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제일 많이 하는 잔소리가 뭔가요?

잔소리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5-12-09 19:46:22
잔소리한다는 건
그만큼 관심과 애정이 있다는 증거 아닌가요..
애정이 없으니 잔소리할 꺼리도 없는 거겠죠?
IP : 175.223.xxx.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애정 있는데
    '15.12.9 7:48 PM (211.36.xxx.163)

    전 애정 있는데 잔소리는 안하는데요
    딱히 잔소리 할게 ..
    술먹기 전에 식사 하고 해~~~정도..
    뭐가 있지..

  • 2. ...
    '15.12.9 7:50 PM (109.150.xxx.45) - 삭제된댓글

    저는 잔소리 안 해요...
    어릴 때 잔소리 대마왕 부모님에게 질려서인지 남편에게 잔소리 안 합니다.
    하자고 들면 할 것이야 있겠지만 다 큰 성인에게 잔소리한다고 고쳐질 것도 아니고...

    저는 잔소리가 관심과 애정이라는 말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냥 모든 걸 내 생각대로 하겠다는 독선적인 성격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 3.
    '15.12.9 7:50 PM (125.135.xxx.176)

    ㄱㅓ의 잔소리를 안 해요

    사이가 나쁘거나 애정이 없는 건 아닌데
    다 컸는데 잔소리 한다고 변하겠나싶어서

    그래도 어쩌다가로 하는 잔소리는

    자신한테 (뭐든지) 좀 써라
    늙어서 억울하다고 하지마라 정도

    아~완벽한 사람은 아닌데
    그냥 제가 잔소리를 안 하는 거예요

    애들한테 가끔 랩으로다 잔소리를 해요

  • 4. 내비도
    '15.12.9 7:55 PM (121.167.xxx.172)

    애정이 있어서 잔소리 한다라는 말은 틀리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애정이 없어서 잔소리 안한다 라는 말은 틀렸어요.
    애정이 있어도 현명하다면 잔소리 되도록 안합니다. 잔소리로 해결이 안될뿐만 아니라 더 악화 시키기 쉽다라는 걸 알기 때문이죠.

  • 5. ㅇㅇ
    '15.12.9 7:56 PM (172.56.xxx.165) - 삭제된댓글

    술 좀 덜마시라고... 일주일에 삼일은 음주네요...

  • 6. ㅠㅠㅠ
    '15.12.9 7:5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애증의 측도를 왜 잔소리로 재세요
    전 누가 저한테 잔소리 하는거 정말 싫어서
    남에게도 안합니다

  • 7. ㅠㅠㅠ
    '15.12.9 7:5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애정의 측도를 왜 잔소리로 재세요
    전 누가 저한테 잔소리 하는거 정말 싫어서
    남에게도 안합니다

  • 8. 하하.
    '15.12.9 8:03 PM (110.70.xxx.72)

    저도 윗님처럼 잔소리 듣는거 싫어해서 안 합니다.

    아이들하고는 다르잖아요.^^

  • 9. 11
    '15.12.9 8:03 P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약 먹어라 , 양치질하고 낮잠자라, 인스턴트 대신 밥 먹어라, 머리좀 깍아라 등 등 잔소리 마니 해요 ....

  • 10. 저는
    '15.12.9 8:03 PM (211.114.xxx.137)

    코만지지마 소리 잘합니다. 다른 말은 거의 안하는데 코끝을 두 손가락으로 만지작 만지작 그러다가
    콧속도 만지고.. 드러워서 만지지 말란 소리 잘합니다.

  • 11. 11
    '15.12.9 8:03 PM (183.96.xxx.241)

    약 먹어라 , 양치질하고 낮잠자라, 인스턴트 대신 밥 먹어라, 머리좀 깍아라 등 등 잔소리 마니 해요 ....물론 애정있고 걱정되서죠...

  • 12.
    '15.12.9 8:11 PM (58.231.xxx.66)

    잔소리 많이 해요
    안하려 해도 안할수가 없어요
    변기에 드럽게 소변 보고 난 후나
    욕실 쓰고 김이 자욱ㅠ-찬물 뿌리고 한번 물로 쓸어내려라..
    쓰레기 분리해서 버려라 - 막 버리거든요.
    제발 머리카락 눈에 보이면 주어라-머리도 제대로 안빗고 해 머리카락이 엄청빠져요. 청소해도 ㅠ
    오늘도 라면 세상에3묶음이나 사와서 한소리 했어요.
    애정 있었는데 점점 꼴보기 싫은 행동만 해서ㅠ
    요즘 제가 제일 많이 하는건
    애기 앞에서 대놓고 스마트폰 하지 말아라네요ㅠ

  • 13. 애정없슴
    '15.12.9 8:17 PM (182.209.xxx.9)

    잔소리를 부르는 인간이라 잔소리를 안할수가 없슴.
    해도 내 입만 아프지만.

  • 14. 가만히
    '15.12.9 8:21 PM (175.223.xxx.37)

    생각하니 저도 잔소리할 때 있네요. 운전할 때.. 운전 더럽게 못한다고..

  • 15. ...
    '15.12.9 8:31 PM (211.58.xxx.173)

    잔소리 안 합니다.
    결혼 초기에는 조금 했지만 그 이후에는 자제하고요.
    특히 저도 남한테 잔소리 듣는 거 싫어해서 안 하게 되더군요.

    운전을 남편이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운전 더럽게 못한다니 그런 말씀은 안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운전대 잡은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해서 뭐가 좋겠어요.

  • 16. 잔소리는
    '15.12.9 8:34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잔소리는 자기 화풀입니다.
    말로 끊임없이 푸는 감정풀이지요
    뭔 애정요? 착각입니다
    잔소리 듣는쪽은 감정의 쓰레기통이구요
    화풀이 매개체로 이런 저런 주제가 등장할뿐
    소변눌때. 밥먹을때. 뭐 기타 등등

  • 17. 저도
    '15.12.9 8:38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술 좀 덜마시라고... 일주일에 삼일은 음주네요...22222

  • 18. 거의 안해요
    '15.12.9 8:50 PM (211.178.xxx.223)

    그냥 식사후 약먹으라고 말하고
    제때 씻으란 소린 좀 하네요

    것 말구는 딱히...

  • 19. ㅁㅁ
    '15.12.9 8:50 PM (59.5.xxx.44)

    담배 끊으라고... 올해초 한달 금연 하고 다시 제자리네요

  • 20. .....
    '15.12.9 8:58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잔소리 안 해요.
    내 부모한테 질려서요.
    사십넘은 지금도.엄마 김치 담아드리고 제사상 차리는 지금도.엄마는 잔소리를 하시죠.
    다만 돈은 조금만 썻으면 좋겠다는 말은 카드값 나올때 한번씩 합니다.
    뉘집은 한달용돈이 십만원이라는데.
    비교하면 안되지만 내 남편은 어째 소비가 그리 많은지요.

  • 21. 당연
    '15.12.9 9:10 PM (125.136.xxx.212)

    애정이 있으니 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담배로 잔소리 무진장 합니다
    그리고 목욕탕 가는것두요
    왤케 목욕탕가는걸 싫어하는지 ㅠ

  • 22. ㅎㅎ
    '15.12.9 9:28 PM (1.233.xxx.249)

    생각해봤더니 야채 많이먹으란 말을 제일 많이하네요.

  • 23. ....
    '15.12.9 9:47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거의 안해요
    원래 끝장나게 많이 했는데,
    남편이 성장형 캐릭터라 총각적 안좋은 습관 거의 다 고치고 더 가르칠 게 없네요ㅎㅎㅎ
    요즘은 차라리 제가 더 잘못하는 게 많은데
    전 잔소리 듣기 싫어하니까 남편이 봐줍니다ㅋ

  • 24. 딴건 안하는데
    '15.12.9 10:16 PM (211.204.xxx.43)

    양치질해라..담배 끊어라요..골치에요..양치질 싫어하고 입냄세 풍겨데서요..제발 고쳤으면 좋겠어요..

  • 25.
    '15.12.9 10:30 PM (223.62.xxx.107)

    잔소리에 노이로제 생길지경으로 잔소리 해대는 사람을 봐서 잔소리엔 지레 제가 경기를 일으켜요. 남편에게도 잔소리 안하지만 남편이 제게 잔소리 하려고 해도 바로 큰소리 칩니다. 닥쳐, 잔소리는 병이고 습관이지 그 외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 26. 아휴
    '15.12.9 11:17 PM (183.98.xxx.46)

    천천히 먹어, 체해.
    배 부르면 남겨, 체해.
    먹고 바로 자지 마, 체해.
    미리 소화제 먹어 둬, 체해.

    아주 입에 붙었어요.ㅜㅠ

  • 27. 09765
    '15.12.9 11:30 PM (116.33.xxx.68)

    라면먹지마라 영양제 먹었냐 인스턴트애들주지마라 과자많이 먹지마라 다 먹는잔소리뿐이에요ㅠ남편이건강했으면해서 하는잔소린데 이것도하지말까요 아퍼서 일찍죽을까봐 불안해서요

  • 28. ....
    '15.12.10 4:33 AM (58.224.xxx.195)

    씻었어?
    씻어라~.............
    코파지마라
    이좀닦아라
    쓰고 보니 참..... 인간이 그렇게 물을 싫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59 이번 연휴는 엉망이에요 딱 죽고싶어요 19 - 2016/01/03 6,946
514958 드럼세탁기 문 열어두나요? 11 84 2016/01/03 5,698
514957 소설가 윤정모, 위안부 협상, 졸속이며 일방적... 파기해야 파기해야 2016/01/03 428
514956 레몬청 1년 된거 먹어도 될까요? 1 ,,, 2016/01/03 2,127
514955 원룸이사 소개해주세요-광명시 하안동 1 ^^* 2016/01/03 768
514954 병원에서....위로한다는 말이.. 아픔 2016/01/03 1,103
514953 변기에 플라스틱마개를 빠트렸어요 어쩌죠 2016/01/03 913
514952 턱보톡스 정말 턱살 쳐지나요? 턱보톡스 2016/01/03 2,719
514951 웨이트 운동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49 싱글이 2016/01/03 1,913
514950 홈쇼핑옷 진짜 별로네요 49 효우 2016/01/03 4,606
514949 새누리 "김한길 탈당은 문재인이 편협한 길 걸었기 때문.. 23 샬랄라 2016/01/03 1,903
514948 자연스럽고 예쁜립스틱 최고봉은 뭐니뭐니해도... 4 ... 2016/01/03 4,281
514947 팔 어깨에서 아래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왜그럴까요? 1 잠도 못잤어.. 2016/01/03 1,283
514946 이재화 변호사 트윗 5 백퍼공감 2016/01/03 1,435
514945 언니가 전하는 나쁜기운 어떡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8 해돋이 2016/01/03 3,160
514944 님들 집에 식물 얼마나 있나요? 12 궁금 2016/01/03 2,295
514943 베란다 타일 세탁실 현관 타일색 추천해주세요 8 ^^* 2016/01/03 3,162
514942 처음으로 한국인이란 것이 창피하단 생각이 듬: 대만은 일본과 협.. 1 fhekr 2016/01/03 951
514941 내 나이 마흔한살...아직 입에서 안나오네요 ㅋㅋㅋ 7 ... 2016/01/03 2,818
514940 文 "탈당 의원 지역에 새 인물 내세우겠다" 10 참신 2016/01/03 1,020
514939 혐)엄마가 늘 속이 더부룩하시대요. 유산균 추천좀 해주세요. 4 엄마 2016/01/03 2,678
514938 돈을벌까요.. 소비를 줄일까요.. 10 새해 2016/01/03 3,766
514937 긴급!! 강용석 도도맘 댓글 모욕죄 합의금 협박 받고 있는 분들.. 38 돈주지마 2016/01/03 24,916
514936 회사 다니면 옷을 사긴 사야죠? 2 ㅡㅡㅡ 2016/01/03 1,068
514935 갈비탕 끓였는데 소고기뭇국 맛이 나네요 2 겨울이 2016/01/03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