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쯤 면접을 봤어요
면접때 이런저런 상황 듣고
면접은 잘 보고 왔지만 크게 끌리진 않았어요
연락을 준다더니 하루 이틀 지나도
연락이 없기에 안됐나보다 했어요
전 회사 다니다 지금 쉰지 일년 좀 안되었고
기혼이고 나이도 30대 후반이라. . .
그리고서 일주일 지나
어제 뜬금없이 연락이 왔어요
아직 일안하는지 취업의사를 묻더라고요
면접후 연락 없으셔서 구인하신 걸로 알았다.하니
그쪽에서 사실대로 얘길하는데
젊은 여직원을 뽑았는데
며칠 일하더니 일이 너무 많아서
하기 힘들겠다고 퇴사를 했대요
소규모 사업장이라
면접볼때도 잡무가 많고
혼자 사무실청소
사장이나 부사장등 차심부름
경리업무 기장이며 신고 하는게 주 업무지만
제조업이라 사무실로 주문 전화가 오는데
주문 받고 택배 보내고 등등
그런 다른 일도 좀 다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그 여직원도 못버티고
그만둔거 같은데
회사는 같이 오래 일할 사람을 구하는터라
차라리 젊은 직원보다는
집이 가깝고 기혼인 사람이 더 낫겠다
생각하고 연락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바로 네! 제가 갈께요 소리가 안나오더라고요
생각하지 못한터라 생각을 좀 해보고
내일 연락드려도 될까요? 하니
그러시라고 생각해보시고 연락주시라 하더군요
오늘 오전까지 생각하다가
집 가까우니 한번 시도는 해보자 싶어
1시쯤 연락을 했어요
다른분이 받았는데 제가 찾는 분이
외근을 나가셨다고 메모 남긴다고 하시는데
느낌이 어째 아닌것 같은거에요
일단 메모는 남기고
워크넷에 들어가서 구직정보 살피는데
그 회사에서 다시 구인광고를
오늘자로 냈네요
오전에 전화를 했어야 했나.
시간을 정하고 연락주기로 한건 아니였는데
오후에 메모 남겼는데
아직 연락 없네요
그냥 잊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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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본 회사에서 연락후에~
흠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5-12-09 17:36:32
IP : 124.80.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5.12.9 7:11 PM (203.251.xxx.119)딴데 알아보세요
저도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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