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의 hyps는 만나는 선생님들 수준이

ㅇㅇ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5-12-09 23:27:22

한국에서도 물론 명문대에서 좋은 교육받을 수 있겠지만

만약 미국의 명문대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프린스턴등의

대학을 갈수 있다면

아이가 만나는 선생님들 수준과 받는 교육의수준이

많이 다를까..


전세계 지성을 리드하는 미국대학의

비결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IP : 58.123.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11:44 PM (50.191.xxx.246)

    학부생이 수업받는 교수가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됬다는 소식받고 그날 수업시간에 그 수상자랑 간단한 축하 파티하고 바로 수업하면서 이번 노벨상 연구주제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고, 랩에서 포닥이랑 같이 공동저자로 논문낸게 네이처에 실리고 그런 곳이 미국대학이예요.
    학연 지연 뭐라고들 하고 수십년전 받은 제가 대학교육과 지금은 천양지차이겠지만 제 아이를 보면 왜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지 알 것 같아요

  • 2. 88
    '15.12.10 12:08 AM (125.132.xxx.204)

    노벨상 수상자가 교수인거 너무 자랑스럽고 좋기는 한데.. 학생은 학생인지라 그 교수님이 -대부분 고령이신 분들이 많고- 성적을 너무 짜게 주거나 시험을 어렵게 내거나 숙제가 많으면 피할수 있으면 피하려고 한답니다. 세상에 그런 기회를? 하다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학점이 고등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피말리는 꼬리표가 되는게 대학인지라...
    교수도 학부생 입장에서 수업 열심히 알차게 하시는분, 연구자로서 권위와 유명세는 있지만 학부생하고는 거리가 먼 분.. 뭐 여러가지로 분류가 되는거같아요.

  • 3. ...
    '15.12.10 2:16 AM (198.91.xxx.55) - 삭제된댓글

    저희 학교도 과학쪽에서 노벨상 수상자 몇 낸 학교인데
    대부분 노벨상 받으실 정도면 바빠서 수업은 엄청 대충하구요..출장도 많아서
    대학원생들 와서 대타강의하고 ㅠㅠ 그냥 성적 잘주는 시간강사 선생님이 더 좋았어요 저는 ㅜㅜ

  • 4. ...
    '15.12.10 2:19 AM (198.91.xxx.55)

    저희 학교도 과학쪽에서 노벨상 수상자 몇 낸 학교인데
    대부분 노벨상 받으실 정도면 바빠서 수업은 엄청 대충하구요..출장도 많아서
    대학원생들 와서 대타강의하고 ㅠㅠ
    뭐하나 물어보려그래도 오피스 hr때 학생이 너무너무 많아서
    문제하나 물어보려면 한시간 순서 기다려야됬어요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으면서 시험은 또 얼마나 어려운지...=_=
    알아서 공부하고 시험봐라 모드에요
    그냥 성적 잘주는 시간강사 선생님이 더 좋았어요 저는 ㅜㅜ

  • 5. @@@
    '15.12.10 5:04 AM (108.224.xxx.37)

    여러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1) 학생대비 교수의 숫자 : 3.5 v 1 인가, 5.3 vs 1 로, 그 비율이 여타 학교들과는 비교 안될정도로 낮았습니다.
    2) 대학 4년동안 기숙사 가능.
    3) 긴약사로 인한 선배
    4) 각종 장학금 : 부모나 본인의 경제적 능력확인 없이 학생선발 ( blind admission )후 어려우면 어려운 만큼 지원.
    .
    .

  • 6. @@@
    '15.12.10 5:04 AM (108.224.xxx.37) - 삭제된댓글

    긴약사 ==> 긴 역사

  • 7. @@@
    '15.12.10 5:05 AM (108.224.xxx.37)

    3) 긴, 오랜 역사로 인한 각계의 선배들

  • 8. 그곳의
    '15.12.10 6:37 AM (75.166.xxx.8)

    학생들을 보면서 더 많은걸 느낄거같아요.
    똑똑한 아이들을보면 자극이 되겠죠.

  • 9. 나온사람
    '15.12.10 7:20 AM (160.39.xxx.226)

    음..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신 부분들 대부분 인정합니다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런 문제가 있긴 해요.
    애초에 우수한 학생들이 전세계에서 몰리고. 엄청난 부가 있으니 그정도 인적, 물적 자원이 있으면 제대로 연구를 못하는게 바보 아니냐,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명문대에서 직, 간접적으로 얻는 지적 경험도 무시할수 없어요. (저 학부 서울대 나온 뒤 대학원을 하버드로 진학). 그런 이유로 제 아이는 학부때 HYPS보다 한국의 상위권 대학을 보내고, 교환학생이나 대학원을 외국으로 보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마음대로 안되는거 압니다 -_-

  • 10. 윗님에 동감
    '15.12.10 10:32 AM (203.106.xxx.66)

    전세계의 부와 인적자원이 몰리는 곳이니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노벨상 탄 노 석학들은 학부생과는 거리가 멀어요.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위로 뻗어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겐 분명 메리트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62 양도세문의요. 1 마미 2015/12/14 833
509461 장희진 언제부터 연기를 그리 잘했나요?? 6 .. 2015/12/14 3,180
509460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다녀보신 분 14 ........ 2015/12/14 5,052
509459 토이푸들이라고 샀는데 너무 컸어요. 37 잘먹네 2015/12/14 11,889
509458 김장김치가 짜면 무를 절여서 넣어야하나요? 5 김장김치 2015/12/14 1,895
509457 권재철 "문재인 아들 채용 과정 실수 있었다".. 12 ........ 2015/12/14 2,201
509456 날삼재는 동지 지나면 나가나요? 10 어서가라 2015/12/14 4,611
509455 전남자친구 소식을 듣고 당황스럽스니다. 49 뭘까요 2015/12/14 28,283
509454 지금까지 집값 떨어질거라는 얘기만 들었지 집살 적기라는 말은 한.. 5 ... 2015/12/14 3,554
509453 주말에 선을 봤습니다.. 3 .. 2015/12/14 2,421
509452 요즘 취직 잘되는 스펙 Job 2015/12/14 1,298
509451 학습컨설팅비용... 1 Nn 2015/12/14 1,020
509450 남아도는 달력 때문에 5 어쨌어야 했.. 2015/12/14 1,687
509449 인천 계산동 펫 시터 계실까요? 1 부바엄마 2015/12/14 1,080
509448 정시합격 예상점수 조언 부탁드려요. 49 고3 2015/12/14 2,482
509447 장성한 아들 장례 치르고 온 이웃분께 뭘 해드려야할까요? 45 위로 2015/12/14 18,478
509446 아랫층이 누수가 있다고 사람이 다녀갔는데요 누수 2015/12/14 1,346
509445 무선키보드 리시버 블루투스 스피커도 쓸 수 있을까요?? 2 문외한 2015/12/14 736
509444 아파트 드됴 매매 2 아파트 2015/12/14 2,343
509443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초이즘 2015/12/14 892
509442 평균보다 9cm작은 우리딸 ㅠ ㅠ 14 고민 2015/12/14 4,010
509441 손해보험 현장심사 어떻게 대응하면 되나요? 3 궁금이 2015/12/14 9,640
509440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상황을 말해주는 사진 한장 6 ... 2015/12/14 1,900
509439 회사 남직원이 세상을 떠났어요... 39 .. 2015/12/14 27,573
509438 제가 즐겁게 돈을 아끼는? 나름의 비결 55 음.. 2015/12/14 18,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