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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관에서 액을 풀어준다고 돈을 요구할 경우요~

emfemfaa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5-12-09 14:26:46

연말 아저씨 승진과 큰 아이가 요즘 마음을 못 잡고 있는 것 같아

날잡아 잘본다는 철학관에 갔습니다.

대주운(남편), 큰 아이(내년 고3), 작은 아이 등을 사주를 본 이후

대주는 승진운은 49:51로 약간 부족하다라는 말과

큰 아이는 사주가 정말 좋으나 조금만 더 학업에 대한 운을 풀어주면

성적이 올라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고 하며,

작은 아이는 도화살이 있는데 이 부분을 풀어주어야 아이에게 좋다

※ 작은 아이의 경우는 철학관에서 좋은 날과 시를 받아서 제왕절개를 했는데

    이 날과 시를 택해준 사람이 엉터리로 받아줬다고 엄청 화를 내더군요.

    하루만 지나고 태어났다면 큰 아이보다 더 좋은 사주인데 하면서 안타까와 했습니다.

등 으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대주, 큰아이, 작은아이 등을 위한 액을 풀어주면

우리집은 무난하게 잘 살아간다라고 하면서 액을 풀어줄 제를 하여야 한다라고 하면서

돈 100만원 정도로 가능하다고 살짜기 권유했는데 마음이 살짝 흔들렸습니다.

속속이 남편과 아이들을 잘 알아 신기할 정도였어요...

할까 말까 50% 인데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바보 같지요??

   

IP : 210.99.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2:28 PM (123.228.xxx.233)

    네....

  • 2. ..
    '15.12.9 2:30 PM (1.232.xxx.128)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영구호갱입니다

  • 3. ㅇㅇ
    '15.12.9 2:31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네들은 그렇게 사기쳐야 추운겨울 따뜻하게 나지요
    차라리 절에 가서 초를 키세요

  • 4. ㄷㄷ
    '15.12.9 2:31 PM (175.209.xxx.110)

    앞으로 무난히 잘 풀리시겠네요. 굳이 거기다 돈 줄 필요 없습니다. 될 만하니까 돈받아먹으려는 겁니다. 저 그런데 여러군데 다녀봤어요.

  • 5.
    '15.12.9 2:34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혹 하지마셔요
    인생은 성격대로 흘러가고,노력하면 나아질수도 있고,
    부모님의 사랑( 돈도 포함)이 결국은 도움이 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잘안풀리는 시절에는 뭘해도 안되는 시기도 있지만
    점프를 위한 정체기라고 여기고, 조심하고 살아야겠구나 ..하는것이고
    뭐 그런거죠.
    저는 점 안보는 사람인데 큰아이 대입때 친구따라 가봤어요.
    인서울 못한다고 하더군요.
    전 그때도 열심히 하면 되는거고 안하면 안된다는 말이구나..했어요
    어쨋든 조금만 열심히 했는지 좋지도 않는 인서울했어요.
    그저 생각하기나름이라는 말씀드린다고...
    듣고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100만원으로 식구들 힘날만한 맛난거 요리해주세요.
    한우 좋은것도 식구대로 사서 먹어도 남을 돈입니다.

  • 6. dnjsfody..
    '15.12.9 2:37 PM (1.241.xxx.219)

    원래 점보시는 분이 이사람 괜찮게 잘 풀리겠다 하면 그런거 하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거 해서 잘 풀렸나보다 믿게...
    그럼 점을 맹신하게 되지요.
    그냥 그렇다구요.

  • 7. 조금 다름
    '15.12.9 3:03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백만원. 없어도 가계에 지장가지 않는다면 저는 해보시라고...
    몇년전. 어떤 일이 성사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점쟁이 왈, 결국 되기는 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좀 걸릴거다고 했어요
    제를 권하길래, 버리는 셈 치고 했어요
    물론 저도 무지 고민했죠..
    바로 다음주 좋은 결과 나더라구요
    돈은 버렸지만, 정신스트레스 덜 받고...
    물론 우연이겠죠~~
    당시 업계상황이 안좋았던터라....
    다른 경쟁업체들은 6개월이상 더 고전했더라는.....

  • 8. ....
    '15.12.9 3:23 PM (114.204.xxx.212)

    사기에요
    저는 이사 물어보러갔다가 개명하래서 황당
    그집은 다 그런식으로 돈 벌더군요 카드명세표가 보여주는거만 백여장 ...그렇게 몇십억벌었다 자랑
    그것도 아니 곱하기 10 40이면 400 만원 무슨 공식인지 ㅎㅎ
    동네 카페에 물으니 너도나도 그랬다 얘기하대요

  • 9. ///
    '15.12.9 4:03 PM (39.7.xxx.75)

    호갱님 회원 등록되셨습니다
    재산 탕진 하는 그 날까지

  • 10. 차라리 그돈의
    '15.12.9 7:29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10)% 라도 좋은 곳에 기부하시면, 덕이 쌓여 아이에게 좋겠네요. 2580에 김군처럼 힘든아이에게 보시하세요.
    그리고 철학관은 액막이 그런 것 없어요.

  • 11. .....
    '16.1.5 8:12 PM (1.233.xxx.88)

    돈 요구하거나 이런곳은 이상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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