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사인데 버릇없는 학생 대하기가 힘들어요

한숨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5-12-09 23:00:05
요즘은 초딩도 너무 예의가 없어서요
조금만 참기 힘들면 대들어요.
안보고 싶은데 오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또봐야 하는데 ..기가 막히다보니 화를 내게되요.
저도 사람인데 애가 밉게굴면 말한마디도 진심으로 나가지 않거든요.
원장은 둘러서 잘하라고 한마디하고
남의돈 벌기 이래서 어렵다 하는거죠..

IP : 180.229.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12.9 11:02 PM (218.54.xxx.98)

    다들 가정교육에 문제가 많아요
    자유가 방종의 의민줄알지요

  • 2. 이런 마음가짐을 해보세요
    '15.12.9 11:10 PM (209.171.xxx.55)

    '나는 다 큰 어른으로 저 위에서 쬐그만 너희들 다 내려다보고 있다.
    으이구..그래봤자 너희들은 다 내 손안이다.
    귀여운것들 그렇게 반항하고 싶냐.'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이를 바라보면 화도 잘 안나고
    되려 건방진 애들이 우스워보이고 모자라 보이고 심지어 귀여워도 보여요.
    같은 라인에 있다고 보면 한없이 화날 일이지만
    위에서 내려다보고있다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동요되지 않아요.

  • 3. ...
    '15.12.9 11:23 PM (223.62.xxx.98)

    전 초딩은 그나마 낫더라구요..
    중딩, 특히 중2 중3 애들은 진짜 무시무시해요;

  • 4. ......
    '15.12.9 11:25 PM (61.75.xxx.61)

    부모님들...
    믿는만큼 자란다느니...
    엄마 아빠는 너를 믿는다느니....
    그래도 너를 사랑해 등등만 말하지 마시고
    애들 버릇 제대로 가르치고, 안되면 흔히 말하는,잡아 족치세요.
    건방지고, 버릇없는 애들, 애들 탓 아닙니다.
    부모들 탓입니다.

  • 5. //
    '15.12.9 11:30 PM (1.241.xxx.219)

    어째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웃으면서 계속 하고 단체속에 있을땐 아이가 집중하지 않으면 관심을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막 다른데로 튀는 행동을 했을때도 이리로 오라고 다른 아이에게 무관심해 보이지 않을정도의 관심을 보이고 (다른 아이정도.) 두번쯤 해주고 그다음엔 안했어요.
    그리고 과제를 안해오거나 혹은 집중해서 제가 지금 내주는 문제풀이를 안할땐
    그 문제를 풀때까지 그냥 남게 했어요.
    그냥 감정을 지우고 쟤가 내게 그러는게 아니다 그냥 고양이 아니면 강아지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성이 없는 짐승을 대하듯 너그러웠더니
    나중엔 그 모습을 본 친구아이가 집에 전하고
    또 그것이 그 엄마에게 전해지고
    뭐 제대로 된 사람이었는지 고마워하고 그러더군요.
    전 그야말로 직업적이었지만요.

  • 6. ,,
    '15.12.9 11:35 PM (180.229.xxx.230)

    윗님.. 그러려구요.
    쟤가 내게 그러는게 아니다 그냥 고양이 아니면 강아지다 이렇게 생각하고 2222222222
    덕분에 정리가되요. 감사합니다.

  • 7. 제가 쓴 글인줄...
    '15.12.10 7:48 PM (118.128.xxx.227)

    초등 수업마치고 지금 공강 곧 있음 중등수업. 잠깐 머리식히려고 82보는중이었는데...초등 고학년 여학생들 ...너무 버릇. 예의없어서...정말 울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673 박근혜 3주년 전날 광화문에서 유령집회연다 1 엠네스티 2016/02/01 564
523672 6학년 2학기때 전학시켜 보신분 계세요? 1 고민 2016/02/01 2,214
523671 시레기 - 삶아서 냉동된 거 있는데 어떻게 해먹죠? 4 요리 2016/02/01 1,471
523670 신동욱 공화당 총재 “강용석 용산 출마땐, 도도맘도 출마해 맞불.. 다크하프 2016/02/01 1,159
523669 노트북만 인터넷이 자꾸 끊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7 답답 2016/02/01 1,135
523668 중고등학생의자 일룸, 시디즈중 어떤게 좋은가요? 5 학생의자 2016/02/01 5,202
523667 영화 악마를 보았다 궁금증 4 .. 2016/02/01 2,937
523666 제왕절개후 다인실에서 회복 가능하겠죠? 10 OO 2016/02/01 4,418
523665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5 아이고머리야.. 2016/02/01 1,376
523664 남편 동남아쪽 주재원...고민글 25 바람 2016/02/01 5,693
523663 제가 본 공부잘하는 집 분위기 64 ㅇㅇ 2016/02/01 25,614
523662 이완구 1심 유죄...나머지 6명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성완종리스트.. 2016/02/01 322
523661 경주시장 오는길인데 온통 새누리.. 4 ㅇㅇ 2016/02/01 830
523660 공동명의 부동산일때 의료보험 . . 2016/02/01 867
523659 투표해주세요 블라인드, 허니콤, 시트지.. 뭐가 좋을지.. 2 복도식 2016/02/01 990
523658 에스컬레이터 두 서기... 13 어떤 2016/02/01 2,337
523657 30대 중반에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는거 어떤가요? 10 ..... 2016/02/01 1,313
523656 전 샤넬 갖고 싶어요 30 샤네루 2016/02/01 6,680
523655 간식 2 간식 2016/02/01 471
523654 우리 옛추억 하나씩 꺼내서 자랑 해 봐요. 5 하늘 2016/02/01 668
523653 아기가 너무 예뻐요. 12 엄마 2016/02/01 2,291
523652 흰머리 염색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19 39 2016/02/01 5,281
523651 헬스언니들! 속바지 붙어있는 숏팬츠 이름이 뭔가요? 3 운동녀 2016/02/01 1,553
523650 고등과학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49 땡땡 2016/02/01 2,966
523649 어머니 가발땜에요 가발 2016/02/01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