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지어보신 분 있을까요?

거주중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5-12-09 15:06:03

40년 되어 가는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다른 데 이사가긴 그렇고...

아예 이 자리에 증축이나 개축/신축할까 생각중이예요.

개축/신축하는 비용이 꽤 들긴 하겠지만..

어떻게든 마련은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근데 또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와 달라서

굉장히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예전에는 집 하나 지으면 수명이 10년 줄어든다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저희 엄마는 엄두가 안 나신대요.

 

요즘은 아예 믿을만한 건축사무소?에 맡기면 돈은 쪼금 더 들어도

그만큼 수월하고 만족감이 클 거 같아서 그럴까 하는데

그것도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은 많이 무겁네요.

이것저것 힘들 생각하면 아예 팔고 다른 데로 이사가는 게 나을까 싶을 정도로....

 

혹시 이렇게 집 지어보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요즘 인터넷에 보면 작은 주택이 늘어나는 추세라 여러가지 케이스들 나오던데

후기 좀 알려 주시면 참고하려구요.

참고로.. 저는 생활쪽 다른 부분보다 주거 부문에 많이 치중하는 편이라

화려하지는 않아도 잘 정돈된 예쁜 집에서 살고 싶어요.

- 그런데 오래된 주택은 구조도 너무 불편하고 공간 정리가 힘든 부분이 있네요.

 

IP : 210.105.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5.12.9 3:14 PM (112.161.xxx.14)

    저도 해냈어요!
    10년 안 늙고 잘 할수 있어요
    공부 좀 하시고 사람 잘 만나면
    제대로 지을수 있어요

  • 2. 힝...
    '15.12.9 3:57 PM (210.105.xxx.253)

    감사합니다.......
    댓글에 힘 얻는다는 게 이런 기분인가봐요 ㅎㅎ
    사람을 잘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할 거 같아요~

  • 3. 미소
    '15.12.9 6:01 PM (220.125.xxx.44)

    저희도 집지었어요. 밭을 사서 대지로 지목변경하고 수도 전기 인입하고 암튼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지었는데요. 건축하시는 분과 수시로 의견 교환하며 즐겁게 지었어요. 결과물은 백프로 만족은 아니지만 아파트 살 때보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179 소아간질이었다가 정상으로 살아가는 사람많나요? 20 ........ 2015/12/14 5,037
509178 애인있어요 여운이 장난이 아니네요. 2 2015/12/14 2,746
509177 아들 하나 있는데 왜 이리 키우기 힘들까요? 18 성냥갑 2015/12/14 8,546
509176 바게트 맛있는 빵집 있나요? 4 빵빵 2015/12/14 1,553
509175 효과좋은 마사지크림 이나 팩,공유해 보아요^^ 4 씨큭 2015/12/14 3,043
509174 날 사랑한다지만 뜨악한 행동만 했던 사람... 4 .... 2015/12/14 2,264
509173 영화 제목좀 찾아주세요 4 궁금 2015/12/14 891
509172 처음 헬스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ㅇㅇ 2015/12/14 1,829
509171 삶의질 25평과 33평 많이 차이 날까요? 49 고민 2015/12/14 7,556
509170 일산 양평 코스트코 트리 있을까요? 1 천사 2015/12/14 689
509169 결혼 9년만에 첨으로 사려는 그릇...추천해 주실거 있나요? 6 추천추천 2015/12/14 2,190
509168 주부님들께 도움될만한 곳이예요~^^ 1 뿜뿜 2015/12/14 1,904
509167 초등 아이 인내심과 끈기 가르치는 방법이? 3 @@@ 2015/12/14 1,624
509166 조혜정 논란 37 .. 2015/12/14 24,126
509165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중에 김규리 ㅇㅇ 2015/12/14 949
509164 그럼 진언이 아버지는 3 애인있어요 2015/12/14 2,625
509163 드라마 안보리라 4 아놔 드라.. 2015/12/14 2,459
509162 읍이 있는 지방인데요 아파트 보일러 lpg 가스로 교환 괜찮을까.. 7 ㅍㅍㅍ 2015/12/14 2,426
509161 해강이때문에 부부싸움했네요. 49 고만해라 2015/12/14 4,097
509160 불을 켜놓으면 졸린데 불을 끄면 3시 4시까지 잠이 안 들어요 3 .. 2015/12/13 1,416
509159 워킹맘들은 꾸미고 싶어도 언제 하나요? 11 근데 2015/12/13 2,906
509158 실패한 사이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릎 꿇고 의견 구.. 탱자 2015/12/13 974
509157 아들집 처음 방문시 28 초보시모 2015/12/13 6,061
509156 쑥인절미나 찰떡 어디서사세요? 10 . 2015/12/13 2,754
509155 훈육을 해야하는데 계속 짜증버럭하게 되네요 6 훈육 2015/12/13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