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세요? 라고 묻는 도인들

맹랑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5-12-08 22:58:25

혼자 길을 걷다 보면 포교하는 사람들이 말을 걸어요.

저는 직장이 신촌인데요.  영어강사입니다.

포교하는 사람들이 제게 선생님이세요? 가르치는 일 하세요? 라고 물으며 접근을 합니다.

대답 안하고 지나가는데요. 오늘까지 약 10번은 들은것 같네요.

제 인상이 전형적인 선생(강사)인걸 까요?

아님 요즘 그들이 접근하는 방식인가요?

전 발랄한 아줌마 인상이고 싶은데....ㅎㅎㅎ

IP : 1.243.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12.8 11:00 PM (183.99.xxx.161)

    아...그래서 그런건가..
    저한테도 그러더라구요
    아니라고 학생이라고.. (대학생때 ) 그러니까 그럼 선생님 될 얼굴 이라고..

  • 2. 그냥
    '15.12.8 11:04 PM (58.123.xxx.155)

    쉬워보이는 사람이 공략 대상이래요.-_-;
    순대들

  • 3. ...
    '15.12.8 11:15 PM (39.7.xxx.131)

    저 백수인데 저한테도 직업이 선생님이냐고 말걸던데요ㅎ

  • 4.
    '15.12.8 11:31 PM (39.118.xxx.147)

    요즘 레파토리가 선생님이세요?~로 바뀌었나 보네요.
    한때는 우체국이 어디 있나요?~였잖아요.
    근데 전 어제 얼굴에 복이 많으시네요~하며 접근하는
    사람을 만났네요. 넘 낡은 수법에..안타까움이..ㅠ

  • 5. 그럴 땐
    '15.12.8 11:41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저희 교회로 가시죠? 저 목사에요. 할렐루야~~" 하면 어떨까요?
    저희 남편이 그렇게 하면 된다는데, 우린 여자라서 안 먹히려나요?

  • 6. 푸하하
    '15.12.8 11:44 PM (211.203.xxx.25)

    저도 며칠전 대학 때 이후로 첨으로 도인들에게 걸렸어요.
    대뜸 '선생님이시죠?' 이래서 뜨끔했다는..저도 영어강사예요.
    오전에 시간 있어 장보고 장바구니에 맥도널드 추러스 씹으며 가고 있었는데..
    이제 레파토리가 바뀐 거였군요. ㅋㅋ
    여긴 지방광역시.

  • 7. ..
    '15.12.9 12:37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여자들 직업 대부분이 가르치는 직업이거든요.
    동호회 나가보면 여자들 80%가 학원강사 예요.
    초중고 보습학원 강사, 피아노 강사, 영어 강사, 무용강사, 댄스강사, 요리강사, 문화센터 강사,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학습지...

  • 8. ..
    '15.12.9 12:38 A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여자들 직업 대부분이 가르치는 직업이거든요.
    동호회 나가보면 여자들 80%가 학원강사 예요.
    초중고 보습학원 강사, 피아노 강사, 영어 강사, 무용강사, 댄스강사, 요리강사, 문화센터 강사,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학습지... 등등등등.... 그냥 선생님이냐고 하면 80%는 얻어걸려요.

  • 9. ..
    '15.12.9 12:39 AM (175.114.xxx.142)

    동호회 나가보면 여자들 80%가 학원강사 예요.
    초중고 보습학원 강사, 피아노 강사, 영어 강사, 무용강사, 댄스강사, 요리강사, 문화센터 강사, 컴퓨터강사, 방과후강사,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학습지... 등등등등.... 그냥 선생님이냐고 하면 80%는 얻어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397 길냥이가 장이 안좋은거 같아요 .. 사료바꿔야 할까요 14 걱정 2015/12/09 1,575
507396 세입자인데요....이거 제 잘못인가요?? 18 곰팡이 2015/12/09 4,225
507395 신민아가이쁜가요?어제드라마처음봤는데 절실히더느끼네요 34 이해불가 2015/12/09 7,696
507394 삼재가 정말 있나요? 22 ..... 2015/12/09 5,869
507393 교복 학교 공동구매한경우 소득공제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1 ㅇㅇ 2015/12/09 895
507392 화장실 스위치쪽에서 탁탁 거리면서 연기가..ㅜㅜ 5 세입자 2015/12/09 1,260
507391 타월 색깔 추천해주세요 12 ㅇㅇ 2015/12/09 3,816
507390 2015년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09 496
507389 한그릇 음식 뭐 있을까요 49 급질문이요 2015/12/09 2,027
507388 노트북에 샴푸가 들어갔어요!ㅠㅠ 2 샴푸 2015/12/09 768
507387 크리스마스가 명절도 아닌데 그 날 왜 시댁에 오라는지. 47 봉평샘물 2015/12/09 9,493
507386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 3 ... 2015/12/09 1,011
507385 서울대비주류학과와 연고대 상경중에서... 49 전공 2015/12/09 5,966
507384 가족모임장소 가족모임 2015/12/09 605
507383 지인이 카페 개업하는데 화분 괜찮을까요? 10 개업 2015/12/09 1,829
507382 영화 제목 문의드립니다. 3 ... 2015/12/09 760
507381 잡 오퍼시 월급 협상 4 어떻게 할지.. 2015/12/09 1,299
507380 한국에서 중학생 조카들이 놀러 오는데, 디즈니 랜드와 유니버셜 .. 5 미국 아짐 2015/12/09 2,101
507379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방법좀 알려주세요 4 ㅠㅡㅡ 2015/12/09 1,477
507378 애인이나 가까운 사람들이랑 알면알수록 생각,가치관다르다 느껴보셨.. 9 ㄹㄴㄹ 2015/12/09 4,693
507377 히트레서피 닭백숙 해보신분~~ 2 동글이 2015/12/09 1,047
507376 잠이 너무 많아요 4 suk 2015/12/09 1,654
507375 고3되는 아들이 너무 급격히 살이 찝니다ㅠ 6 2015/12/09 1,949
507374 통합에 대한 이야기 - 문재인 [동영상] 1 함석집꼬맹이.. 2015/12/09 514
507373 이성파와 감성파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이해의 벽이 있는걸까.. 6 이성과감성 2015/12/09 1,220