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수할 때 조망권 많이 따지시나요?

하하 조회수 : 4,806
작성일 : 2015-12-10 06:35:06
아파트 조망권이 중요한 요소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하는데 한동은 산 조망이고 한동은 입구쪽이 가까워서 버스정류장이 가깝거든요.. 근데 조망은 없고 그냥 앞동 보여요..^^;; 저는 조망은 크게 안 따지는데 저만 글케 생각하나 해서요..

나중에 팔때 생각하면 산 조망이 나을까요..?
IP : 211.109.xxx.8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기맘
    '15.12.10 6:58 AM (110.70.xxx.72)

    전 그래서 산조망으로 했어요

  • 2. 조망 보다는
    '15.12.10 7:00 AM (14.38.xxx.2) - 삭제된댓글

    위치.소음 우선.
    솔직히 생각보다 밖을 많이 내다보지 않아요ㅎ

  • 3. 조망
    '15.12.10 7:04 AM (222.232.xxx.111)

    중요해요. 그런데 윗님 말씀대로 소음이 더 중요해요.
    예전 8차선 도로 접한 아파트 살 때 돌아버리는지
    알았어요. 소음에 먼지에....

  • 4. ...
    '15.12.10 7:08 AM (182.228.xxx.137)

    앞이 가리는 거 없이 확트여 일조권좋고
    보기좋은 풍경이면 더할나위 없죠.
    로얄의 조건이에요.
    아파트매매시 앞동가리는 집은 선호도에서 떨어져요.
    가격도 차이나구요.

  • 5. 저는
    '15.12.10 7:20 AM (175.209.xxx.160)

    일단 앞이 트여 있어 햇빛이 잘 드는 게 중요하고
    그 다음이 조망이요.

  • 6. ...
    '15.12.10 7:44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향과 층수를 따지죠..
    그뒤로 조망을..

  • 7. ㅎㅎ199
    '15.12.10 7:47 AM (1.224.xxx.12)

    조망권보다 일조권이 난방비에 영향 많이 줄듯...

  • 8. 의외로..
    '15.12.10 8:52 AM (218.234.xxx.133)

    82에서는 조망이 별 필요없다 하는 게 여론이던데
    실제 매매가는 달라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조망 좋은 아파트가 1, 2천 더 비싸요.
    언덕이라 올라가기 힘들어도 그렇더라고요.

    제가 조망 중시 여기는 사람이라 그런 곳만 찾다보니 알게 된 거에요.
    앞동 보이는 매물보다 앞이 뚫려 있는 매물이 더 비싸요. (같은 단지, 같은 평형, 같은 방위)

  • 9. 중요해요.
    '15.12.10 9:01 AM (49.170.xxx.196)

    전 다른조건 비슷할때 조망이 좋으면 10%정도 더 지불할 수 있어요. (실제로 그 이상 더 지불하고 매매했어요)
    조망이 좋다는 건 대부분의 경우 일조도 좋다는 걸 의미하고,
    뒷동 살땐 몰랐는데 앞동으로 오니 틈만 나면 하늘 보고 산 보고 강 봐요~♡

  • 10. 전 따지게 됐어요..
    '15.12.10 9:18 AM (61.74.xxx.243)

    그동안 앞이 막힌집 살때는 조망 좋은 친구집을 가서 거실창을 봐도 걍 좋다.. 그런 생각이 다일뿐
    그닥 큰 감흥이 없었는데요..

    제가 직접 집을 사려고 돌아다녀 보니
    뷰가 좋은 아파트랑 그냥 앞동 보이는 아파트랑 느낌이 확 다르더라구요.
    뷰가 좋은 아파트는 보기만해도 속이 뻥 뚫리고 이런 집에서 살면 세상 근심이 다 사라질꺼 같은ㅋㅋㅋ
    이삼천 더주고라도 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아파트 살때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뷰를 꼭 따져야 겠구나 싶었다는..

  • 11. .....
    '15.12.10 9:25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거실 창에 주로 커텐 치고 사는 편이라 조망권 신경 안썼고
    앞뒤동 막힌 집 살다가 어쩌다 이사온 지금 집은 트여있는데요
    그렇다고 전망이라 볼 건 없고 크게 가리는 것만 없어요
    신기하게 평수를 줄여 이사왔는데도 확실히 덜 답답하고 덜 삭막해요
    앞으로 이사갈 때는 앞뒤 막힌 집은 가급적 피할 겁니다

  • 12. 저희 경우 같은 동이라도
    '15.12.10 9:27 AM (220.117.xxx.115)

    1억 차이 납니다.

  • 13. 그럼요~
    '15.12.10 9:36 AM (210.109.xxx.130)

    조망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호텔같이 몇일 머무르는 곳도 조망에 따라 가격이 확 차이나잖아요.

    얼마전에 홍콩 갔다가 앞에 칙칙한 건물 보이는호텔에 묵었는데
    단 3일이엇는데도 기분이 우울하더라구요.
    하물며 오래 사는 집에서는 조망권 매우 중요하죠

  • 14. 고민되시겠어요
    '15.12.10 9:37 AM (211.36.xxx.178)

    단지입구라 버스정류장가까운것도 장점이고
    전망좋은것도 장점인지라....
    저희집은 앞뒤로막혀있는데...이사감 앞이 트인조망얻을겁니다

  • 15. 저희도
    '15.12.10 9:42 AM (175.114.xxx.185)

    한강 보이는 아파트인데 이번에 집 팔았어요.
    조망이 좋아 저층보다 8천 더 받았어요.
    맨꼭대기 맨 가장자리 집인데도요.

    제가 구매한 집도 앞이 막힌 곳에선 못 살거 같아 트인 집으로 구매했어요.
    한강이 보일 정도로 좋은 조망은 아니어도 앞은 확 트인 집인데 다른 층보다 5천 더 줬구요.

    확실히 조망권 중요해요.

  • 16. ....
    '15.12.10 9:48 AM (110.70.xxx.190)

    초등학교라면 모를까... 버스정류장은 400~500m 차이라면 별 의미 없을거같아요. 운동하는셈치고 걷지뭐 싶은...

  • 17. ......
    '15.12.10 10:02 AM (58.141.xxx.3)

    남들이 조망안보고 산다고 해도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매매시에는 차이가 나죠.
    서울에서도 한강조망권따라 같은동 아파트라고 해도 5억 이상씩 차이나고,
    부산같은 경우 펜트하우스 몇면이 바다가 보이느냐에 따라 같은층 같은 아파트인데 20억씩 차이나는 아파트도 나왔어요.
    일반 아파트라면 조망좋은 아파트가 적어도 몇천정도는 차이나는게 현실이구요.

  • 18. 원글이
    '15.12.10 10:02 AM (223.62.xxx.219)

    글 감사합니다.. 저는 조망 좋은 곳에서는 아직 안 살아봐서 저층이라도 지하철역이나 버스 전류장 가깝고 상가 가까운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조망 중요하다는 분도 많으시네요.. 잘 참조하겠습니다.

  • 19. 저는
    '15.12.10 10:03 A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누가 뭐래도 조망권이 1순위입니다
    평생 앞 동만 보고 사는건 견딜 수 없기에...
    저희 아파트도 전망좋은 집이 1억 넘게 비싸요

  • 20.
    '15.12.10 10:05 AM (211.177.xxx.213)

    일단 그 아파트 자체가 조망이 중요시 되는 아파트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위에 분도 말씀 하셨지만 부산 마린 시티처럼 조망이 중요한 곳의 경우에는
    바다가 전면으로 펼쳐지는 곳과 아닌곳은 10억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 21.
    '15.12.10 10:10 AM (211.177.xxx.213) - 삭제된댓글

    하지만 조망이 그렇게 중요한 아파트가 아니라면
    실 생활의 편리를 더 우선으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

  • 22. 수요가 있긴있어요.
    '15.12.10 10:23 AM (116.39.xxx.32)

    비싸게 내놓더라구요.
    대체로 사람들은 조망이 뭔 소용이냐, 다른게 더 중요하다며 스킵하는데,
    또 그거보고 사는 사람도 일부 있거든요.
    그러니 가격이 형성되는거죠.

    전 개인적으로 조망 안따지고요.

  • 23. 조망 중요해요
    '15.12.10 10:38 AM (175.223.xxx.28)

    이사하려고 동네 집보러 다니는데
    남향 로얄동이라고 가봤더니 거실조망이 앞동.. 시멘트색만 보이더라구요.. 보자마자 우울감이..

    어릴 때부터 앞이 넓게 트인 아파트만 살아서.. 왜 아파트를 닭장이라 하는지 그 때 깨달았어요

    문제는 지금사는 동네는 앞이 트이면 무조건 왕복4차선이상 도로변이예요 무슨 주택가를 이지경으로 지었는지...

  • 24. ...
    '15.12.10 11:07 AM (58.146.xxx.43)

    조망 중요합니다.
    보통 한단지내에서도
    조망, 내부구조, 층수, 위치 이런거 고려하지요.
    특히 어르신들은.

  • 25. 집을 살 때
    '15.12.10 11:43 AM (14.52.xxx.27)

    첫 인상이 많이 좌우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살다 보면 강이나 산이나 막혔거나.. 별 상관없다..하지만.
    우리가 집을 살 때는 딱 들어가서 느끼는 것이 결정을 좌지우지 하잖아요.
    그래서 조망이 중요하다..싶어요.
    저는 남편이 조망 중요시 해서 항상 들여다 보이지 않는 집. 앞이 트인 집 골라 다녔는데요.
    그리 살다가 막힌 집 가면 좀 답답하긴 해요. 상관이 없는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저 사는 집은 20동이 넘는 단지 인데. 남향쪽으로 제일 앞에 있어서 조망 좋고 들여다 보이지 않는 조건을 갖춘 집은 딱 2동 밖에 없고 그 중 하나는 정류장 마저 가깝습니다. 희소가치가 있어 그런지 10 % 이상 비싸요.

  • 26. 남향보다 조망
    '15.12.10 12:24 PM (14.52.xxx.25)

    제가 이전에 살던 단지가 강북의 2천세대 넘는 대단지 였어요.
    30평대 같은 평수라도 조망이 좋은곳이 빨리, 비싸게 팔리더군요.
    조망 좋은 쪽은 ㅇㅇ천과 ㅁㅁ산이 뻥 트이게 보이는데, 정동향 이었거든요.
    정남향쪽은 조망이 전혀 없었어요. 앞동만 보이구요.
    같은층이면 조망 좋은 동향이 5천정도 더 나갔어요.
    그 동네 부동산에서들도 그러더군요.
    한국 사람들 남향집 남향집 노래 부르는데
    막상 저 동향집 가 보면 조망 좋다고 다들 그 자리에서 계약한다구요.

  • 27. 흠흠
    '15.12.10 1:20 PM (125.179.xxx.41)

    지금 집이 앞뒤로 탁 트인 동인데
    이사가려고 돌아다녀보니 앞뒤꽉콱막힌 아파트들보고
    도저히 마음이 안내키더라구요
    저희집도 살때 조망좋다고 천이 비쌌어요
    저희가 첫번째 본 사람들이고 바로 샀지요

  • 28. 조망 한 표
    '15.12.11 2:52 PM (115.91.xxx.116)

    주택이랑 8층 조망 없는 집에 살 때는 몰랐는데 고층에 앞뒤 탁 트이고 산이랑 하천 보이는 집에 살아보니 왜 조망 조망 하는지 알겠더군요.
    거실 왔다갔다 하며 야경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요, 멀리 산자락이 길게 늘어선 거 보면 속이 시원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798 예전에 명동에 있던 케익파라. 4 알아보고 싶.. 2015/12/10 1,768
507797 찹쌀이 많아요 9 어떻게 2015/12/10 1,571
507796 고현정은 이혼하고 성격 좀 변한스타일 아니예요..?? 14 .. 2015/12/10 8,601
507795 사랑이가 스지를 맛나게 먹어서 샀는데 어떻게 삶아야되나요;; 3 사랑이 2015/12/10 3,073
507794 유보통합때문에 너무 불안불안하네요 ㅠㅠ 5 하홈 2015/12/10 1,144
507793 문병호 "안철수 다음 주 탈당..30명 동참할 것&qu.. 12 2015/12/10 1,636
507792 세컨하우스 생활하시는분들있으신가요? 13 궁금이 2015/12/10 5,019
507791 '눈물·증거자료 공개' 신은경 1 만보산사건 2015/12/10 1,627
507790 점심으로 닭강정과 함께 뭘 곁들여 내면 좋을까요? 11 질문 2015/12/10 1,474
507789 응팔에서 택이아부지가 선우 엄마한테 청혼 한건가요? 7 ... 2015/12/10 4,345
507788 지금 여름 골프옷 파는곳 있을까요? 1 저기요 2015/12/10 1,143
507787 세식구 21평 vs. 25평 13 나는 엄마다.. 2015/12/10 6,310
507786 반찬없구 하기도싫네요 한끼 떼우려구요 아이디어주시길요 4 아구 2015/12/10 2,128
507785 이런 사람한테 어떻게 받아쳐줘야 할까요? 21 이가향 2015/12/10 3,663
507784 다이아몬드 반지 업그레이드 8 데이플라워 2015/12/10 2,764
507783 직구 결제취소 메일 보냈구 알았다고 답장 왔는데 왜!!! 4 결제취소 2015/12/10 952
507782 이 코트 어떤가요? 3 2015/12/10 1,727
507781 주니어 패딩 추천부탁해요. 4 패딩 2015/12/10 1,692
507780 4인가족이 가서 테이블 따로 앉고 영수증 두개 끊는거 6 해보셨어요?.. 2015/12/10 2,253
507779 기프티콘 할인 받는 방법 아시는 분~~~ 1 할인 2015/12/10 789
507778 저 너무 겁나요..내시경 조직검사 기다리는.. 4 mm 2015/12/10 2,444
507777 프라스틱 커피 포트 몸에 해롭겠죠? 4 커피 2015/12/10 3,854
507776 성형 문의 드려도 될까요? (19. ) 4 mm 2015/12/10 2,395
507775 수면마취 해보신분 계세요? 7 xoxo 2015/12/10 1,498
507774 고등수학 잘 하려면 2 수학 2015/12/10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