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동기인데 넘 힘드네요!이런직원 어떻해?

회사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5-12-09 21:17:35

같은 동기인데 나인 4살 많아요(a라 할게요)  솔직히 a는  업무적 실수가 많아서 제 윗상사가 좀  저를 편애하긴해요

저랑 상사랑 친하게 애기하는날엔 더더욱 뭐라고 하네요

따로 저를 불러내서 하는말이 엄청 아부를 얼마나 떨어서 내편으로 만들었는지 자기가 한수 배워야 하겠다고

자기는 아부하는 그런성격이 못되는거 알지 않냐고 !

사실 센스도 눈치도 많이 부족해서  같이 일하는 팀에서  답답해 하고 있어요

이런사실을 알려줄수도 없고

어쨌튼 저도 그냥 화나는 마음에  a 한테 그랬네요! 어쨌튼 어떻게 든 배우는건 알아서 하시고

사회생활할려면 한참 배우긴 배워야 할것 같다고 했네요

그냥 나이가 많으니 최대한 존중을 해줘야 겠다라는 마음에 참고 실수를 해서 조용히 가서 알려주면(윗선모르게)

또 날선 말로 저에게 짜증을 내네요

둘이 나눠서 해야하는일이라 참 답답하네요 매번 그러네요

본인이 실수를 해놓고 아니라고 우겨서 제가 조목조목 알려주면 저에게 막 퍼부은 말은 아랑곳안하고 그냥

조용히 또 빠지네요

본인은 한바탕 항상 터뜨리고 다음날은 아무일없듯이 커피 마실래?하네요

매번 그러니 제가 감정의 배출구도 아니고 이젠 좀 지치네요

사실 제가 회사를  길어야 내년 9월까지만 다니는거 알아요! (3월까지 다닐려고하는데)

 

 처음엔 언니랑 갈등이 있을때 얼마 안남았으니 제발 내가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어도 참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네요

윗상사도 이언니때문에 힘들어하는건 매한가지인데~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고 그동안은 나름 언니를  너무미워하지말라고 또 너무 표나게 저하고 친한척도 하지 말았으면 하면서  조율했는데  동기인 이 언니가 너무 미워요

정말 내일부턴 업무적으로만 대할려고 하는데 !

그게 가능할런지 답답하네요 점심도 같이 먹어야 하고ㅠㅠㅠ 어색한 점심시간 ,커피타임




IP : 218.23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9:2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과는 대놓고 원수로 지내는 게 가장 좋아요.
    경험담임.
    아마 지금보다는 백배 편할 거예요.
    너 눈치없고 일 못한다고 면전에서 말해요.

  • 2. 사랑이여
    '15.12.9 10:11 PM (183.98.xxx.115)

    사무적인 대화만 나누고 다른 일체의 화젯거리는 침묵하면 됩니다. *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죠.

  • 3. ..
    '15.12.9 11:37 PM (175.118.xxx.50)

    대화를 받아주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요 말을 최대한 필요한말만 하고 잡담 하지마세요 대화 받아주면 더 진상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902 12월 19일, 제 3차 민중 총 궐기대회 1 참여합시다 2015/12/18 537
509901 대화법 인간관계.자식과의 소통...등 이런 강좌는 어디서? 4 늙기 2015/12/18 1,705
509900 톡으로 싸우다가 이런욕을 하는데 5 .... 2015/12/18 3,207
509899 안철수에 대해 처음 회의적인 느낌이 들었던 사건 23 내가 2015/12/18 4,044
509898 안철수 탈당의 제일 큰 수혜자는 문재인 입니다. 10 .... 2015/12/18 2,334
509897 벌레라고 말한 남편 베스트 글이요. 2 그렇게 2015/12/18 2,815
509896 39세 백수입니다... 49 ... 2015/12/18 42,213
509895 도서관처럼 다른 사이트 아예 차단되게 할수 있나요? 1 인터넷 2015/12/18 769
509894 황신혜집 3모녀 보기 좋은것 같아요... 4 .. 2015/12/18 6,489
509893 급질)미국 송금시 계좌번호를 엉뚱하게 썼습니다 5 바보멍충이 2015/12/18 1,661
509892 오늘 해피투게더 너무 웃겨요. 5 00000 2015/12/18 5,506
509891 결국 안철수 말이 맞았네.... 9 ........ 2015/12/18 7,560
509890 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은 걸 알았어요. 7 .. 2015/12/18 6,809
509889 약국에서 어떻게 초등학생에게 메탄올을 파나요? 화가 납니다. 4 약사 2015/12/18 5,235
509888 닭장에 갇힌 기분이예요. ... 2015/12/18 895
509887 고등 수1이 1학년 마치는거 아닌가요 5 학원결정 2015/12/18 2,667
509886 잠안오고 은행 절약관련재테크 상담 받습니다.30분간 47 2015/12/18 12,445
509885 박근혜의 3권 분립 웃음 2015/12/17 692
509884 역시 굶어야 빠지는군요 ㅜㅜ 2 에구 2015/12/17 6,220
509883 이런 행동도 호감의 표현일까요? 13 .... 2015/12/17 9,064
509882 간절히 비행기, 항공..관련 도서를 찾습니다. 2 예비중등 2015/12/17 1,372
509881 건강검진결과지에 전신불안장애라고.. 2 ㅇㅇ 2015/12/17 3,928
509880 전 결혼 생활에 적합한 인간이 아닌가봐요 7 후.. 2015/12/17 4,904
509879 투썸플레이스나 탐앤탐스 같은 곳에서 소개팅하면 좀 그런가요? 3 .. 2015/12/17 3,281
509878 인테리어 블로그인데.. 기억이 안 나요.. 헬프미 2 블로그 2015/12/17 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