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사인데 버릇없는 학생 대하기가 힘들어요

한숨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5-12-09 23:00:05
요즘은 초딩도 너무 예의가 없어서요
조금만 참기 힘들면 대들어요.
안보고 싶은데 오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또봐야 하는데 ..기가 막히다보니 화를 내게되요.
저도 사람인데 애가 밉게굴면 말한마디도 진심으로 나가지 않거든요.
원장은 둘러서 잘하라고 한마디하고
남의돈 벌기 이래서 어렵다 하는거죠..

IP : 180.229.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12.9 11:02 PM (218.54.xxx.98)

    다들 가정교육에 문제가 많아요
    자유가 방종의 의민줄알지요

  • 2. 이런 마음가짐을 해보세요
    '15.12.9 11:10 PM (209.171.xxx.55)

    '나는 다 큰 어른으로 저 위에서 쬐그만 너희들 다 내려다보고 있다.
    으이구..그래봤자 너희들은 다 내 손안이다.
    귀여운것들 그렇게 반항하고 싶냐.'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이를 바라보면 화도 잘 안나고
    되려 건방진 애들이 우스워보이고 모자라 보이고 심지어 귀여워도 보여요.
    같은 라인에 있다고 보면 한없이 화날 일이지만
    위에서 내려다보고있다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동요되지 않아요.

  • 3. ...
    '15.12.9 11:23 PM (223.62.xxx.98)

    전 초딩은 그나마 낫더라구요..
    중딩, 특히 중2 중3 애들은 진짜 무시무시해요;

  • 4. ......
    '15.12.9 11:25 PM (61.75.xxx.61)

    부모님들...
    믿는만큼 자란다느니...
    엄마 아빠는 너를 믿는다느니....
    그래도 너를 사랑해 등등만 말하지 마시고
    애들 버릇 제대로 가르치고, 안되면 흔히 말하는,잡아 족치세요.
    건방지고, 버릇없는 애들, 애들 탓 아닙니다.
    부모들 탓입니다.

  • 5. //
    '15.12.9 11:30 PM (1.241.xxx.219)

    어째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웃으면서 계속 하고 단체속에 있을땐 아이가 집중하지 않으면 관심을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막 다른데로 튀는 행동을 했을때도 이리로 오라고 다른 아이에게 무관심해 보이지 않을정도의 관심을 보이고 (다른 아이정도.) 두번쯤 해주고 그다음엔 안했어요.
    그리고 과제를 안해오거나 혹은 집중해서 제가 지금 내주는 문제풀이를 안할땐
    그 문제를 풀때까지 그냥 남게 했어요.
    그냥 감정을 지우고 쟤가 내게 그러는게 아니다 그냥 고양이 아니면 강아지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성이 없는 짐승을 대하듯 너그러웠더니
    나중엔 그 모습을 본 친구아이가 집에 전하고
    또 그것이 그 엄마에게 전해지고
    뭐 제대로 된 사람이었는지 고마워하고 그러더군요.
    전 그야말로 직업적이었지만요.

  • 6. ,,
    '15.12.9 11:35 PM (180.229.xxx.230)

    윗님.. 그러려구요.
    쟤가 내게 그러는게 아니다 그냥 고양이 아니면 강아지다 이렇게 생각하고 2222222222
    덕분에 정리가되요. 감사합니다.

  • 7. 제가 쓴 글인줄...
    '15.12.10 7:48 PM (118.128.xxx.227)

    초등 수업마치고 지금 공강 곧 있음 중등수업. 잠깐 머리식히려고 82보는중이었는데...초등 고학년 여학생들 ...너무 버릇. 예의없어서...정말 울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920 느끼하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4 탕수만두 2015/12/10 2,516
507919 애견 관련 블로거 1 .. 2015/12/10 1,148
507918 82에 들어오면 인터넷이 자꾸 종료되요.. 7 8282 2015/12/10 995
507917 아파트 소음 너무 심하네요ㅠ 1 미쳐 2015/12/10 1,383
507916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신분들요 5 .. 2015/12/10 1,885
507915 '국정화 시국선언 파악' 공무원에 장관 표창 세우실 2015/12/10 475
507914 인스타 너무 웃기네요 1 ..... 2015/12/10 3,126
507913 라지 사이즈 88도 맞을까요? 1 타미힐피거패.. 2015/12/10 875
507912 김용준 새 여자친구요.. 8 ..... 2015/12/10 5,100
507911 신은경때문에 여행사 직원도 자진퇴사 4 여럿보네네 2015/12/10 8,179
507910 송파구 스켈링 잘 하는 치과 추천 해 주세요~ 2 치과 2015/12/10 1,208
507909 부성애랑 모성애는 타고나는것 같으세요 아니면 만들어지는것 같으세.. 6 .. 2015/12/10 1,768
507908 옆 직원이 폐렴에 걸려입원했어요 4 ........ 2015/12/10 2,149
507907 친구가 한말 ...왜 신경이 쓰일까요.. 10 0000 2015/12/10 4,156
507906 벤타 가습기 문의드려요. 4 ... 2015/12/10 1,889
507905 난방 안하시는집이요 49 뮤지컬라이프.. 2015/12/10 6,742
507904 낼모래 제사인데 1 하기싫어 꾀.. 2015/12/10 801
507903 총각처럼 사는 남편 ㅠ.ㅠ 7 너무해 2015/12/10 3,516
507902 왜 며느리를 사위 대하듯 하지 못할까요? 47 그대로 2015/12/10 5,044
507901 ‘억지 부부’로 살 바엔… 늘어나는 이혼파탄주의 ㅇㅈ 2015/12/10 1,511
507900 광명 파크자이 분양 어떻게 보세요? 1 광명 2015/12/10 1,214
507899 고양이 구조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3 . 2015/12/10 737
507898 지인 둘째아들 백일선물 뭘하면 좋을까요 애기엄마 2015/12/10 640
507897 차 한잔 하시죠 ... 13 투덜이농부 2015/12/10 2,092
507896 복도식아파트1층 많이 안좋을까요? 11 아파트 2015/12/10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