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제일 많이 하는 잔소리가 뭔가요?
그만큼 관심과 애정이 있다는 증거 아닌가요..
애정이 없으니 잔소리할 꺼리도 없는 거겠죠?
1. 전 애정 있는데
'15.12.9 7:48 PM (211.36.xxx.163)전 애정 있는데 잔소리는 안하는데요
딱히 잔소리 할게 ..
술먹기 전에 식사 하고 해~~~정도..
뭐가 있지..2. ...
'15.12.9 7:50 PM (109.150.xxx.45) - 삭제된댓글저는 잔소리 안 해요...
어릴 때 잔소리 대마왕 부모님에게 질려서인지 남편에게 잔소리 안 합니다.
하자고 들면 할 것이야 있겠지만 다 큰 성인에게 잔소리한다고 고쳐질 것도 아니고...
저는 잔소리가 관심과 애정이라는 말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냥 모든 걸 내 생각대로 하겠다는 독선적인 성격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해요.3. 음
'15.12.9 7:50 PM (125.135.xxx.176)ㄱㅓ의 잔소리를 안 해요
사이가 나쁘거나 애정이 없는 건 아닌데
다 컸는데 잔소리 한다고 변하겠나싶어서
그래도 어쩌다가로 하는 잔소리는
자신한테 (뭐든지) 좀 써라
늙어서 억울하다고 하지마라 정도
아~완벽한 사람은 아닌데
그냥 제가 잔소리를 안 하는 거예요
애들한테 가끔 랩으로다 잔소리를 해요4. 내비도
'15.12.9 7:55 PM (121.167.xxx.172)애정이 있어서 잔소리 한다라는 말은 틀리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애정이 없어서 잔소리 안한다 라는 말은 틀렸어요.
애정이 있어도 현명하다면 잔소리 되도록 안합니다. 잔소리로 해결이 안될뿐만 아니라 더 악화 시키기 쉽다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5. ㅇㅇ
'15.12.9 7:56 PM (172.56.xxx.165) - 삭제된댓글술 좀 덜마시라고... 일주일에 삼일은 음주네요...
6. ㅠㅠㅠ
'15.12.9 7:5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애증의 측도를 왜 잔소리로 재세요
전 누가 저한테 잔소리 하는거 정말 싫어서
남에게도 안합니다7. ㅠㅠㅠ
'15.12.9 7:5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애정의 측도를 왜 잔소리로 재세요
전 누가 저한테 잔소리 하는거 정말 싫어서
남에게도 안합니다8. 하하.
'15.12.9 8:03 PM (110.70.xxx.72)저도 윗님처럼 잔소리 듣는거 싫어해서 안 합니다.
아이들하고는 다르잖아요.^^9. 11
'15.12.9 8:03 P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약 먹어라 , 양치질하고 낮잠자라, 인스턴트 대신 밥 먹어라, 머리좀 깍아라 등 등 잔소리 마니 해요 ....
10. 저는
'15.12.9 8:03 PM (211.114.xxx.137)코만지지마 소리 잘합니다. 다른 말은 거의 안하는데 코끝을 두 손가락으로 만지작 만지작 그러다가
콧속도 만지고.. 드러워서 만지지 말란 소리 잘합니다.11. 11
'15.12.9 8:03 PM (183.96.xxx.241)약 먹어라 , 양치질하고 낮잠자라, 인스턴트 대신 밥 먹어라, 머리좀 깍아라 등 등 잔소리 마니 해요 ....물론 애정있고 걱정되서죠...
12. 푸
'15.12.9 8:11 PM (58.231.xxx.66)잔소리 많이 해요
안하려 해도 안할수가 없어요
변기에 드럽게 소변 보고 난 후나
욕실 쓰고 김이 자욱ㅠ-찬물 뿌리고 한번 물로 쓸어내려라..
쓰레기 분리해서 버려라 - 막 버리거든요.
제발 머리카락 눈에 보이면 주어라-머리도 제대로 안빗고 해 머리카락이 엄청빠져요. 청소해도 ㅠ
오늘도 라면 세상에3묶음이나 사와서 한소리 했어요.
애정 있었는데 점점 꼴보기 싫은 행동만 해서ㅠ
요즘 제가 제일 많이 하는건
애기 앞에서 대놓고 스마트폰 하지 말아라네요ㅠ13. 애정없슴
'15.12.9 8:17 PM (182.209.xxx.9)잔소리를 부르는 인간이라 잔소리를 안할수가 없슴.
해도 내 입만 아프지만.14. 가만히
'15.12.9 8:21 PM (175.223.xxx.37)생각하니 저도 잔소리할 때 있네요. 운전할 때.. 운전 더럽게 못한다고..
15. ...
'15.12.9 8:31 PM (211.58.xxx.173)잔소리 안 합니다.
결혼 초기에는 조금 했지만 그 이후에는 자제하고요.
특히 저도 남한테 잔소리 듣는 거 싫어해서 안 하게 되더군요.
운전을 남편이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운전 더럽게 못한다니 그런 말씀은 안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운전대 잡은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해서 뭐가 좋겠어요.16. 잔소리는
'15.12.9 8:34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솔직히 잔소리는 자기 화풀입니다.
말로 끊임없이 푸는 감정풀이지요
뭔 애정요? 착각입니다
잔소리 듣는쪽은 감정의 쓰레기통이구요
화풀이 매개체로 이런 저런 주제가 등장할뿐
소변눌때. 밥먹을때. 뭐 기타 등등17. 저도
'15.12.9 8:38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술 좀 덜마시라고... 일주일에 삼일은 음주네요...22222
18. 거의 안해요
'15.12.9 8:50 PM (211.178.xxx.223)그냥 식사후 약먹으라고 말하고
제때 씻으란 소린 좀 하네요
것 말구는 딱히...19. ㅁㅁ
'15.12.9 8:50 PM (59.5.xxx.44)담배 끊으라고... 올해초 한달 금연 하고 다시 제자리네요
20. .....
'15.12.9 8:58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잔소리 안 해요.
내 부모한테 질려서요.
사십넘은 지금도.엄마 김치 담아드리고 제사상 차리는 지금도.엄마는 잔소리를 하시죠.
다만 돈은 조금만 썻으면 좋겠다는 말은 카드값 나올때 한번씩 합니다.
뉘집은 한달용돈이 십만원이라는데.
비교하면 안되지만 내 남편은 어째 소비가 그리 많은지요.21. 당연
'15.12.9 9:10 PM (125.136.xxx.212)애정이 있으니 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담배로 잔소리 무진장 합니다
그리고 목욕탕 가는것두요
왤케 목욕탕가는걸 싫어하는지 ㅠ22. ㅎㅎ
'15.12.9 9:28 PM (1.233.xxx.249)생각해봤더니 야채 많이먹으란 말을 제일 많이하네요.
23. ....
'15.12.9 9:47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거의 안해요
원래 끝장나게 많이 했는데,
남편이 성장형 캐릭터라 총각적 안좋은 습관 거의 다 고치고 더 가르칠 게 없네요ㅎㅎㅎ
요즘은 차라리 제가 더 잘못하는 게 많은데
전 잔소리 듣기 싫어하니까 남편이 봐줍니다ㅋ24. 딴건 안하는데
'15.12.9 10:16 PM (211.204.xxx.43)양치질해라..담배 끊어라요..골치에요..양치질 싫어하고 입냄세 풍겨데서요..제발 고쳤으면 좋겠어요..
25. 전
'15.12.9 10:30 PM (223.62.xxx.107)잔소리에 노이로제 생길지경으로 잔소리 해대는 사람을 봐서 잔소리엔 지레 제가 경기를 일으켜요. 남편에게도 잔소리 안하지만 남편이 제게 잔소리 하려고 해도 바로 큰소리 칩니다. 닥쳐, 잔소리는 병이고 습관이지 그 외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26. 아휴
'15.12.9 11:17 PM (183.98.xxx.46)천천히 먹어, 체해.
배 부르면 남겨, 체해.
먹고 바로 자지 마, 체해.
미리 소화제 먹어 둬, 체해.
아주 입에 붙었어요.ㅜㅠ27. 09765
'15.12.9 11:30 PM (116.33.xxx.68)라면먹지마라 영양제 먹었냐 인스턴트애들주지마라 과자많이 먹지마라 다 먹는잔소리뿐이에요ㅠ남편이건강했으면해서 하는잔소린데 이것도하지말까요 아퍼서 일찍죽을까봐 불안해서요
28. ....
'15.12.10 4:33 AM (58.224.xxx.195)씻었어?
씻어라~.............
코파지마라
이좀닦아라
쓰고 보니 참..... 인간이 그렇게 물을 싫어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129 | 19금 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8 | ..... | 2015/12/31 | 4,266 |
514128 | 봉사시간 개인적으로 몇시간 해야하나요? 10 | 중학교 봉사.. | 2015/12/31 | 1,129 |
514127 | 감정표현 불능증 치료하신 분 있나요? 1 | 흠 | 2015/12/31 | 1,805 |
514126 | 집이 좀 어두울경우.. led? 4 | 차니맘 | 2015/12/31 | 1,601 |
514125 | 사주단자 | lemont.. | 2015/12/31 | 858 |
514124 | 상여금 받았는데 찝찝해요 6 | 쫑알엄마 | 2015/12/31 | 3,112 |
514123 | ㅊ ㅌ ㅇ 씨가 고백한 이유 10 | 설에 따르면.. | 2015/12/31 | 15,467 |
514122 | 1년된 푸들이 집에 왔어요... 10 | 푸들 | 2015/12/31 | 2,918 |
514121 | 임플란트vs틀니 선택해야해요 5 | 70대친정아.. | 2015/12/31 | 2,096 |
514120 | 첩은 전남편과 사이에 아들은 어떻게 한건가요? 8 | ㅇㅇ | 2015/12/31 | 5,745 |
514119 | 남자들 그렇게 술이 좋은건가요? 4 | 으니쫑쫑 | 2015/12/31 | 897 |
514118 | 겨울에 송도에 놀러가기 괜찮을까요? 어디가 좋을까요? 3 | 송도 | 2015/12/31 | 1,180 |
514117 | 고딩딸 조용한 adhd 검사... 8 | ytk | 2015/12/31 | 6,101 |
514116 | 매트리스가 이상한걸까요 제몸이 이상한걸까요 | 아이침대 | 2015/12/31 | 658 |
514115 | 근데 최태원이 저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가요? 35 | 1234 | 2015/12/31 | 20,713 |
514114 | 암보험 진단비 최소한 얼마정도는 준비해야 할까요? 7 | 헤라 | 2015/12/31 | 2,699 |
514113 | 급질 강남터미널근처 여자목욕탕 괜찮은데 있는지요? 3 | sh | 2015/12/31 | 981 |
514112 | 의대보내는 이야기 나와서 그럼 로스쿨은 10 | 아래 | 2015/12/31 | 4,504 |
514111 | 점을봤는데 부엌 수리를 하지말라합니다. 10 | .. | 2015/12/31 | 2,852 |
514110 | 본인을 사모님이라고 칭하는 사람 14 | 흠....?.. | 2015/12/31 | 3,339 |
514109 | 딤섬 찜기 어디서 파나요? | 까까 | 2015/12/31 | 587 |
514108 | 남편의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8 | 먹고살기 | 2015/12/31 | 2,697 |
514107 | 국어 과학 내신준비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1 | 예비고등 | 2015/12/31 | 757 |
514106 |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54 | 한심 | 2015/12/31 | 6,049 |
514105 | 클라란스 더블세럼 쓰시는분 계신가요? 4 | 겨울 | 2015/12/31 | 1,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