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좀 잘 해요. 규칙에 맞게...

제발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5-12-09 16:37:36

- 버스정류장 표시판 10m 이내는 주정차 금지입니다.

- 보도, 횡단보도, 어린이.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등은 주정차 금지입니다.

- 화물차, 승합차는 1차선 주행하면 안되구요.

- 자동차 전용도로는 오토바이 타면 안됩니다.

- 비보호는 초록불일 때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없는지 확인하고 하는거구요.

- 역주행과 후진은 언제 해도 안됩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고, 서울로 출퇴근 합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깜짝깜짝 놀랍니다.

3~4차선 도로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2차선으로 버스타러 내려서는 경우 허다하구요.

심지어 버스가 무정차통과 하기도 합니다. 제가 내려서기 전에 지나가니까...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에서 나가는 램프 잘못잡아

무리하게 끼어들거나 아무생각 없이 후진하는 차 정말 많이 보구요.

빨간불이던 초록불이던 가고싶을 때 언제든지 차 돌리는 사람도 부지기수에요.

갈 수 없는 길에 세워둔 플라스틱 기둥들 (가늘고 빨간거 있잖아요. 이름을 모르겠네...)

너무나 당당하게 그거 즈려밟으며 직각운전 해서 가는 차들도 많아요.

 

IP : 1.236.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2.9 4:42 PM (110.9.xxx.46)

    그래서 될수있음 방어운전을 해야
    안전합니다

  • 2. 제발
    '15.12.9 4:45 PM (1.236.xxx.90)

    82에서 예전에 본 글인데...
    택시기사가 빨간불에 비보호 좌회전 해서 깜짝 놀랐다고
    왜 그렇게 하냐고 했더니 그게 맞다고 우기더라는 글도 본 적 있어요.

    운전면허시험 더 어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 정말로
    '15.12.9 4:52 PM (117.111.xxx.169)

    가본상식이 있는가?싶은 운전이 있어요.
    주차할때 진입로에 차를 세우기도

  • 4. 그렇게
    '15.12.9 5:07 PM (223.62.xxx.75)

    교통사고로 죽어도 나는 괜찮아하는 안일한 마음들이 문제에요. 깜빡이 안넣는 미.친 사람들 정말 싫어요.

  • 5. 어지간한 교통법규 내용은
    '15.12.9 5:13 PM (211.202.xxx.240)

    시험 보는 문제집에 요약된 내용도 다 나오고 문제에도 다 나오는데
    그거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아요.
    공부 하나도 안하고 봐서 붙었어요 이런걸 자랑이라고 말하죠.
    그러고 나서 빨간불 인지 파란불에 가야하는지도 몰라서 맨날 우기죠.

  • 6. ....
    '15.12.9 5:32 PM (1.212.xxx.227)

    저는 가장 궁금한게 차선을 걸쳐서 운전하는 분들 이해가 안가요.
    뒤에서 보면 졸음운전인가 싶다가도 전혀 흔들림없이 차선을 걸쳐서 쭈욱 진행하는거 보면 그건 아닌거 같고
    정말 왜그러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 7. 스텔스냐
    '15.12.9 5:42 PM (183.99.xxx.182)

    비오는날 흐린날 라이트 켜는건 몰라서,까먹고 안한다치지만
    도대체 아무리 몰라도 밤에 라이트 아무것도 안키고 다니는 운전자들!!
    진짜 반대방향에서 잘보이지도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보이기에 정말 식겁합니다!!!!!

  • 8. ㅇㅇ
    '15.12.9 6:47 PM (175.193.xxx.100)

    차선 밟고 운전하는것은 택시들이 많이 그러구요.. 일반차들도 많죠..운전을 드럽게 배워서 그래요.
    일부러 그런 인간도 있구요..
    저도 운전하지만,진짜 하루에 한번은 욕이 저절로 나오는거 같아요.. 비보호도 초록불일때 반대편에서
    차가안오면 해야하는데 이거 안지키는 사람도 많구요 ..
    대체적으로 운전들을 너무 급하게 하는거 같아요.. 너무 느려 터져도 안되지만,진짜들 보면 일반도로에서
    칼치기하는 운전자들은 왜그런거에요? 멋져 보일려고??

  • 9. 특히
    '15.12.9 8:08 PM (112.154.xxx.68)

    커브길에 차선 밟고 도는 운전자들 엄청 많죠
    선따라 도는게 멀게 느껴지는건지 성질이 급한건지...

  • 10. 제발
    '15.12.11 5:59 PM (1.236.xxx.90)

    초보들은 공간감각이 아무래도 부족하니 선 밟고 갈 수 있다고 백번 양보해서 이해해요.
    초보아니고 막 달리는 아저씨들이 그러는건 왜 그런걸까요?

    자유로나 올림픽대로에서 핸들 가운데 휴대폰 올리고 문자질 하는 운전자나
    시내주행하면서 책보는 사람은 도대체 뭔가 싶어요.
    왕복 4차로 길 버스 정류장에 공회전하는 전세버스 세워놓고 사람들 기다리는 산악회는 왜그러는거죠?
    그것도 출근시간에. 산악회는 새벽에 움직이는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001 홈쇼핑 왕영은 3 심심해서 2016/01/23 5,380
521000 해외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면 1 dd 2016/01/23 723
520999 자식과 다투면 자식이 먼저 말걸기 전에 말안하나요? 엄마들요. 2 ..... 2016/01/23 1,807
520998 드라마 시그널 엔딩곡 '떠나야 할 그 사람' 누가 불렀을까요? .. 3 궁금 2016/01/23 5,629
520997 아이 게임 끊게하는 방법이나 계기가 있을까요? 게임 2016/01/23 504
520996 여름이 좋으세요 아니면 겨울이 좋으세요..? 29 .. 2016/01/23 2,717
520995 변기가 막혔어요 급해요 21 변기막힘 2016/01/23 3,737
520994 90년대에 가입한 암보험요.. 5 ........ 2016/01/23 1,582
520993 코다리손질 어렵나요 3 초초보 2016/01/23 1,070
520992 개원한의사 많이 버네요 7 2016/01/23 4,346
520991 응팔후기죄송. 만약 택이가 남편이 아니었다면 18 나도 후기 2016/01/23 3,583
520990 아래에서 얼어서 세탁기물이안나가요ㅠㅠ 18 .... 2016/01/23 4,149
520989 전통상품권 현금교환되나요? 어디서 사용가능한가요 4 ... 2016/01/23 795
520988 메르스덕에 입원실관리좀 될줄알았네요 4 ㅁㅁ 2016/01/23 1,220
520987 교회 성지순례 함정은 뭘까요?.. 3 .. 2016/01/23 1,064
520986 연대와 한양대 컴퓨터공학 9 추합 2016/01/23 3,536
520985 피부과? 관리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중 1딸 2016/01/23 702
520984 출산 후 먹고싶었던 음식 있으세요? 5 산후도우미 2016/01/23 1,057
520983 제육볶음 냉동시킨지 한달됐는데요 1 ... 2016/01/23 1,952
520982 사람들이랑 친해지는법 알려주세요 22 ..... 2016/01/23 5,283
520981 길거리에 빌딩이 저렇게 많은데 3 ㄷㅈㅅ 2016/01/23 1,620
520980 초등원어민수업 시간당수업료가 어느정도되나요 6 ㅇㅇ 2016/01/23 1,301
520979 어려서 가족을 잃으신 분들..가족 찾기 2 언니 보고파.. 2016/01/23 610
520978 엄마에게 들은 충격적인말 24 ㄷㄷ 2016/01/23 20,216
520977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남자들 옷도 파나요? 맛집도 좀 3 고터 2016/01/23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