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빵가게가 생겼는데..

봄이오면 조회수 : 6,981
작성일 : 2015-12-09 17:30:19
부천인데요
백화점 다녀오는데 대로변에서 짙은 빵냄새가
몽글몽글 내 코를 자극하네요
열걸음 정도 무심코 지나치다 뒷덜미 채이 듯
휙 돌아 들어 갔어요
유기농밀 사용 한다는 수제 식빵 가게인데
열가지 정도 되는 식빵과 단팥빵만 있어요.
자르지 않은 우유 식빵 과 팥귀신 남편이 좋아하는
단팥빵 샀는데 지금 따스한 온기 의 식빵옆을 푹푹
찢어서 거의 반자동으로 폭풍 흡입 하고 있어요
어릴적 먹던 그 식빵의 감촉입니다.
너무 맛있어요...히..이잉..어쩔..벌써 반쪽이 날라갔어요

IP : 211.36.xxx.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5:31 PM (115.140.xxx.126)

    부천역 근처 자주 가는데 상호 좀 공유해주시면 안될까요......

  • 2. 봄이오면
    '15.12.9 5:35 PM (211.36.xxx.71)

    중동 미리내 아파트 맞은편에 있어요. 봉지에
    블록 베이커리 라고 써 있어요

  • 3. ...
    '15.12.9 5:37 PM (115.140.xxx.126)

    감사합니다^^ 중동이면 제 나와바리는 좀 벗어나는데 그래도 가볼게요

    동네에 입에 맞는 빵집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ㅎㅎ

  • 4. 식빵 따끈할 때
    '15.12.9 5:38 PM (180.69.xxx.218)

    찢어먹는 그맛!!!! 아이고 먹고 싶어라

  • 5. 000
    '15.12.9 5:40 PM (59.1.xxx.104)

    딱 배고픈 시간이라
    저는 그냥 파리***라도 가야할지 망설여지네요ㅠㅠㅠ

  • 6. 봄이오면
    '15.12.9 5:44 PM (211.36.xxx.71)

    윗님..그래도 파리는 ..
    ㅠㅡㅠ

  • 7. 갓만든 빵냄새는 어디든
    '15.12.9 5:56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뭐든 좋지요
    햐~~~어디 갓구운 빵냄새라도 좀 맡고싶네요ㅜㅠ

  • 8. 000
    '15.12.9 5:56 PM (59.1.xxx.104)

    아.....아..알겠어요.....ㅠㅠㅠ
    울동네는 촌동네라 수제빵집 없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 ^^
    '15.12.9 6:09 PM (220.126.xxx.28)

    앗- 저희 동네-
    저 거기 오픈때부터 단골하다가 요즘은 좀 질려있는 상태에요...
    처음 오픈했을때는 빵 나오는 시간에 사람들이 다 사가서 전시할 빵도 없었던 곳이에요..ㅎㅎㅎ
    인터넷에 이라고 검색하심 나올거에요~
    개인적으로 밤식빵 추천드리는데 지금은 좀 사기 수월해졌으려나... 아.. 식빵 먹고 싶네요-

  • 10. ^^
    '15.12.9 6:10 PM (220.126.xxx.28)

    식빵공장 이에요-
    꺽쇄 사이에 넣었더니 안나오네요;;;

  • 11. 잘될거야
    '15.12.9 6:18 PM (122.32.xxx.89)

    정말 저런 빵은 무한흡입하게 되요
    아 왜 식욕은 줄질 않는지

  • 12. 우왕
    '15.12.9 6:18 PM (221.155.xxx.204)

    친정집이 중동이예요.
    단팥빵사랑 울 아빠 사다드려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3. ㅎㅎ
    '15.12.9 6:19 PM (222.239.xxx.154)

    저 아는 동네라 반갑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롯데 갈 일 있으면 들러 식빵 사오는데 단팥빵도 맛있나 보네요.
    근처 이은 베이커리 앙버터도 맛있어요

  • 14. 저도
    '15.12.9 6:36 PM (112.154.xxx.98)

    거기 알아요
    첨에는 늦게 가면 빵 없어서 못사고 그랬어요
    중동과 상동에 은근 그런 자체 팡집이 몇군데 있어요
    상동 홈플앞쪽에도 지나가면 그고소한 냄새때문에 못지나가는 빵집 있어요
    식빵 그자리에서 잘라주는데 진짜 맛있어요
    상동도서관 쪽도 혼자서 베이커리와 판매하면서 새메뉴 개발 연구하는 빵집 있어요
    그냥 손으로 쭉 찢어 먹어도 맛나요
    그런곳에서 빵사먹다가 체인점거 먹으면 넘 맛없어요

  • 15. ㅎㅎ
    '15.12.9 6:53 PM (222.239.xxx.154)

    저 상동인데 홈플앞 빵집은 어딜까요?

  • 16.
    '15.12.9 7:08 PM (116.40.xxx.171)

    롯데옆 이은 베이커리 브레첼. 앙버터 진짜 너무 맛있어요. 프랑스밀가루로 만드신다고하던데 커피도 좋고 다 좋은데 좀 좁아서 혼자있음 살짝 눈치보여요. 내일 당장 원글님이 말씀하신곳 가봐야겠어요. 요즘 빵이 너무 맛있는 찰나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844 전기가 차단되면 가스레인지도 안되나요? 5 기다리다 2015/12/12 3,235
508843 김장김치가 물러졌어요 ㅜ 4 물방울 2015/12/12 2,737
508842 이게 정치팟캐스트 수준의 현 주소 입니다. 9 ........ 2015/12/12 1,013
508841 댓글로 쌩뚱맞게 자기자랑하는사람 뭔가요? 9 dd 2015/12/12 3,197
508840 스웨덴사람들 부녀간 대화가 솔직합디다 5 성관계 2015/12/12 3,228
508839 서울 기준 헬스 클럽 얼마인가요? 2 통 모름;;.. 2015/12/12 1,109
508838 태백에 오투리조트 아직 운영하나요? 2 ... 2015/12/12 1,258
508837 생리로 인한 생리통, 빈혈로 쓰러질 것 같아요 조언 절실 8 절실 2015/12/12 3,063
508836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일부를 왜곡해서 번역하는 그런 일들 ... 1 ... 2015/12/12 490
508835 정치 팟캐스트들 이제 타켓이 `박원순`인가요? 49 ..... 2015/12/12 1,487
508834 전세 현관문 열쇠 교체비용 1 ... 2015/12/12 2,959
508833 이 정도면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까요? 2 치료 2015/12/12 1,377
508832 미국 취업 이민의 불행한 케이스 1 미국취업이민.. 2015/12/12 3,294
508831 며칠 전 버스정류장에서 본 예쁜 여자 8 2015/12/12 5,937
508830 라미란 응원나선 두 아들, 류준열-안재홍 훈훈샷 1 zzz 2015/12/12 3,773
508829 티비화면이 안 켜져요 2 티비화면 2015/12/12 1,278
508828 보일러 추천 좀 해 주세요. 11 보일러 2015/12/12 1,841
508827 문재인대표가 또 안철수 집에 찾아 갈까요? 11 .... 2015/12/12 1,793
508826 이사해야 하는데 계약서에 쓰여 있는 열쇠가 없어요. 49 이사 2015/12/12 922
508825 (급) 미역국 끓이고 있는데 쓴 맛이 나요!! 어쩌죠 5 미역국 2015/12/12 1,383
508824 저는 응팔에서 장만옥 성격이 너무좋아서 끌려요 10 2015/12/12 4,134
508823 문재인씨가 조영래씨를 추모하며 쓴글 5 ㅇㅇ 2015/12/12 1,090
508822 (급실)인공관절수술병원추천(동대문구/남양주구리) 2 차이라떼 2015/12/12 832
508821 배춧국할때 멸치가루 아니면 멸치다시물 ? 둘중 뭐가 더 맛있나요.. 5 배추국 맛있.. 2015/12/12 1,449
508820 문과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것은? 6 고2엄마 2015/12/1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