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빵가게가 생겼는데..

봄이오면 조회수 : 6,974
작성일 : 2015-12-09 17:30:19
부천인데요
백화점 다녀오는데 대로변에서 짙은 빵냄새가
몽글몽글 내 코를 자극하네요
열걸음 정도 무심코 지나치다 뒷덜미 채이 듯
휙 돌아 들어 갔어요
유기농밀 사용 한다는 수제 식빵 가게인데
열가지 정도 되는 식빵과 단팥빵만 있어요.
자르지 않은 우유 식빵 과 팥귀신 남편이 좋아하는
단팥빵 샀는데 지금 따스한 온기 의 식빵옆을 푹푹
찢어서 거의 반자동으로 폭풍 흡입 하고 있어요
어릴적 먹던 그 식빵의 감촉입니다.
너무 맛있어요...히..이잉..어쩔..벌써 반쪽이 날라갔어요

IP : 211.36.xxx.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5:31 PM (115.140.xxx.126)

    부천역 근처 자주 가는데 상호 좀 공유해주시면 안될까요......

  • 2. 봄이오면
    '15.12.9 5:35 PM (211.36.xxx.71)

    중동 미리내 아파트 맞은편에 있어요. 봉지에
    블록 베이커리 라고 써 있어요

  • 3. ...
    '15.12.9 5:37 PM (115.140.xxx.126)

    감사합니다^^ 중동이면 제 나와바리는 좀 벗어나는데 그래도 가볼게요

    동네에 입에 맞는 빵집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ㅎㅎ

  • 4. 식빵 따끈할 때
    '15.12.9 5:38 PM (180.69.xxx.218)

    찢어먹는 그맛!!!! 아이고 먹고 싶어라

  • 5. 000
    '15.12.9 5:40 PM (59.1.xxx.104)

    딱 배고픈 시간이라
    저는 그냥 파리***라도 가야할지 망설여지네요ㅠㅠㅠ

  • 6. 봄이오면
    '15.12.9 5:44 PM (211.36.xxx.71)

    윗님..그래도 파리는 ..
    ㅠㅡㅠ

  • 7. 갓만든 빵냄새는 어디든
    '15.12.9 5:56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뭐든 좋지요
    햐~~~어디 갓구운 빵냄새라도 좀 맡고싶네요ㅜㅠ

  • 8. 000
    '15.12.9 5:56 PM (59.1.xxx.104)

    아.....아..알겠어요.....ㅠㅠㅠ
    울동네는 촌동네라 수제빵집 없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 ^^
    '15.12.9 6:09 PM (220.126.xxx.28)

    앗- 저희 동네-
    저 거기 오픈때부터 단골하다가 요즘은 좀 질려있는 상태에요...
    처음 오픈했을때는 빵 나오는 시간에 사람들이 다 사가서 전시할 빵도 없었던 곳이에요..ㅎㅎㅎ
    인터넷에 이라고 검색하심 나올거에요~
    개인적으로 밤식빵 추천드리는데 지금은 좀 사기 수월해졌으려나... 아.. 식빵 먹고 싶네요-

  • 10. ^^
    '15.12.9 6:10 PM (220.126.xxx.28)

    식빵공장 이에요-
    꺽쇄 사이에 넣었더니 안나오네요;;;

  • 11. 잘될거야
    '15.12.9 6:18 PM (122.32.xxx.89)

    정말 저런 빵은 무한흡입하게 되요
    아 왜 식욕은 줄질 않는지

  • 12. 우왕
    '15.12.9 6:18 PM (221.155.xxx.204)

    친정집이 중동이예요.
    단팥빵사랑 울 아빠 사다드려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3. ㅎㅎ
    '15.12.9 6:19 PM (222.239.xxx.154)

    저 아는 동네라 반갑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롯데 갈 일 있으면 들러 식빵 사오는데 단팥빵도 맛있나 보네요.
    근처 이은 베이커리 앙버터도 맛있어요

  • 14. 저도
    '15.12.9 6:36 PM (112.154.xxx.98)

    거기 알아요
    첨에는 늦게 가면 빵 없어서 못사고 그랬어요
    중동과 상동에 은근 그런 자체 팡집이 몇군데 있어요
    상동 홈플앞쪽에도 지나가면 그고소한 냄새때문에 못지나가는 빵집 있어요
    식빵 그자리에서 잘라주는데 진짜 맛있어요
    상동도서관 쪽도 혼자서 베이커리와 판매하면서 새메뉴 개발 연구하는 빵집 있어요
    그냥 손으로 쭉 찢어 먹어도 맛나요
    그런곳에서 빵사먹다가 체인점거 먹으면 넘 맛없어요

  • 15. ㅎㅎ
    '15.12.9 6:53 PM (222.239.xxx.154)

    저 상동인데 홈플앞 빵집은 어딜까요?

  • 16.
    '15.12.9 7:08 PM (116.40.xxx.171)

    롯데옆 이은 베이커리 브레첼. 앙버터 진짜 너무 맛있어요. 프랑스밀가루로 만드신다고하던데 커피도 좋고 다 좋은데 좀 좁아서 혼자있음 살짝 눈치보여요. 내일 당장 원글님이 말씀하신곳 가봐야겠어요. 요즘 빵이 너무 맛있는 찰나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85 기프티콘 할인 받는 방법 아시는 분~~~ 1 할인 2015/12/10 789
507884 저 너무 겁나요..내시경 조직검사 기다리는.. 4 mm 2015/12/10 2,444
507883 프라스틱 커피 포트 몸에 해롭겠죠? 4 커피 2015/12/10 3,856
507882 성형 문의 드려도 될까요? (19. ) 4 mm 2015/12/10 2,395
507881 수면마취 해보신분 계세요? 7 xoxo 2015/12/10 1,500
507880 고등수학 잘 하려면 2 수학 2015/12/10 1,855
507879 브러쉬 케이스 추천 좀.. .. 2015/12/10 510
507878 朴대통령 ˝일자리 해결 못하면 젊은이 가슴에 사랑 없어져˝ 49 세우실 2015/12/10 2,227
507877 [단독] 이준석, '안철수 지역구'에 출마 의사 16 2015/12/10 2,144
507876 오늘 서울시청 가실분 있나요? 4 혹시 2015/12/10 815
507875 번역좀 부탁드려요 1 꽃돼지 2015/12/10 606
507874 중고딩 여드름 치료는 5 여드름맘 2015/12/10 1,623
507873 옛날 케이크 버터크림 바른거..먹구싶어요 49 .. 2015/12/10 6,474
507872 나이들면 얼굴도 커지고 턱도 넓어지나요?? 13 ..... 2015/12/10 5,184
507871 꿈해몽 고수님들 출동 부탁드립니다ᆞᆢㅛ 이런꿈 2015/12/10 499
507870 출산한 새언니 마사지크림 선물 괜찮은가요? 10 df 2015/12/10 1,469
507869 야권지지층 문재인 지지 뚜렷, 비주류 책임론 급증 6 ... 2015/12/10 947
507868 밍크나융바지가 따듯하다고 하는데 4 밍크 2015/12/10 1,619
507867 바둑 하시는분 계세요 2 궁금 2015/12/10 748
507866 6,7등급 재수 과연 해야할까요? 17 .. 2015/12/10 6,858
507865 연대 사회학과, 고대 사회학과 49 정시 2015/12/10 3,335
507864 나이들어 혼자 사시는 분 있으세요? 10 혼자 2015/12/10 4,165
507863 시엄니 환갑선물 1 박카스 2015/12/10 1,285
507862 거짓신고로 119 차량 이용하면 과태료 200만원 1 세우실 2015/12/10 641
507861 급질문드려요..어르신들 뇌관련 응급실 뇌신경 2015/12/10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