 ㅇㅇ 2016/01/06 1,518
516434 연대 세브란스 소아치과 아시는분... 3 연재 2016/01/06 1,426
516433 코스트코 호주 소고기 풀 먹인게 아닌가봐요 ㅠ 12 호주산 소고.. 2016/01/06 11,997
516432 엄마의 전쟁에서 대기업엄마는 왜 ? 20 궁금 2016/01/06 5,494
516431 유부초밥 쉽게 싸는법 15 a 2016/01/06 4,104
516430 식탁없이 사는데 이것도 3 괜찮네요 2016/01/06 2,082
516429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 10 .. 2016/01/06 1,552
516428 박근혜,이희호 6 웃깁니다 2016/01/06 1,035
516427 나이들수록 귀에서 냄새나는거같은데 11 체취 2016/01/06 5,223
516426 라텍스 매트리스 석유냄새 나나요? 2 샤방샤방 2016/01/06 1,448
516425 김무성 "이재명-박원순의 공짜복지는 악마의 속삭임&qu.. 24 샬랄라 2016/01/06 1,471
516424 교통비 내는거 어떻게 하는거예요? 3 휴대폰으로 2016/01/06 941
516423 북한에 진도 5.0규모의 지진 발생했다네요 3 …. 2016/01/06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