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선생님 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저는 7살 아이 엄마인데요.
지금은 뭐,
하루견과를 아이랑 선생님 한 봉지씩 드리기도 하고
귤 3-4개랑 보리차 2잔이거나
고구마랑 보리차..
코스트코 작은 블루베리 파이랑 커피(애는 우유)이거나
참크래커 2봉이랑 오렌지 쥬스..
단감이랑 보리차.
둘째 보느라 너무 정신 없는 날은 못 드리기도 하고 ㅠ
그런데 저는 드리는 거는 괜찮은데,
선생님이랑 아이랑 같이 먹으니까, 아이가 그거 먹느라고 수업중에 태도가 흐트러져서는 ㅠ
급기야 한 선생님이, 아무것도 내오지 말아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이 간식은 수업 끝나고 주시라고.
그런데 다른 분은 수업 시간이 대략 50분 가량 되거든요.
50분이나 되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좀 그렇겠죠?
보리차만 드리는 것은 좀 너무할까요?
간식량을 좀 줄일까요?
아이 수업태도 교정 부분을 선생님도 저도 중시하는데,
간식이 그걸 저해하는 듯 해서 고민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