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아침에 사고가 날뻔했는데요,,,,,,

.........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5-12-09 09:53:58

제 직장이 유통 도매단지라 차들이 많고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예요

비교적 차들이 없이 한산했는데 제 직장쪽으로 차들 확인후 건너려는데

왠 차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세상에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을 그렇게 쌩쌩달릴수가 없을거예요..

자도 그냥 지나갔다면 부딪혔을거고 그 차도 급브레이크를 세게 밟지않았다면 부딪혔을거예요..

조심한다고 확인하고 항상 지나가는데 항상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을 그렇게 빨리 달릴수있는지 의아하네요

아파트단지내에서 사고도 저런식의 사고가 많을거같아요

사람 안보인다싶으면 쌩쌩 달리려는 운전습관 정말 위험한듯요..

그차는 그러고 미안하단 표도없이 그냥 휙 지나가던데 가슴이 얼마나 뛰던지 ;;;;

속으로 욕이 마구 나오던데 그차는 이미 지나갔고 사람들 보는데 저만 이상해질까봐 꾹 참았네요

동물들 치고도 아무런 죄책감없을거같아요 ;;;

혹시 운전하시는분들도 사람안보인다고 절대 속도 내시는분들 없길바랍니다

잠깐 빨리가려고하지만 사고는 순간이라는거 항상 기억하시기를 ..

IP : 121.145.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덕여져요
    '15.12.9 9:56 AM (116.36.xxx.34)

    사람없음 속도 내는데
    이런글보니 절대 그럼 안되겠어요.
    십년감수. 운수대통이네요.
    일날뻔하다 안났잖아요

  • 2. 네;;
    '15.12.9 10:10 AM (121.145.xxx.188)

    조심히들 안전운전 하셨으면해요 ~ 모두들
    저도 십년감수했고 액땜했다 생각하려구요 ~~

  • 3. 토닥토닥
    '15.12.9 10:12 AM (112.155.xxx.39)

    많이 놀라셨겠네요..

  • 4. 길 가에
    '15.12.9 10:34 AM (58.143.xxx.78)

    세워진 승합차 흉기죠.
    아이들,어른이고 사람이나 차나
    당장 눈 앞에 아무것도 안보이니
    내달리는거죠.
    아파트 단지내 스쿨존에서도 젊은아줌마
    쌩쌩 달리다 우리애랑 친구 손잡고 길 건너다
    둘다 나가떨어짐. 타 아파트 장서는 날 아이
    머리깔고 지나가 사망. 동네도로에서 아파트
    들어오는 대로변 아파트 담벽이 승합차처럼
    가리는 역할 위험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승용차와 오토바이 부딪혀 경찰오고ㅠ
    전방 예측 가능하도록 길 시작과 끝에는 승합차
    좀 세워놓지 않았슴해요. 눈처럼 믿을게 못되는것도
    없으니 무조건 앞에 뭐든 튀어나온다 생각하고
    운전해야 하구요. 건널목에 건너려고 사람 서있슴
    그렇게 꼴을 못보는지 더 요란하게 속력내 달려오는지
    진짜 의문이에요. 그리고 꼭 사람 지나칠때 기다렸다는듯 시동거는거 왜 그래요? ㅎㅎ

  • 5.
    '15.12.9 10:54 AM (121.145.xxx.188)

    눈처럼 간사한게 없죠 ~~
    상가들 앞에 승합차며 ,, 차들이 임시주차를 많이해둬요
    그런 영향도 없지않지만 제가 건너던곳은 네방향으로 사람들이 오고가니
    운전자도 더욱 조심해야하는데 갑툭튀도 이런갑툭튀가 ;;;
    물론 운전자입장에선 제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람이겠지만 말이죠 ;;
    사람과 사람이 부딪혔을때의 충격보단 사람과 차가 부딪혔을때의 충격을 생각한다면
    운전자는 더욱 조심을 해야하는거같아요

  • 6.
    '15.12.9 10:56 AM (121.145.xxx.188)

    서행을했다면 내가 놀라지도 않았을거고
    제일 문제는 그런길에서 속도를 냈다는 것이겠죠
    위험천만한 행동같아요
    정말 놀라니 순간이 슬로우모션이 되더라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32 성업중인 요식업 가게 4 좋은생각 2016/02/05 1,446
525031 알뜰폰 쓰시는분 3 뱅아리 2016/02/05 1,093
525030 옆에 예민한가요..제가 저 글 읽고 화나는데 저 예민한거예요? 27 건강최고 2016/02/05 6,072
525029 시부모님 제사 합치려는데 어찌해야하나요? 10 이제는 2016/02/05 5,496
525028 지방대국립대 20 : 2016/02/05 3,819
525027 박보검도 남편이 정환인줄 알았다니 54 하이 2016/02/05 6,036
525026 길냥이에게 계란 노른자 줘도 되나요? 2 dma 2016/02/05 797
525025 반만년 거지로 살다가 박정희덕에 잠시 GDP 11위로 올라선뿐 15 일장춘몽 2016/02/05 1,726
525024 옷 잘 입고 싶어요 .. 29 .. 2016/02/05 5,811
525023 현대증권 주식 보유하고 있는분? 1 ㅇㅇ 2016/02/05 811
525022 좋은 세상입니다 1 독감주의 2016/02/05 438
525021 고급가구 추천 부탁드려요~(논현동이면 더 좋아요) 10 ... 2016/02/05 2,170
525020 역류성식도염에 커피 대용으로 마실만한 차가 뭐 있을까요? 11 흑흑 2016/02/05 5,179
525019 유아 항생제투여 관련입니다(혹시 약사이신분 계시면 봐주시면 감사.. 1 오복 2016/02/05 1,287
525018 맥심 잡지 살짝 돌았나봐요 5 호호맘 2016/02/05 3,514
525017 대학 입학식때 부모들 가나요? 10 .... 2016/02/05 2,238
525016 종아리 맛사지기 김수자 괜찮나요? 추천해주세요 1 종아리맛사지.. 2016/02/05 1,329
525015 시어머니의 달력 14 며느리 2016/02/05 4,070
525014 제가 많이 무식한 모양.. 누리집이 뭔지 오늘 알았네요.. 6 ㅗㅗ 2016/02/05 1,831
525013 생애 최악의 공연, 최고의 공연 어떤게 있으세요? 2 ^^ 2016/02/05 752
525012 2월 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331 명의 명.. 탱자 2016/02/05 333
525011 맨날 출퇴근하는 길도 내비 없으면 못가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05 471
525010 그 목사, 딸 때려 죽인 후 첫 설교 내용이 무엇이었을까요? 8 ..... 2016/02/05 2,925
525009 요구르트 - 유통기한 지난 거 몇일까지 괜찮을까요? 1 먹거리 2016/02/05 1,316
525008 남편이 고생했다 선물 사준다네요. 3 영이사랑 2016/02/05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