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빵가게가 생겼는데..
백화점 다녀오는데 대로변에서 짙은 빵냄새가
몽글몽글 내 코를 자극하네요
열걸음 정도 무심코 지나치다 뒷덜미 채이 듯
휙 돌아 들어 갔어요
유기농밀 사용 한다는 수제 식빵 가게인데
열가지 정도 되는 식빵과 단팥빵만 있어요.
자르지 않은 우유 식빵 과 팥귀신 남편이 좋아하는
단팥빵 샀는데 지금 따스한 온기 의 식빵옆을 푹푹
찢어서 거의 반자동으로 폭풍 흡입 하고 있어요
어릴적 먹던 그 식빵의 감촉입니다.
너무 맛있어요...히..이잉..어쩔..벌써 반쪽이 날라갔어요
1. ...
'15.12.9 5:31 PM (115.140.xxx.126)부천역 근처 자주 가는데 상호 좀 공유해주시면 안될까요......
2. 봄이오면
'15.12.9 5:35 PM (211.36.xxx.71)중동 미리내 아파트 맞은편에 있어요. 봉지에
블록 베이커리 라고 써 있어요3. ...
'15.12.9 5:37 PM (115.140.xxx.126)감사합니다^^ 중동이면 제 나와바리는 좀 벗어나는데 그래도 가볼게요
동네에 입에 맞는 빵집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ㅎㅎ4. 식빵 따끈할 때
'15.12.9 5:38 PM (180.69.xxx.218)찢어먹는 그맛!!!! 아이고 먹고 싶어라
5. 000
'15.12.9 5:40 PM (59.1.xxx.104)딱 배고픈 시간이라
저는 그냥 파리***라도 가야할지 망설여지네요ㅠㅠㅠ6. 봄이오면
'15.12.9 5:44 PM (211.36.xxx.71)윗님..그래도 파리는 ..
ㅠㅡㅠ7. 갓만든 빵냄새는 어디든
'15.12.9 5:56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뭐든 좋지요
햐~~~어디 갓구운 빵냄새라도 좀 맡고싶네요ㅜㅠ8. 000
'15.12.9 5:56 PM (59.1.xxx.104)아.....아..알겠어요.....ㅠㅠㅠ
울동네는 촌동네라 수제빵집 없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9. ^^
'15.12.9 6:09 PM (220.126.xxx.28)앗- 저희 동네-
저 거기 오픈때부터 단골하다가 요즘은 좀 질려있는 상태에요...
처음 오픈했을때는 빵 나오는 시간에 사람들이 다 사가서 전시할 빵도 없었던 곳이에요..ㅎㅎㅎ
인터넷에 이라고 검색하심 나올거에요~
개인적으로 밤식빵 추천드리는데 지금은 좀 사기 수월해졌으려나... 아.. 식빵 먹고 싶네요-10. ^^
'15.12.9 6:10 PM (220.126.xxx.28)식빵공장 이에요-
꺽쇄 사이에 넣었더니 안나오네요;;;11. 잘될거야
'15.12.9 6:18 PM (122.32.xxx.89)정말 저런 빵은 무한흡입하게 되요
아 왜 식욕은 줄질 않는지12. 우왕
'15.12.9 6:18 PM (221.155.xxx.204)친정집이 중동이예요.
단팥빵사랑 울 아빠 사다드려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13. ㅎㅎ
'15.12.9 6:19 PM (222.239.xxx.154)저 아는 동네라 반갑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롯데 갈 일 있으면 들러 식빵 사오는데 단팥빵도 맛있나 보네요.
근처 이은 베이커리 앙버터도 맛있어요14. 저도
'15.12.9 6:36 PM (112.154.xxx.98)거기 알아요
첨에는 늦게 가면 빵 없어서 못사고 그랬어요
중동과 상동에 은근 그런 자체 팡집이 몇군데 있어요
상동 홈플앞쪽에도 지나가면 그고소한 냄새때문에 못지나가는 빵집 있어요
식빵 그자리에서 잘라주는데 진짜 맛있어요
상동도서관 쪽도 혼자서 베이커리와 판매하면서 새메뉴 개발 연구하는 빵집 있어요
그냥 손으로 쭉 찢어 먹어도 맛나요
그런곳에서 빵사먹다가 체인점거 먹으면 넘 맛없어요15. ㅎㅎ
'15.12.9 6:53 PM (222.239.xxx.154)저 상동인데 홈플앞 빵집은 어딜까요?
16. 뿌
'15.12.9 7:08 PM (116.40.xxx.171)롯데옆 이은 베이커리 브레첼. 앙버터 진짜 너무 맛있어요. 프랑스밀가루로 만드신다고하던데 커피도 좋고 다 좋은데 좀 좁아서 혼자있음 살짝 눈치보여요. 내일 당장 원글님이 말씀하신곳 가봐야겠어요. 요즘 빵이 너무 맛있는 찰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