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가루로 낸 육수 어떤가요?

완두 조회수 : 5,033
작성일 : 2015-12-08 23:21:58
집밥 백선생 보면, 멸치 육수를 간단히 내는 방법으로
멸치가루로 육수 내는 게 자주 나오는데, 혹시 이렇게 해보신분 있나요?
통멸치 넣고 육수 우리는것과 맛 차이가 거의 없나요?
음식하다 멸치육수가 필요한 경우, 항상 육수 내는게
부담스러웠는데, 이게 괜잖기만 하다면 정말 편할것
같긴해요.
IP : 115.136.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텁텁해요.
    '15.12.8 11:25 PM (61.102.xxx.226)

    멸치나 새우 같은걸 갈아서 넣는 레시피를 보면 좀 그렇더군요.
    뭐 취향에 맞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죠.

  • 2. 대인녀
    '15.12.8 11:26 PM (211.36.xxx.104)

    시중에 팔아요.전 별차이 모르겠어요.

  • 3. ..
    '15.12.8 11:29 PM (180.230.xxx.83)

    잔치국수 육수 같은데는 안좋죠
    진짜 텁텁해요
    국 같은데는 좀 괜찮을수도..
    하지만 저는 그것도 별로라 사놓고도 안쓰고 있어요

  • 4. ...
    '15.12.8 11:29 PM (14.38.xxx.23)

    육수낸거 보다 가루로 쓰면 더 진해요.
    많이 넣으면 멸치냄새많이나고 국물요리 텁텁해지더라구요

    가루로 쓰려면 티스푼으로 1스푼 정도면 될듯 하더라구요

  • 5. ...
    '15.12.8 11:29 PM (50.191.xxx.246)

    추가로 더 넣어 맛내는거면 모를까 맹물에 가루만으로 진한 멸치육수맛을 내려면 생각보다 꽤 많이 넣어야해서 국물이 깨끗치않아요.

  • 6. ,,,
    '15.12.8 11:30 PM (211.198.xxx.204)

    저는 텁텁하던데요
    마늘도, 갈아 놓은 것과 바로 으깨어 사용하는 게 맛이 다른 것처럼요

  • 7. ^^제생각엔ᆢ
    '15.12.8 11:35 PM (125.134.xxx.138)

    ᆢ개인차 입맛이 각각 다르겠지요
    전 표고,멸치,다시마,새우 등 여러 가루로 아주 약간 후춧가루 사용하듯이 양념으로는 모르겠으나
    국물맛 우러내는 것은 쫌ᆢ텁텁한~별로던데요.
    그냥 원재료 넣어 국물내는 게 깔끔하고 맑고 좋았어요.

  • 8. 맞아요.
    '15.12.8 11:35 PM (68.190.xxx.79)

    전 예전부터 새우하고 멸치는 항상 가루로 만들어놓고 쓰는데
    새우는 부침, 볶음밥,게란찜등에 넣고 (백선생 프로보고 나 요리천재아닌가 하고 놀랐음)
    멸치는 찌게나 칼국수 국물에 살짝 넣는데 국물이 굉장히 지저분해져요.
    비린 맛은 끓이면서 날라가기는하는데 깔끔한 국물 원하시면 다시물내서 써야할거같아요.
    겨울에 섞박지할 때 멸치가루넣고 하면 김치가 굉장히 구수해지더군요.
    아마 강순의 레서피 일거에요.

  • 9. ㅎㅎ
    '15.12.8 11:41 PM (211.219.xxx.231)

    전 아주 잘 쓰고 있어요 ㅎㅎ
    너무 편하고, 국물도 진하고.. 음식물 쓰레기 안나와서 좋아요..

    텁텁함은 제 미각으로 잘 안 느껴져요;;

  • 10. ..
    '15.12.8 11:49 PM (114.206.xxx.173)

    찌개나 강된장 같이 맛이 진한데는 덜 느껴도
    국엔 텁텁해서 별롭니다

  • 11. ...
    '15.12.8 11:56 PM (182.222.xxx.35)

    텁텁하고 쓴맛이 나요.
    남편이 예리해서 쇤내(쇠냄새)가 난다고 해요.
    그런데 통멸치 육수만 우리고 버리는거 하다보니 아까워서 저도 갈아서써요.
    육수만 먹으면 칼슘섭취가 안된다고해서...
    그나마 칼슘섭취하는 용도로요.

  • 12. ....
    '15.12.9 1:24 AM (211.229.xxx.43)

    멸치가루 마트에서 파는 작은 다시백에 넣어서 우려서 국수장국 잘 만들어먹는데 전 뭐 간편하니 괜찮아요.

  • 13. 가루
    '15.12.9 6:19 AM (119.201.xxx.132)

    먹거리 엑스파일에서 착한제품으로 선정된 내장 제거한 멸치가루 제품 사용합니다
    비싼감이 들었는데 직접 내장제거하고 갈아보니 비싸지 않더라는...
    내장이 없어서 텁텁한맛 없어요

    멸치 선물 들어오면
    내장 제거하고 믹서기에 성글게 갈아서 사용해봤는데
    가루보다 깔끔한 맛이예요. ..씹히는 맛도 있고요

    멸치 있음 내장제거하고 성글게 갈아서 사용해 보세요.
    육수도 잘 울어나고요
    비린맛은 끓이면 날아가더라구요.

  • 14. ....
    '15.12.9 7:56 AM (123.215.xxx.26)

    저도 그래서 버리려다가 방법 생각한게 한 번 팔팔 끓여서 가라앉혀요- 놔두면 찌꺼기(?)들이 얌전히 바닥에 가라앉더라구요
    그럼 위에 맑은 부분만 덜어서 씀- 버리기 아까워서 해봤는데 육수는 진하고 맛나더라구요

  • 15. 좋은하루
    '15.12.9 8:48 AM (1.247.xxx.59) - 삭제된댓글

    오래 끓이지 않아도 금방 육수가 진해지는 장점이 있고
    단점은 찌꺼기가
    진한 된장찌개는 바로 넣고
    국수같은 맑은 육수는 가라앉혀서 사용합니다

  • 16. ...
    '15.12.9 9:32 AM (61.79.xxx.13)

    저도 멸치 머리 내장빼고 볶은뒤 갈아서 사용한지 몇년됐는데
    텁텁한거 못느껴요.
    끓이면 냄새부터 구수하니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401 길냥이가 장이 안좋은거 같아요 .. 사료바꿔야 할까요 14 걱정 2015/12/09 1,575
507400 세입자인데요....이거 제 잘못인가요?? 18 곰팡이 2015/12/09 4,225
507399 신민아가이쁜가요?어제드라마처음봤는데 절실히더느끼네요 34 이해불가 2015/12/09 7,696
507398 삼재가 정말 있나요? 22 ..... 2015/12/09 5,869
507397 교복 학교 공동구매한경우 소득공제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1 ㅇㅇ 2015/12/09 895
507396 화장실 스위치쪽에서 탁탁 거리면서 연기가..ㅜㅜ 5 세입자 2015/12/09 1,260
507395 타월 색깔 추천해주세요 12 ㅇㅇ 2015/12/09 3,816
507394 2015년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09 496
507393 한그릇 음식 뭐 있을까요 49 급질문이요 2015/12/09 2,027
507392 노트북에 샴푸가 들어갔어요!ㅠㅠ 2 샴푸 2015/12/09 768
507391 크리스마스가 명절도 아닌데 그 날 왜 시댁에 오라는지. 47 봉평샘물 2015/12/09 9,493
507390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 3 ... 2015/12/09 1,011
507389 서울대비주류학과와 연고대 상경중에서... 49 전공 2015/12/09 5,966
507388 가족모임장소 가족모임 2015/12/09 605
507387 지인이 카페 개업하는데 화분 괜찮을까요? 10 개업 2015/12/09 1,829
507386 영화 제목 문의드립니다. 3 ... 2015/12/09 760
507385 잡 오퍼시 월급 협상 4 어떻게 할지.. 2015/12/09 1,299
507384 한국에서 중학생 조카들이 놀러 오는데, 디즈니 랜드와 유니버셜 .. 5 미국 아짐 2015/12/09 2,102
507383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방법좀 알려주세요 4 ㅠㅡㅡ 2015/12/09 1,477
507382 애인이나 가까운 사람들이랑 알면알수록 생각,가치관다르다 느껴보셨.. 9 ㄹㄴㄹ 2015/12/09 4,693
507381 히트레서피 닭백숙 해보신분~~ 2 동글이 2015/12/09 1,047
507380 잠이 너무 많아요 4 suk 2015/12/09 1,654
507379 고3되는 아들이 너무 급격히 살이 찝니다ㅠ 6 2015/12/09 1,949
507378 통합에 대한 이야기 - 문재인 [동영상] 1 함석집꼬맹이.. 2015/12/09 514
507377 이성파와 감성파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이해의 벽이 있는걸까.. 6 이성과감성 2015/12/09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